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론으로 넘어가기에 앞서, Lossless Scaling이 무엇인지 간략하게 설명해 드립니다.
lossless scaling은 NIS와 FSR 등을 포함한 업스케일링 기술과 프레임 생성 기술을 미지원 게임에도 적용시킬 수 있는 유틸리티 프로그램이다. - 출처 나무위키
쉽게 말하자면, 우리가 보는 프레임 사이에 생성한 임의 이미지를 끼워넣는 기술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보통 저사양 PC로 고사양 게임을 돌릴 때 주로 사용합니다만, 최근 꽤 특별한 이슈가 있었습니다.
바로 익숙한 한 지붕 게임, 메이플 스토리의 김창섭(신창섭) 디렉터 라이브 방송(2025. 01. 09) 51분 35초에서 소개된 스마트 AI라는 시스템입니다. 디렉터가 직접 이 프로그램(오리)의 개발자와 협업하여 메이플스토리에 적용한 기술이라고 언급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따라서, 해당 프로그램을 사용해도 마비노기 영웅전에서 이를 비인가 프로그램으로 간주하여 정지를 줄 수 있는 우려는 어느 정도 해소됐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실제 사용하는 것은 본인이 판단하여 사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https://youtu.be/f1xG_pWrKdY?t=3095
신창섭 디렉터의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 대략적인 시각적 차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영상으로는 체감이 잘 안될 수도 있습니다. (51분 35초부터)
이 프로그램은 Steam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 LSFG > 로 검색하면 됩니다. 그리고 유료 프로그램입니다.
원화로 7,800원입니다. 해보고 별로면 스팀 규정에 의거하여 환불받을 수 있으니 확인하세요.
설치가 완료된 후 바로 실행시키지 말고, 우클릭 - 속성을 눌러줍니다.
그리고 좌측 항목에서 베타를 누른 후 우측에서 베타 참여의 우측에 위치한 칸을 선택하여 beta-beta를 선택하고 창을 종료합니다.
대략적인 후기를 적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최저 프레임 60 이상을 방어한다면 사용하는 것을 적극 권장. 그 이하도 괜찮다.
개인의 컴퓨터 하드웨어에 따라 체감이 다를 수는 있습니다. 글쓴이의 컴퓨터 스펙은 대략적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모니터의 최대 주사율의 프레임을 수시로 찍긴 하지만, 최저 프레임이 요동치는 것은 저의 오랜 고민이었습니다. 게임 자체가 오래되었고, 엔진도 구형이라 한계를 느끼고 있던 시기에 우연히 접하게 된 프로그램이 오리(LSFG)였습니다. 그리고 이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그것을 극복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컴퓨터 부품을 바꿔가며 소요된 비용, 시간을 할애하며 여러 번 바꾸었던 옵션 등, 그동안의 노력이 7,800원 프로그램 하나로 해결된 것입니다.
다만 최근 라이젠 CPU 제품들이 굉장히 우수한 성능으로 나왔고, 특히 게임에서 탁월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실제 체감에서 저보다는 덜 느낄 수 있는 사용자도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특히 최저 프레임을 잘 방어하고 있던 환경이었던 분들이 그럴 수 있습니다.
다만 이 프로그램의 취지는 비교적 낮은 사양에서 고사양 게임을 부드러운 프레임으로 하기 위한 것이므로 본인의 컴퓨터가 게임에서 60프레임 이하로 나오더라도, LSFG 사용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다음 2번 내용과 이어집니다.
2) 최저 프레임 방어가 안되고 요동친다면 화면 울렁거짐, 잔상, 인풋렉이 발동할 수 있다.
공식 개발진 언급에 의하면 FHD 환경은 30프레임, QHD는 40프레임 이상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4K는 찾지 못했으나, 제 개인적인 사용 경험에 의하면 60프레임에 가까운 수준을 유지해야 합니다. 이 최소 프레임을 유지를 하지 못할 시에는 잔상, 울렁임, 인풋렉 등과 같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마비노기 영웅전에서 자주 접하는 상황으로 예시를 들겠습니다.
접속 후 여관에서 나갈 때 순간적인 멈춤 현상
곧바로 해결되겠지만, 다시 정상 프레임으로 돌아갈 때 앞에서 말했던 잔상, 울렁임 등의 현상이 나올 수 있습니다.
장판 생성 같은 광역 이펙트가 순간적으로 화면에 펼쳐질 때
최근에 나온 보스 두 마리가 떠오릅니다. 스피노스가 7줄에 진입했을 때, 맵 중앙으로 워프하고, 외곽에선 창 형태의 오브젝트가 플레이어를 향해서 날아오죠. 그리고 마무리 공격으론 맵 중앙을 제외한 광역으로 가드와 회피가 불가능한 장판이 생성됩니다. 그래픽 카드 성능이 다소 아쉽다면 이 순간 프레임 저하가 일어날 것이고, 단점이 나올 것입니다.
히어로 플러스 창조와 파괴의 성소 보스 에메트의 허리케인 공격 패턴
보스가 순간적으로 허리케인처럼 회전하며 플레이어를 공격하는 패턴입니다. 실제 허리케인처럼 다량의 이펙트가 순간적으로 생성되는 순간이 있을 것이고, 이때 역시 프레임이 생각보다 많이 하락합니다.
온천 채널로 이동하여 사람이 갑작스럽게 몰릴 때
캐릭터 표시 수 제한의 인게임 옵션을 통해 어느정도 극복할 수 있지만, 프레임이 대부분 감소하는 현상입니다. 제 경험에 의하면, 대부분 마을 프레임이 전투 프레임보다 낮게 형성되었습니다.
예시를 들었던 내용은 모두 원본 프레임이 유지를 못하고 하락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을 가정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대부분의 상황에서 컴퓨터가 유지할 수 있는 최소 프레임이 개발진이 언급한 권장 프레임 이상이어야 합니다.
(FHD 환경은 30프레임, QHD는 40프레임 이상)
그렇기에 너무 낙후된 하드웨어의 컴퓨터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최소한 위의 언급한 프레임 이상은 유지돼야 합니다.
+ 2025. 01. 30 최저 프레임 관련 내용 추가
본문에서 FHD 기준 30, QHD 기준 40 프레임을 사용 조건으로 알려드렸으나, 마비노기 영웅전은 사용하는 모니터의 해상도와 관련 없이 대부분의 상황에서 60프레임을 유지하는 환경에서 사용해야 만족스러운 체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개발진이 언급한 FHD 기준 30프레임이라는 권장 수치도 마비노기 영웅전의 여러 변수를 고려하면 실시간으로 프레임의 변동이 심할 가능성이 높고, 정상적인 게임 플레이에 오히려 더 방해될 수 있습니다.
본인이 인게임 옵션으로 프레임 제한을 걸어 60+ 이상을 항상 유지하고 있을 때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3) 그래픽 카드에 생각보다 부담을 안 준다. 경우에 따라서는 줄어들 수도 있다.
LSFG 없이 순정으로 사용할 때는 본인은 평균적으로 30~50%의 로드율을 기록합니다. 업스케일 후에는 평균적으로 5~10% 증가된 로드율을 보여줍니다. 그래봐야 70%을 넘기는 경우는 한정적이기에 그래픽 카드에 대한 부담은 우려될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이것은 개인마다 사양이 다르므로 직접 체크하길 바랍니다.
4) 4K 모니터에서 스케일링 방식은 생각보다 큰 체감이 안된다.
FHD, QHD 모니터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 부분 역시 개인이 직접 사용해가면서 조절해야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4K 모니터로 마영전을 할 때는 큰 체감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개발진 권장 옵션은 3D의 게임의 경우 LS1, SGSR입니다. 선명도에 영향을 줍니다.
5) 화면에서 조금이라도 그래픽이 이상해지는 현상(뭉개짐, 잔상 등)을 허용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프로그램 특성상 글씨가 많은 UI 구역, 프레임이 순간적으로 무너질 때 생기는 잔상 현상 등은 사람에 따라 받아들이는 정도가 다를 수 있습니다. 물론, 허용 범위를 벗어난 현상이라면 사용하기 어려운 것은 맞습니다. 이 부분은 각 옵션 조정을 통하여 해결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울 수 있습니다. LSFG는 여전히 개선을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므로 향후 업데이트에서 개선되기를 바라야 합니다.
LSFG를 사용하면서, 게임 중 일어나는 부작용 현상이 자신에게 허용할 수 있는 범위인지 가늠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업스케일 ON / OFF가 간편하다는 점을 이용해서 레이드를 하고 있을 때는 키고, 마을에서 오랫동안 있을 것 같으면 끄고 있습니다.
6) 지포스 익스피리언스 사용이 불가능
해당 기능을 LSFG 업스케일을 적용하는 와중에 사용하려고 하면, 사용할 수 없다고 뜹니다. 지포스 익스피리언스로 스크린샷을 찍거나, 즉시 리플레이(블랙박스)를 사용하던 분들은 다소 아쉬울 수가 있습니다. 다만 스크린샷 캡쳐는 중간 중간에 LSFG 업스케일을 잠깐 끄고 사용하는 식으로 대응할 수 있습니다.
앞서 말하기도 했지만, 이 프로그램을 사용한 지 작성일 기준으로 3일 밖에 안됐습니다만, 완전 다른 게임을 하고 있는 것 같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제 컴퓨터 하드웨어는 비교적 밀리지 않는 성능을 갖추었다고 생각하지만, 즐겨하는 게임이 마비노기 영웅전이라 그 성능을 다 발휘하지 못하는 것이 몹시 아쉬웠는데, 그 아쉬움을 최근에서야 해소한 느낌입니다.
물론, 제일 좋은 것은 게임 자체적으로 최적화가 잘 되어 원본 프레임이 안정적으로 확보되는 것이 더 좋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만큼 다른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아 부드러운 프레임을 얻을 수 있다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메이플스토리에서 이 기술이 적용됐으니, 마영전도 공식 설정으로 도입될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
< 옵션 가이드 >
스크린샷에 보이는 것이 제가 선택한 설정 화면입니다. 여기서 주로 다룰 것은 좌측 상단에 있는 Type과 모드입니다.
Type에서 LSFG 3.0은 베타 버전이긴 해도 타 버전에 비해 탁월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으니 반드시 3.0으로 선택합니다.
모드는 프레임 사이에 몇 장의 이미지를 끼울 지에 대한 것을 의미합니다. 쉽게 말하자면, 내가 최대 프레임이 60일 때, X2를 선택하면 120 프레임의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이 프로그램은 중간에 옵션을 바꾸어도 게임을 종료하고 새로 실행하지 않아도 됩니다. 업스케일 버튼만 on / off 해주면 됩니다. 그러니 마영전을 실행한 상태에서 옵션을 바꿔가며 본인에게 맞는 설정을 찾아가시길 바랍니다.
그 외 자주 사용할 법한 옵션에 대한 부연 설명입니다. 참고로 한글 지원을 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라 각 옵션마다 커서를 가져가면 설명이 나오므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스케일링 하단에 있는 < 방식 > 은 필터 효과같이, 선명함을 주로 올려주는 옵션입니다. 여러 옵션이 있으니 개인이 직접 여러 시도를 한 뒤 정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만, 저는 끄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프레임을 확보하는 것이 주 목적인 것도 있고, 마영전은 딱히 체감은 안되는 것 같습니다. 개발자 언급에 의하면 3D 게임은 LS1, SGSR 옵션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프레임 생성 하단에 있는 < TYPE > 은 LSFG 3.0을 사용합니다. 이전 버전과 비교하여 탁월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 모드 > 는 자신의 모니터 주사율 수치에 따라 다르게 적용합니다.
만약 자신의 최소 프레임이 60이고, 모니터 주사율이 120hz라면 X2를 선택하면 원본 프레임은 60, 실제 화면으로 보여지는 프레임은 120이 됩니다. 개발진 공식 권장 설정은 안정성이 제일 좋은 X2 입니다.
프레임 생성 하단에 있는 < 해상도 스케일 > 은 GPU 부하를 줄일 수 있는 기능입니다. 성능에 조금 더 집중할 때 사용합니다.
개발진이 언급한 권장 수치는 QHD 모니터는 75%, 4K 모니터는 50% 입니다. 다만 개인적인 사용 경험에 의하면 이 수치를 줄였을 때 채팅창 UI쪽에서 울렁이는 현상이 미세하게 발생했습니다. 각자 환경에 맞는 수치를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렌더링 하단에 있는 최대 프레임 설정은 여분의 프레임을 더 생성시키는 것으로, 프레임 랜더링 시간이 길거나 자신의 모니터보다 더 높은 주사율을 사용하고 싶다면 수치를 올려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원본 프레임이 낮은 상황에서도 부드러운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이 수치가 높을수록 인풋렉이 잦아질 가능성이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마영전이 FPS, 대전 격투 장르의 게임처럼 인풋렉이 치명적으로 적용될 수준은 아니지만, 아예 경시할 수는 없으니 낮은 수치에서 점점 올리는 방식으로 자신의 설정을 찾아가는 것을 권장합니다.
다중 디스플레이 모드는 알트탭 혹은 다른 창으로 화면을 넘길 때 게임의 업스케일이 풀리는 현상을 막아줍니다. 그래도 순간순간 특유의 어떤 느낌이 남아있습니다. 끄고 사용할 때와 비교하면 차이가 있긴 하지만, 굳이 키고 할 정도의 옵션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해보고 결정하세요.
다음은 윈도우 옵션 설정과 인게임 옵션 설정입니다.
전원 옵션은 들어본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그런데, 전원 모드는 좀 생소하실 수 있습니다. 큰 맥락에서 보면 두 옵션은 비슷한 역할을 수행하지만, 전원 모드가 조금 더 세부 컨트롤이 가능한 옵션이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알아본 바로는 위 스크린샷과 똑같은 설정으로 사용하는 것이 대부분의 상황에서 적합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관련 정보를 얻은 곳의 출처를 별도로 남기는 것으로 자세한 설명을 대신합니다.
참조
1) https://quasarzone.com/bbs/qf_cmr/views/2183119
2) https://quasarzone.com/bbs/qf_cmr/views/2097660
바탕화면 우클릭 - 엔비디아 제어판을 클릭하면 들어갈 수 있습니다. 다룰 것은 수직 동기, 저지연 모드, 최대 프레임 속도 3가지 입니다.
수직 동기는 본인의 사양이 좋다면 끄는 것이 좋고, 나쁘다면 키는 것이 좋다고 알려졌습니다만, 그 기준이 애매합니다. 제 개인적으로 알아본 바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저사양 컴퓨터는 키는 것이 좋다. ( 프레임이 60 이하로 내려가는 경우)
2) 지정된 프레임을 넘어가지 않기 때문에 전력소모와 발열이 개선
3) 켰을 때 인풋렉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음.
4) G-sync 기능이 있는 모니터라면 끌 것. 수직 동기화보다 상위 옵션이다. (다만 마영전 클라이언트가 전체화면이 아닐 시 적용되는 지에 대한 여부는 확신할 수 없음)
4-1) 따라서 자체적으로 인게임 최대 프레임 제한을 걸어주는 것이 좋다. ( 최대 주사율에서 -1 ~ -2로 설정)
어차피 LSFG 프로그램에서 자체적으로 수직 동기화 설정이 따로 들어가므로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수직 동기화 관련된 설명은 아래 유튜브에서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Gh2uDe1xeCM
저지연 모드는 모니터가 지싱크 기능이 있다면 사용하는 옵션입니다. 개인적으로 설정에 참고했던 유튜버 눈쟁이님의 영상에서 참고한 것도 영향이 있습니다. 게임마다 다를 수는 있지만 켜기 혹은 울트라 모드로 사용합니다.
최대 프레임 속도는 키지 않습니다. 인게임 옵션에서 따로 제어가 들어갈 예정이므로 건드릴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LSFG를 사용하지 않고 순정으로 사용한다면 자신의 모니터 최대 주사율에서 -2hz 정도로 조절하여 사용하는 것이 정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게임 옵션
사양이 높더라도 물리효과, 물 효과, 동적 그림자 효과는 낮음으로 두세요. 어차피 이쁜 캐릭터 감상에는 딱히 관련 없는 옵션입니다. 셰이더 설정은 매우 높음으로 둘 경우 일부 스킬의 연출 효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아리샤 워프홀 같은 경우 매우 높음으로 두면 모션 블러 옵션을 껐음에도 빨려드는 느낌의 연출 효과가 생기는데, 개인적으론 불호였기에 그 뒤로 높음으로 한 단계 내리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인게임 옵션 스크린샷은 참고하는 용도로 올린 것이라, 자세한 설명은 인게임 옵션 설정을 따로 검색하셔서 본인에게 맞는 세팅을 찾는 것이 좋겠습니다.
참조
1) https://arca.live/b/mabinogiheroes/91732672
2)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mabi_heroes2&no=547587
인게임 옵션에서 베타 기능 - 프레임 제한 해제가 체크 해제되야 합니다. 그러면 게임에서 최대 프레임을 60으로 고정 시킬 수 있습니다. LSFG는 원본 최소 프레임이 60 이상으로 여유있게 나오더라도, 그 수치가 계속해서 변동된다면 실제로 보는 화면에서 잔상, 이질감 등이 다소 있었고, 오히려 60으로 고정 시키는 것이 더 부드러운 프레임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글을 마무리 지으면서 꼭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LSFG를 쓰지 않더라도, 주기적으로 마비노기 영웅전 클라이언트를 재접속하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공유 장비 시스템의 활성화, 여러 캐릭터를 키우는 분들은 게임 도중 캐릭터 변경을 자주 하시게 될 텐데, 이 행동이 프레임에 주는 영향이 생각보다 강합니다. 제 컴퓨터 기준으로 2회까지는 그럭저럭 괜찮지만, 그 이상의 캐릭터 변경 하게 되면 원본 프레임 60 유지에 균열이 조금씩 생기기 시작합니다. 마영전을 즐겨하시는 도중 프레임이 생각 이상으로 내려가고 있다는 체감이 든다면, 클라이언트 재접속하여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을 권장합니다.
+ 2025. 01. 30 내용 추가
알려드릴 내용은 조금 극단적인 방법일 것 같기도 하여 따로 후술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듀얼 그래픽 카드 구성으로 LSFG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이 화제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게임의 프레임을 유지해 줄 메인 그래픽 카드와 LSFG 프로그램을 전담해서 맡는 서브 그래픽 카드를 같이 구성하는 것입니다. 싱글 그래픽 카드 구성으로 돌릴 때와 비교하면 잔상, 인풋렉, 프레임 유지 등에서 꽤 좋은 효율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또한, 갈수록 높아지는 그래픽 카드 가격이 부담스러운 상황에서 이 방법은 최상급 그래픽 카드 싱글 구성보다 상급 + 보급형 라인 제품의 이중 구성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물론, 그래픽 카드 2개 구성으로 생기는 지나치게 큰 부피와 별도의 케이블을 구매해야 하고 사용하고 있는 파워가 감당할 수 있는 지 확인해야하는 등의 단점도 있습니다. 또한, 관련 내용은 아직 한창 활발하게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어 불확실한 정보가 많습니다. 그리고 마비노기 영웅전이 듀얼 그래픽 카드 구성으로 할 정도의 게임까진 아니기는 합니다. 관심이 있는 분은 아래 링크 내용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https://quasarzone.com/bbs/qf_vga/views/6170822
https://quasarzone.com/bbs/qf_vga/views/6165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