안녕하세요, 메이비유키입니다.
마영전 패드 외길인생을 걸어오면서 주로 사용해본 패드들에 대한 리뷰를 진행해보고자 합니다.
주관적인 내용위주이므로 패드에 관심이 없거나 주관 리뷰에 관심없으신 분들께서는 살포시 뒤로가기를 눌러주시기 바랍니다. :)
사용된 모든 이미지의 출처는 다나와입니다.
1. XBOX 360 Wired Controller

특징
2010년 출시된 나름 신상(?) 유선 컨트롤러. 기존의 흰색 유선 컨트롤러에 비해 아날로그 스틱과 십자키의 마감이 살짝 업그레이드.
가장 튼튼하고 저렴합니다.
장점
그립감이 대체로 우수합니다.
아날로그 스틱의 추종성이 꽤 높습니다.
아무리 집어던지거나 내팽개쳐도 쉽게 망가지지 않습니다.
어떤 버튼을 누르더라도 이질감 없는 클릭감을 제공합니다.
윈도우의 대부분의 게임과 호환되며, Windows 7 이상에서는 PC에 연결하는 것만으로 별도 설정없이 사용 가능합니다.
분해 조립이 쉬워서 개조에 용이합니다.
단점
십자키의 클릭감은 매우매우 후집니다.
분해해서 십자키와 전도성 고무패드 사이에 플라스틱을 동그랗게 잘라서 넣으면 어느정도 개선됩니다.
아날로그 스틱의 내구성이 상상외로 약해서 오래 사용할 경우 고무가 닳아서 그립감이 급격히 떨어집니다.
또한, 아날로그 스틱의 중립위치가 점점 틀어져서 가만히 둬도 케릭터가 슬금슬금 이동하거나 커서가 움직이기도 합니다. 귀신은 아니니 놀라지 마세요.
패드 자체의 겉 표면의 마감이 기존 흰녀석에 비해 개선되었음에도, 여전히 조금 땀을 흘리면 쉽게 미끄러집니다.
실리콘 스킨을 씌우는 것으로 커버 가능하지만 추가비용이 발생합니다.
그립감 ★★★★☆
스틱 내구성 ★★☆☆☆
스틱 추종성 ★★★★☆
버튼 내구성 ★★★★☆
버튼 추종성 ★★★★☆
기타 기능성 ★★☆☆☆
PC와 연결 편의성 ★★★★★
개조 편의성 ★★★★★
가성비 ★★★★★
총 평 ★★★★☆
가성비 하나만으로 다른 모든 패드를 압도합니다. 끗
2. XBOX 360 Wireless Controller
* 신형 Wireless 는 십자키와 아날로그 스틱의 색이 신형 유선패드와 마찬가지로 블랙입니다.
특징
조작과 관련된 대부분의 특징은 유선패드와 동일합니다.
Windows 에서 무선으로 사용하려면 무선 리시버를 따로 구입하여 장착해야 합니다.
차져킷 포함이라고 파는 것을 구입했다간 무선 리시버를 따로 구입해야 하니 그냥 단품으로 구입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장점
무!선!
커다란 TV 에 PC 를 연결해서 마영전을 켜고 가까이서 플레이하면 눈이 아프니까 멀리 떨어져서 콘솔의 기분을 낼 수 있습니다.
그외 장점은 유선패드와 동일합니다.
단점
레이드 중간에 배터리 방전되면 사사게에 글을 올려야합니다.
그외 단점은 유선패드와 동일합니다.
그립감 ★★★★☆
스틱 내구성 ★★☆☆☆
스틱 추종성 ★★★★☆
버튼 내구성 ★★★★☆
버튼 추종성 ★★★★☆
기타 기능성 ★★★☆☆
PC와 연결 편의성 ★★☆☆☆
개조 편의성 ★★★★☆
가성비 ★☆☆☆☆
총 평 ★★★☆☆
무선이 주는 편안함이외엔 유선패드보다 구입비, 유지비(배터리 충전에 드는 전깃세)가 너무 많이 드는
배보다 배꼽이 큰 가성비 똥망의 패드입니다.
3. Razer Sabertooth

특징
Razer 에서 발매된 Onza 패드 후속작!
기본 버튼 외에 추가로 6개의 특수 버튼이 존재!
아날로그 스틱의 감도를 별도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ABXY 버튼이 멤브레인이 아닌 옴론 스위치를 사용하기 때문에 최고의 정확도를 제공합니다.
아날로그 스틱의 추종성이 매우 높은 대신 중립으로 돌아오는 속도가 매우 빠릅니다.
십자키가 각각 별도의 버튼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장점
아날로그 스틱의 내구성이 매우매우 좋습니다. 닳지를 않음
ABXY 버튼의 정확도와 추종성이 Onza 패드 때와 마찬가지로 엄청나게 훌륭합니다.
6개의 추가 버튼이 제공되어 나만의 방식으로 패드를 조작할 수 있습니다. 익숙해지면 360 패드가 불편해집니다.
Windows 에 연결하면 기본적으로 XBOX 360 Wired 컨트롤러와 동일한 드라이버를 사용하므로 추가적인 드라이버 설치가 불필요합니다.
패드의 몸체가 실리콘으로 마감되어 있어 그립감이 360 패드들보다 훨씬 좋습니다.
단점
비쌉니다. 약 10만원
LB, RB 버튼의 내구성이 너무너무 약합니다. 1년동안 각각 두번씩 망가짐.
분해 조립이 매우 힘듭니다. 내부를 열어보면 대략 난감. 뜯기는 쉬울지 몰라도 조립이 어렵습니다.
아날로그 스틱이 중립으로 돌아오는 속도가 너무 빨라서 360 패드처럼 조작했다가는 케릭이 제멋대로 움직이는 느낌을 받습니다.
Start, Select 버튼은 최악. M1, M2 에 매핑해서 써야할만큼 쎄게 눌러도 잘 눌리지 않습니다.
패드 뒷면에 4개의 버튼이, 생긴건 트리거처럼 생겼는데 실제론 버튼이며, 생각보다 불편하고 정확도가 떨어집니다.
추가 제공되는 6개의 특수키는 별도의 키로 매핑하는 것이 아니라, 패드상에 존재하는 키만 할당할 수 있습니다.
10만원 주고 사기엔 아까운 느낌
돈이 아까워서 망가지면 고치고 고치고 고쳐서 사용하는 패드입니다.
그립감 ★★★★★
스틱 내구성 ★★★★★
스틱 추종성 ★★★★★
버튼 내구성 ★☆☆☆☆
버튼 추종성 ★★★★★
기타 기능성 ★★★★☆
PC와 연결 편의성 ★★★★★
개조 편의성 ★☆☆☆☆
가성비 ★☆☆☆☆
총 평 ★★★★☆
ABXY 는 너무 좋으나 RB, LB 내구성이 별점 다 깎아먹는 언밸런스의 극치
비싼 돈 들여서 사놨더니 집에 들어오는 순간부터 애물단지!
가성비 최악! 근데 묘하게 손이가 애증의 패드
4. XBOX ONE Controller

특징
신!상!
360 패드의 망할 십자키를 개선했습니다.
발매전엔 ABXY 버튼이 Onza 패드처럼 스위치로 나올것으로 예상했으나 막상 나와보니 기존처럼 멤브레인...실망.
가장 뛰어난 아날로그 스틱 조작감을 제공합니다.
한번도 안땡겨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땡겨본 사람은 없다는 환상의 트리거.
360 패드에 비해 전반적으로 살짝 작아진 덕분에 저처럼 손이 큰 사람들에겐 오히려 불편해졌습니다...(?)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LB, RB 조작감 때문에 해외에서도 말이 많습니다. 저도 말이 많지요
장점
이 패드를 들고 트리거를 땡기는 순간 다른 모든 단점이 눈에 잘 안들어오게 됩니다만, 역시 호불호가 갈리더군요. 360 특유의 스프링 튕기는 맛이 사라졌기 때문에 그 맛을 원하는 분들에겐 최악이 됩니다.
마영전에서 해보면 트리거의 입력이 매우 정확하게 먹어들어가서 360 때처럼 여러번 눌러야 하는 경우가 줄어들었습니다.
아날로그 스틱이 매우 부드럽게 조작되며, 360 보다 작아져서 움직이는 반경이 조금 넓어졌습니다.
아날로그 스틱에 그리드로 돌기가 새겨져 있어서 그립력이 매우 높습니다만, 가끔 이것때문에 손끝에 스치는 것만으로 입력이 되어 짜증이 나기도 합니다.
아날로그 스틱의 내구성은 360보다는 좋아졌습니다.
ABXY 버튼의 간격이 좁아져서 동시에 누르기가 수월해지고, 누르는 깊이가 얕아져 살짝 눌러도 됩니다.
360의 망할 십자키를 개선해서 각각의 방향키가 별도의 스위치로 되었습니다. 클릭감, 추종성 모두 획기적으로 나아졌습니다.
단점
아직 비쌉니다.
LB, RB 를 누르는데에 새로운 적응이 필요합니다. 생각보다 누르는게 힘듭니다.
ABXY 버튼의 누르는 깊이가 얕아진 대신, 360 처럼 약간 돌기 형태로 올라온게 아니라서 360 패드처럼 눌러버릇하면 추종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분해해서 ABXY 버튼과 전도성 고무패드 사이에 동그랗게 플라스틱을 각각 잘라서 넣게 되면 추종성이 많이 향상됩니다.
ABXY 버튼을 연타로 누르게 되면 정확도가 생각보다 떨어집니다. 그 정도가 360 보다 심하며, 소음또한 상상외로 심합니다. 투다다다다다...
분해하기 더럽게 어렵습니다.
아울러 조립하기도 더럽게 어렵습니다.
이거 하나 분해하고 조립할 시간에 360 패드 다섯개는 분해조립이 가능합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그립감은 오히려 360 패드가 낫습니다.
전작과의 분리를 위해 패드 디자인을 변경한 탓에 오히려 그립력이 반감되었습니다.
가격에 비해 본체의 마감이 떨어집니다.
유무선 통합입니다만, Windows 에서는 Wifi-Direct 로 연결이 안됩니다. 물론 360 무선 리시버로도 연결 안됩니다.
Micro USB 케이블로 연결하면 유선패드로 동작되므로 그다지 걱정은 없습니다. XBOX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전용 드라이버를 추가로 설치해줘야 합니다.
그립감 ★★★☆☆
스틱 내구성 ★★★★☆
스틱 추종성 ★★★★★
버튼 내구성 ★★★★☆
버튼 추종성 ★★★☆☆
기타 기능성 ★★☆☆☆
PC와 연결 편의성 ★★☆☆☆
개조 편의성 ★☆☆☆☆
가성비 ★☆☆☆☆
총 평 ★★★☆☆
MS여! 당신들은 기본기능에만 충실한 패드를 만들고 싶었겠지만 안타깝게도 여러부분에서 삽질이 보인다.
차라리 듀쇽4처럼 터치패드라도 달아주지...
트리거 하나만 보고 사도 되지만 정작 윈도우에서는 트리거 진동을 지원하는 게임이 아직 없다.
360 패드가 있다면 굳이 이걸로 바꿀 필요는 없지만,
새거를 구입해야 한다면 이런게 있다는것 정도만 알면 좋은 패드.
지금 사는건 시기상조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제가 직접 마영전을 위해 구입해서 직접 사용해본 패드만 언급했으며, 플스 패드는 싫어하므로 안삽니다.
긴글 짜증나시더라도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XBOX 패드를 사용하시면서 발생하는 불평 불만 사항은 빌형에게 말씀해주세요
PS.
아, 결론은 마영전을 패드로 해보고 싶으시다면 그냥 360 유선을 사세요
가장 가성비도 좋고 정신건강에도 좋습니다.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