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 [환기] 장비 맞추는 방법

누구나 알지만 그래도 한번쯤 환기해보자는 뜻에서..

방어구를 대체 어떻게 맞춰야 할지, 뉴비&연어분들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작성해봅니다.

캐릭터 4개를 키우는동안 전부 이러한 방식으로 장비를 맞춰왔으며.

각각 (25.7/13.7/219/41), (23/12/202/35), (22.6/12/200/39), (22.5/13/201/40)으로 무난하게 달성했습니다.

무조건 어떻게 해야하는지 시키는대로 할것만 아니라, 직접 발로 뛰어보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1. 우선 장비를 맞추기전에, 자신의 상태를 파악합니다.

◇ 목표스펙

목표스펙의 컷트라인은 대체로 20/180, 21/190, 22/200 ,우주돌파의 4종류로 나뉘고,(경우에따라 더 있습니다.)

우주돌파를 하겠다면 온갖 정령작과 열의도배, 신속작, 그리고 무기의 인챈트가 불의냐 정의냐가 갈립니다.

ⅰ) 목표스펙이 20/180 이다: 방어구 인챈트가 하나도 없더라도 번용 보라킹 하나로 가능한 스펙입니다

ⅱ) 목표스펙이 21/190 이다: 방어구 인챈트에 균형/자스민 정도는 끼워줘야 가능합니다.

ⅲ) 목표스펙이 22/200 이다: 경험상 7랭크 인챈트가 최소 1개~3개는 들어가야합니다.

ⅳ) 목표스펙이 우주돌파다: 풀7랭 정령작 전부 최고급 주황소재, 신속, 불의 심판 배지 입욕제 아주 그냥 돈이 어우

자신의 목표스펙에 따라 앞으로 최종으로 맞출 장비의 중간단계를 설정 할 수 있으며,

목표를 위해 노기를 하거나 제작을 하고, 경우에 따라 ㅁㄴㅇ에 손을 뻗기도 합니다.

◇ 소유자본

자본의 소유 정도에 따라 8~9랭크를 쓰느냐, 7랭크를 쓰느냐가 갈립니다.

자본이 아주 많다면 걱정없이 극 엔드인 되메+깨열을 쓸수 있겠죠. 그러나 그 가격은 생각보다 만만치 않습니다.

얼마나 성과를 '효율적'으로 낼 것인지, '효과적'으로 낼 것인지는 본인의 판단입니다.

ⅰ) 효과성 : 비용의 한계를 고려하지않고 최대한의 성과를 내기 위한 정도 

ⅱ) 효율성 : 최소비용-최대효과를 내기 위한 정도, 이때의 성과는 최고의 성과가 아닐수도 있음

즉, 자신이 [돈을 최대한 아끼고 싶다] vs [돈이 얼마가 들어도 상관없다] 여부에 따라 세팅이 천차만별입니다.

(3/3세팅이 대체 뭐지?? :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074&l=126367)

(방어구 인챈트에 대한 고찰 :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028&l=36061)

(위의 링크는 꽤 예전 글로, 가격대를 믿으시면 안됩니다)

무작정 앵무새도 아니고 되메깨열 되메깨열 외치는 일부 유저가 있는데, 무작정 따라하시다가 거지되기 십상입니다.

어차피 마영전은 공상한이란게 존재하는 게임이라 시즌3를 기준 23k를 초과해서 공격력을 올려봐야 의미가 없으며,

대부분 인챈트를 섞으면서 밸크를 많이 신경씁니다.

시즌3의 크리상한은 130, 밸런스 자체의 상한은 90이며. 이 이상 올려도 그닥 큰 의미가 없습니다.

다만 결사대의 경우 공상한이 27k로 책정되어 있고 크리상한도 매우 높다고하며,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방어력과 크리저항도 중요하기에 이것 저것 고민을 많이 해봐야 합니다.

무기도 기본으로 10강이상은 되어야 하며, 상당한 수준의 손가락 레벨을 요구하죠

: 아무것도 안하면서 대충 둘러입고 결사대 갈 생각 하시면서 '뉴비는 접근도 하지 말라는거냐 ㅈ망겜' 하지 마세요.

: 결사대는 위의 항목 중 '목표스펙이 우주돌파다' 인 분들이 도전이라도 할 수 있게 만든 컨텐츠입니다.

: 그 우주돌파 분들은 현질에 노기에 아인라허 올금, 킹무기를 위해 수십자루 터뜨리기 등등 안해본 것이 없을 겁니다.

여하튼, 위의 2개의 링크걸린 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균열이라는 조합이 7랭크에 생각보다 밀리지 않는 모습입니다.

균형과 깨달음의 가격을 잘 비교해 보신뒤, 어느걸 쓰실지는 본인이 결정하는게 좋습니다.

(깨달음은 주황봉힘에만 발리기 때문에 부담비용이 더합니다.)

무기 인챈트의 경우, 불의는 약 700만, 번쩍은 10만인데, 둘의 차이는 크리 1퍼와 공속, 공격력과 크리저항입니다.

공속은 극 하이엔드에서 필요하고, 불의의 경우에는 주황봉힘에만 사용가능해서 부담비용이 좀 더 크죠,

번쩍은 보라봉힘에도 사용가능하고 값이 매우 싸지만, 크리'만' 올리고 크리저항을 엄청 깎아먹습니다.

자신이 맞추는 우선순위에 따라 사용하는 인챈트의 우선순위가 달라집니다.

◇ 현재 착용중인 장비의 상태

현재 자신이 어떤것을 갖고있느냐에 따라 맞춰야할 단계가 다릅니다.

현재 착용한 장비들의 상태를 보고 쓸건 쓰고, 버릴건 버리고, 덮어쓸건 덮어씁니다.

자신이 밸런스가 넘치는지, 크리티컬이 넘치는지에 따라 맞춰야할 단계가 다릅니다.

가령, 자신이 '초승달의 활력 번개의 각인'을 갖고 있다 가정해봅니다.

방어구에 인챈트가 없는데 굳이 죽열 초선으로 맞추시겠습니까?

아니면 죽열 초선 살 돈으로 균자나 균열을 사시겠습니까?

또한, 자신의 밸런스가 너무 넘치고 크리티컬이 낮습니다.

상의에 밸런스와 크리를 미량 올려주는 균형을 바르시겠습니까?

아니면 밸런스를 좀 깎고 크리를 올려주는 시간을 바르시겠습니까?

혹은 방어를 좀 포기하고 신속을 바르시겠습니까?

자신은 돈이 많으니 크리따위 정령작으로 메꿔버리고 공속을 좀 더 올립니다.

접두에 정의를 바르시겠습니까, 혹은 불의를 바르시겠습니까?

접미에 단죄를 바르시겠습니까, 혹은 기회나 용맹, 심판을 바르시겠습니까?

밸런스가 너무 넘쳐서 굳이 5씩이나 안올려도 됩니다.

번각에 죽은자를 바르시겠습니까. 혹은 초승달을 바르시겠습니까?

아니면 죽은자를 바르고나서 신속으로 밸런스를 조금 깎으시겠습니까?

크리가 1 모자란데, 의지가 컷트라인입니다 (의지 133당 크리 1이 오릅니다)

근성훈련이나 타이틀을 따서 크리를 올리시겠습니까?

혹은 정령작이나 수천만씩이나 하는 이노센트 크라이를 쓰시겠습니까?

◇ 마영전을 앞으로 즐길 방식

마영전을 묵직하게 즐길것인가, 가볍게 즐길것인가에 따라 또한 8~9랭크를 쓰느냐, 7랭크를 쓰느냐가 갈립니다.

'난 그냥 아주 에린에 뼈를 묻고 결사대를 뿌리 뽑아버릴테다' 라면,

우선 장비를 가볍게 맞추고 노기를 뛰며 자본을 모아, 되메+깨열을 맞추고

정령작에도 손을 뻗으며, 기타 생도뱃지와 목걸이까지 쫘악- 맞추고 고강에도 도전하면 됩니다.

아직도 배가고프십니까? 미지의 조각과 투쟁의 조각을 모아 성장에 도전하세요. 공상한따위 뚫어버리세요.

'에이 그래도 게임인데 그냥 설렁설렁하자' 면, 욕심내지않고 보라킹이나 균자/균열을 가는겁니다.

물론 이상태에서 더 성장하고 싶다면 후에 7랭크 쓸걸 생각하고 맞춰야 합니다.

(예를 들어 열의를 손발보다는 머리 하의에 우선한다던지, 되메를 위해 손발을 비교적 가볍게 맞춘다던지)

12강이요? 필요없습니다. 80제 11강 크로스건 정령작 밸런+2 하나만으로 23k 219, 공속 40찍습니다. 

11강이요? 보라킹으로 22k 200은 찍고도 남는걸요

2. 시뮬레이터를 돌려봅니다.

: 저는 마영전만큼 시뮬레이터가 잘 구성된 게임을 본적이 별로 없습니다.(애초에 게임도 적게하지만)

나자신 장비시뮬레이터 : http://heroes.najasin.com/heroes/simul/equip2.php

파워북 장비시뮬레이터 : http://vindictus.kr/equip

사이트가 2개입니다. 자유롭게 선택하셔서 돌려보면 됩니다.

이에 필요한 인챈트가 몇개인지, 완제품을 사는게 차라리 나을지를 하나하나 고려해가면서 장비를 맞추면 됩니다.

난 공속 밸런 크저따위 다른걸로 충분히 올렸다. 무조건 극크리로 최대한 싸게 할테다!!

/불단 하실래요 불심하시래요 번단하실래요? 아니면 번쩍+기회? 불의+기회?

마침 균자가 필요한데 균자를 정말 싸게 팔고있네?

/구매합니다.

균열이 필요하긴한데 저거 올주황이라서 너무 비싸다... 

/포기하거나 보라색 매물을 찾아봅니다. 직작에 도전해도 됩니다.

균자가 필요한데 100% 자스민이 생겼네, 그냥 직작을 해볼까?

/균형만 바르면 되네요, 자신있으면 도전합니다.

아..이러니까 방어력이 너무 낮네.. 악세에 강인/의미를 포기할까...

/악세에 호기심을 바르고 팔찌도 한번 찾아보세요.

이런 골드가 너무 부족하다..

/노기를 하시거나 득을 노려보세요.

일상생활에서도 물건을 구매할 때 이것저것 따져본 뒤 구매하는 것처럼,

자신의 자본수준과 목표를 설정한 뒤, 차근차근 나아가는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