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글에서는 간단하게 장비 맞추는 방법이라던가 성장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는데 생각해보니 복귀해서 힘들었던 것중에 하나가 보스의 즉사기였음.
그래서 이번에는 레이드 보스의 즉사기와 대처법에 대해 정보를 공유해봄
*아르드리 ~ 와드네 레이드만 작성 / 스던 제외!!
*확정 즉사기만 작성(로메르 돌 던지기처럼 즉사'급' 대미지를 주는 건 제외 또는 간단 언급)
*각종 공략 영상과 같이보면 이해가 더욱 쉬움(이번에도 모바일 텍스트 작성)
1. 아르드리 레이드(알순)
아르드리 레이드의 보스 즉사기는 공통적으로 기믹을 수행하지 못하거나, 즉사기 피격 전 선모션이나 공격에 최초 타격 후에 즉사기가 발동하는 개념이 있음
구체적으로 어떤 것들이 해당되는지 보스별로 적어봄
1-1. 왕성 토파즈 홀 - 로메르
[즉사기 설명]
로메르의 확정 즉사기는 9줄 이후 검을 바닥에 꽂고 건틀릿으로 우다다다 하면서 장판 터지고 난리나는 똥꼬쇼 패턴이 끝난 이후에 일정 시간 간격으로 발생함.
즉사기 최종 타격 전에 로메르가 검을 치켜들고 검끝을 어그로 유저에게 향하게 하는데, 이때 바닥에 부채꼴 모양의 긴 붉은 장판도 같이 뜸
이 장판에 피격처리가 되면 대미지는 없지만 디버프 표시 주황색 기둥이 유저에게 생김
직후 로메르는 엄청난 속도로 돌진하며 횡베기를 시전하는데 이 횡베기를 맞으면 즉사기 연출이 뜨면서 확정으로 행동불능 상태가 됨
<대처법>
대처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음
하나는 즉사기 발동을 위한 검을 치켜드는 모션이 뜰때 빠르게 옆이나 로메르 뒤로 이동하여 즉사기 디버프를 맞지 않는 것.
디버프에 안 걸리면 돌진 횡베기에 피격되도 대미지만 받고 즉사기 연출은 없기에 부담이 적음
다른 하나는 만약 즉사기 전 장판 패턴에 피격, 디버프가 생겼을 때 마지막 횡베기를 타이밍 맞게 회피하는 방법임
근데 여기서 표현한 회피는 우리가 게임에서 쓰는 회피의 개념보다 현실에서 쓰는 완전히 닿지도 않게 피하는 개념이라 생각하면 됨. 대부분 즉사기는 가드나 회피기가 통하지 않기 때문에 보스 자체에게서 떨어져야함.
로메르 즉사기도 매우 빠르게 뒤나 옆으로 빼거나 타이밍 맞게 보스를 관통(스킬이 있는 캐릭 해당)하여 대처할 수 있음
1-2. 잊혀진 제단 - 나베리우스
[즉사기 설명]
나베리우스의 즉사기는 가장 마지막 페이즈 진입 후 발동하고 다른 보스 즉사기보다 대처 시간이 길고 뚜렷하게 알 수 있음
열심히 때리다가 갑자기 보스가 느릿해지고 대미지가 아예 들어가지 않는 상황이 발생함
이때 양손으로 몸통쪽에 껴안고 있는 초록머리 대가리석상 부분에 갈고리를 걸라는 붉은 표식이 생김
약 10초 후 초록색 넓은 장판이 보스를 중심으로 퍼지면서 캐릭터가 공중에 붕 뜨더니 곧바로 보스 손에 붙잡히면서 그대로 땅에 꽂혀 푹찍 당하는 기분 더러운 즉사기임
<대처법>
보스가 무적 상태에 들어가고 몸통에 위치한 머리석상에 붉은 표식이 활성화 상태일 때 갈고리를 정확히 적중시키면 가호 버프와 함께 즉사기에 면역되면서 이후 석화 코코볼도 자신의 분량은 발생하지 않음
팁을 주자면 시간이 꽤 넉넉하니 바로 갈고리를 걸지 말고 보스랑 착 달라붙었다면 살짝 떨어져서 몸통이 오픈된게 보일때 갈고리를 발사하는 것임
파티원 전원이 성공하면 보스가 짧은시간 그로기에 빠지며 프리딜을 넣을 수 있는 요건이 갖춰지고, 전원 성공을 못하면 실패한 사람만 즉사기에 의해 행동불능에 빠짐
참고로 갈고리 보급 위치는 보스방 기준 11시, 1시 방향 구석에 돌탑처럼 큰 기둥임. 다가가서 붙으면 자동으로 F키 퀵슬롯에 갈고리 사슬이 등록됨
전투 중 챙기기가 어렵다면 아예 마을에서 갈고리 사슬을 보조무기로 장착하고 가는 방법도 있음(효과는 동일)
약간 꼼수로는 즉사기 장판이 퍼지기 직전에 변신해서 무적 시간으로 즉사를 막는 방법은 있지만 즉사기 모션은 그대로 진행이라 시간은 잡아먹음
1-3. 죽음의 변증법 - 밀레드
[즉사기 설명]
밀레드의 즉사기는 두 가지임
첫번째는 1페이즈가 끝난 직후 밀레드가 무적상태에 들어가고 하늘로 도망침. 이후 일정 시간, 랜덤 위치에 재료 아이템 '오브'와 색상이 흡사한 원형 공간이 2개씩 총 세번 생성되고 밀레드도 세번을 내려와서 맵 전체에 확정 즉사 폭격을 가함
두번째는 즉사 폭격 이후 2페이즈부터 일정 시간마다(첫 발동은 랜덤성 짙음) 시전하는데 밀레드가 들고 있던 스태프를 몸 앞에 꼿꼿이 세워 힘을 모아 랜덤 아군 위치를 중심으로 퍼지는 장판을 3개 발동한 후에 어그로 표적이 된 유저에게 돌진하여 너클로 근접공격하고 끝내는 척 하면서 한번더 돌진하여 너클로 근접공격을 꽂아 넣음
<대처법>
첫번째 즉사기는 운 절반, 실력 반의 반, 캐릭 성능 반의 반임
밀레드가 올라가기 직전에 보스 위치에 1회 타격 장판을 생성하니 맞지 않게 미리 보스랑 떨어져 있는게 좋음(이거 잘못해서 발방어구 부서지는 이슈 등으로 캐릭터가 다운되면 즉사 위험도가 올라감)
2개의 장판이 총 3번 생기는데 이게 랜덤 위치에 겹쳐서 생성될 수도 있음. 어디에 생기든 가장 빠르게 가는 방법은 맵 중앙에 위치해서 천천히 시야를 둘러보다가 눈에 들어오는 곳으로 후다닥 달려가는 건데 시프트 달리기로 가면 아슬하니 이동형 회피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음
주의해야할 건 원형 범위 안에 무사히 들어왔어도 밀레드의 폭격이 완전히 끝나야 즉사에서 해방이라 처음이거나 익숙하지 않다면 밀레드가 일어났을때 원형에서 나오면 됨(폭격 가하는 도중에는 밀레드가 무릎을 꿇고 스태프로 내려찍는 모션)
두번째 즉사기는 로메르와 대처법이 거의 비슷함. 밀레드도 즉사기 너클 타격 전에 쓰는 3번의 확산 장판이 디버프 표식을 남기기에 장판에 피격만 안되면 즉사기 연출을 볼 일이 없음
또한 장판에 맞아서 디버프 표식이 생겼어도 즉사기 너클 타격을 모두 피한다면 즉사기 연출을 볼 일이 없음
다만 장판을 피해도 너클 타격은 로메르 때와 같이 대미지가 들어오니 주의가 필요함
정석적인 대처법 외에 다른 방법은 두 가지가 있으며 대부분의 즉사기 비상 대처인 변신으로 무적 상태 활용(현실 왜곡이라는 무적 시간 생성 어빌리티가 있긴한데 이거 뉴비 쓰라고 있는거 아님 ㅋㅋ 4렙 이상이면 추천하는데 최대 2레벨로 발동시간 너프 당함)이 있음
다른 하나는 바로 내가 표적이 아니길 간절히 기도하는 것임.
밀레드의 즉사기 장판은 아군 다수를 대상으로 한명씩 타겟팅을 3번하여 장판이 3번 터지지만 너클 타격은 한놈만 노리고 우다다가 쫓아오기 때문에 만약 내가 디버프 표식에 걸렸어도 다른애 쫓아가면 개꿀인 상황이 발생함
1-4. 원한의 암굴 - 카사르
[즉사기 설명]
보스방 입장 후 체력이 8줄에 진입하면 보스가 무적상태에 들어가면서 맵 중앙 공중으로 이동하면서 가장 멀리 있는 아군 1인에게 표식을 남김
표식이 생긴 아군을 속박 상태에 빠트리고 앞에 밀레드 즉사기 무적구간 원형과 똑같은 원형장판이 생기는데 기믹 완수를 못하면 표식 파티원 즉사, 나머지 파티원 전체 큰 대미지를 입힘
<대처법>
표식이 생긴 아군이 속박상태에 빠졌을 때, 나머지 파티원 전원이 해당 유저 앞에 생성된 원형 장판 안에 들어가있으면 생존하는 매우 쉬운 대처법이 있음.
또는 카록이 힘겨루기에 성공하면 훨씬 빠르게 해당 패턴이 끝남.
추가로 즉사기를 성공적으로 넘기면 모든 파티원의 체력이 풀로 회복되니 꼭 성공하는 게 좋음
*카사르 맵은 상시 낙사가 가능한 원형 맵이라 맵 중앙에서 딜 하는게 좋고 5줄 진입 후 일정 시간마다 발동하는 투창 패턴도 실패하면 맵 전체에 강한 충격파로 캐릭터가 날아가니 주의
1-5. 위대한 사역 - 에녹
[즉사기 설명]
에녹의 즉사기는 2가지임.
7줄 이후 에녹이 땅으로 기어들어가고 1차 성수 패턴을 완료한 뒤, 2차 성수 패턴 때 사용하는 광역 즉사기.
2차 성수 패턴 이후 무적 상태로 기둥 타고 올라가서 독 흩뿌리기 컷씬 후 사용하는 한놈만 걸려라 타겟팅 즉사기.
<대처법>
첫번째 즉사기인 광역 즉사기는 2차 성수 때 파티원 4명 중 3명이 녹색 기둥에 성수를 적중시켜 흰색 기둥으로 만들면 성공임.
보통 어그로 대상 유저가 보스를 유인하고 나머지 세명이 성수 투척을 함. 실패 시 성수 투척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버프가 없는 파티원을 모두 즉사시키고 성공 시 프리딜 시간이 약간 주어짐
두번째 즉사기인 타겟팅 즉사기는 마지막 페이즈 진입 알림용으로 기둥 위에서 독을 흩뿌리는 독에 피격되지 않으면 즉사기에 걸릴 일은 없음.
독뿌리기에 맞으면 밀레드처럼 디버프 표식에 걸리면서 주황기둥이 고정되는데, 에녹 공격 중 앞발이 붉게 빛나는 상태의 공격에 피격당하면 용섭이가 돈까스 다지는거마냥 우다다다 찍히면서 죽음.
만약 디버프 표식에 걸렸어도 본인이 공격에 맞지 않으면 즉사기 발동은 없으니 참고하자
2. 오르나 레이드
오르나 레이드는 대부분 즉발 즉사기 형태로 파티원 중 가장 먼저 피격되는 1인에게 발동되는 경우가 전부임. 여기서부턴 히플 모드가 있으니 히플과 일반 모드 모두 설명하도록 해봄
2-1. 로흘란의 바람 - 이루산
[즉사기 설명] *일반모드, 히플모드 동일
첫 십자 장판 생성 후 일정 시간마다 상체를 숙여 머리를 앞으로 쭉 빼며 즉사기 대상을 노려봄.
이후 빠른 속도로 돌진하여 창을 휘두르고 피격되면 즉사기 연출 재생과 함께 행동불능에 빠짐
<대처법>
이루산의 즉사기는 어지간해선 물리적인 회피만이 답임. 회피든 가드든 창에 닿는 순간 죽음이라 생각하면 됨.
경험상 가장 좋은 방법은 타겟팅 된 사람이 벽 방향에 있고 이루산이 중앙에서 벽으로 돌진하게끔 만들어서 창을 휘두르기 전에 빠르게 이루산에게서 멀어지는 것임.
창을 휘두르는 속도가 돌진보다 매우 느리고 보스가 앞으로 다가오면서 몸으로 밀기 때문에 타이밍 맞춰서 히트박스 사이로 통과하거나 벽쪽에서 피하는게 어려움.
창이 길어서 테사같은 관통형 캐릭터도 어설프게 관통했다가 걸리는 경우도 많으니 안전하게 튀자
일반모드에서만 사용 가능한 방법도 있음
즉사기 선행 모션에 맞춰서 경직기를 쓰면 즉사기 발동이 캔슬되고 다음 패턴으로 넘어감
경직기가 없는 캐릭터면 홀딩을 걸어서 끊는 방법이 있는데 즉사기 선행 모션이든 즉사기 피격 직전이든 강인도만 깨져 있으면 홀딩을 걸어 위기를 모면할 수 있음
2-2. 창조와 파괴의 성소 - 에메트
[즉사기 설명] 일반모드, 히플모드 동일
에메트는 즉사기가 없다. 카사르와 동일하게 낙사맵이고 막페이즈 시작 전에 날리는 2연 장판 이후 2연 가불기 장판이 즉사급 대미지를 주는 것이지 따로 즉사기 연출이 나오거나 확정 즉사는 낙사 외에는 없다.
<대처법>
낙사는 떨어지지 않게 본인이 알아서 조절하면 됨
즉사급 붉은색 장판 뿌리는 거는 보통 12시 3시 이런 갈고리 얻는 방향에서 첫 장판이 내 옆으로 지나갔을때 신속하게 옆으로 회피 딸깍하거나 2시 방향쯤 금색 문양 안전지대에서 버티면 되는데 이건 내 글보단 영상 찾아서 보는게 좋음
2-3. 검의 무덤 - 야르니르
[즉사기 설명] 일반모드, 히플모드 동일
야르니르의 즉사기는 첫페이즈 끝나고 중앙에서 크고 굵은 거대한 기둥을 으럇으럇 하고나서 일정 시간마다 붉은색 빛이 번쩍이며 "널 죽여버리겠다" 하는 표정으로 파티원 한명을 바라보며 검을 앞으로 내세우고 돌진하여 찌름.
즉사기에 걸리면 멋있는 핵꿀밤과 옆차기 콤보를 선보이며 검으로 짜부시킴....
보통은 5줄 광역 장판(폭발형) 3연 이후 발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이전에도 쓰는 일이 종종 있으니 2페이즈부터 조심해야함
<대처법>
2-4. 시드 별궁 - 브레스
[즉사기 설명]
일단 일반모드에서는 2페이즈 진입 컷신과 5번의 랜덤 장판 이후 일정 시간마다 발동하고 브레스가 칼을 치켜세우는 행동에 흰색 빛이 번쩍이는데, 이후 붉은색 구체(코코볼) 하나가 파티원 한명을 대상으로 발사됨. 유도성이 있기에 도망가도 쫓아옴
히플모드는 다 똑같은데 마지막 구체가 총 4개, 모든 파티원을 대상으로 각 하나씩 발사됨
<대처법 >
일반모드나 히플모드 둘다 내 즉사기를 피하는 건 동일함.
가드캐는 그냥 타이밍 맞춰서 가드하면 막아짐
문제는 회피캐릭인데 이거 피하겠다고 뒤로 갔다 옆으로 갔다 앞으로 돌아오는 행동을 자주하는 경향이 있음. 근데 이건 다른 사람 암살하는 최악의 방법이고 제대로된 대처법을 알려줌
즉사기를 발동 > 하던거 멈추고 브레스를 바라보고 약간 떨어져있기 > 코코볼이 나에게 다가오는 걸 인지 > 앞으로 회피 단 한번 > 코코볼이 바닥에 꽂히면서 깔끔한 회피 가능
히플모드도 동일한 방식으로 각자 생존하면 되는데 위에 언급했듯 남들 암살하는 스탭 쓰는 사람이 종종 있기에 주변을 살피는 게 좋음
3. 와드네 레이드
와드네 레이드는 확정 즉사기보다 즉사급 대미지나 딱1피를 남기는 확정 대미지 공격이 많은 편임. 게다가 방어력 38k 밑으로는 한방한방이 아픈편이니 즉사기가 아닌데 한방에 죽으면 좆같은 우리 용섭이를 욕하도록 하자
3-1. 제단을 지키는 자 - 스렝
[즉사기 설명] 일반모드, 히플모드 동일
스렝의 연출이 나오는 즉사기는 딱 하나임
1페이즈 끝내고 가불기 돌진과 쿵찍 패턴 등 지랄발광 한번 보고나면 일정 시간마다 발동하는데, 파티원 한명을 노려보며(붉은색 빛 번쩍) 야르니르처럼 "널 죽여버리겠다"는 느낌을 팍 뿜으면서 우다다다 달려와서 어퍼컷을 날림. 피격되면 즉사기 확정
<대처법 >
정석적인 방법은 스렝이 달려오면 뒤로 조빠지게 튀는 게 전부임... 예전 초기 스렝은 관통도 안돼서 보스가 유저를 벽딜시켜서 즉사기를 거는 신박한 장면이 스트레스를 오지게 유발시킴
스렝 즉사기는 진짜 말이 많이 나왔음. 그래서 용섭이도 아 이건 진짜 아니긴 한가보다 싶어서 이후에 즉사기 어퍼컷 직전에 아주 짧은 프레임 동안 보스를 관통할 수 있게 해줌.
덕분에 뒤로 빼는 선택지와 타이밍 맞게 보스를 관통회피하는 선택지가 생겼는데 관통은 영상도 보고 경험을 쌓아야 하는 영역이라 여기서는 알아만 둔다는 생각을 가지면 좋다고 봄
3-2. 그릇된 고해 - 스피노스
[즉사기 설명] 일반모드, 히플모드 동일
스피노스 즉사기는 총 두가지임.
9줄 반까지 패면 스피노스가 중앙으로 이동해서 모래폭풍과 장판 2개를 마구 쏘아대는데 마지막 장판이 터지고 나서 맵이 붉게 변하는 영역이 생김.
이 영역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즉사함
4줄 진입 후 공중부양 상태로 큰 돌덩이와 떨어진 위치를 중심으로 일정 범위를 타격시키는 장판을 10개 정도 발동시키고 마지막 돌덩이 2개 뒤에 생성된 안전지대 외의 맵 전체에 광역 즉사를 시전함
<대처법>
첫번째 즉사기의 대처법은 붉은색 바닥 외의 안전지대로 도망치는 것임.
안전지대가 도넛모양일때도 있고 원형일때도 있어서 그때그때 판단하여 자리를 잡아야함
두번째 즉사기의 정석적인 대처법은 열심히 패다가 돌덩이 2개 푸른색 안전지대에 도착하는 것이고 그 외에는 변신, 현실왜곡 등의 요행에 기대는 것이 전부임
얘는 즉사기보단 모래폭풍 디버프 5스택에 걸리지 않게 조심하는 게 더 중요함
3-3. 탐욕의 연회장 - 고르바스(용섭까스)
[즉사기 설명] 일반모드, 히플모드 동일
고르바스 즉사기는 일정하지가 않음. 1페이즈 이후 컷씬 지나서 바로 발동하는 경우가 많긴 하지만 공격패턴 한두개 쓰고 즉사기를 발동하는 경우가 있고 이후 전투가 지속되는 동안 지 꼴리는대로 쓰기 바쁨.
망치를 휘두르는척 하면서 "널 돈까스마냥 다져주겠다"는 각오를 보이며 즉사기 대상에게 망치를 가져다 댐. 이때 대상자에게는 밀레드처럼 주황색 기둥 표식이 생기고 높이 점프해서 쿵 내려찍는 모션으로 즉사기를 마무리함.
<대처법 >
고르바스 즉사기는 잘 막거나 잘 피하거나 둘 중 하나밖에 답이 없음
대신 파티원이 겹쳐서 딜하면 누군지 모르기 때문에 즉사기 대상자는 파티원과 아주 살짝 떨어져서(바로 공격 가능하게) 파티원이 확인하게 해줄 필요는 있는 편임(필수보단 배려에 가까움)
3-4. 따를 수 없는 예언 - 모르간트
[즉사기 설명]
모르간트는 확정 즉사기가 없다!!
다만 나도 모르게 피1로 만드는 그지같은 디버프 기믹이 있으니 그것만 조심하면 됨
<대처법>
1페이즈 이후 검의 에르그를 활성화하는데 그 검에 피격되면 에르그 상흔?이라는 디버프에 30초간 노출됨.
큰 효과는 없지만 모르간트가 검을 내려찍고 생성하는 푸른색 장판에 들어가는 순간 해당 디버프를 보유 중이라면 에르그 폭발이라는 2초 정도의 매우 짧은 디버프로 바뀌고 디버프 해제와 동시에 체력을 1로 만드는 무서운 디버프임.
이걸 대처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 방법이 있음
하나는 모르간트에게 단 한대도 맞지 않고 줘패기
나머지 하나는 에르그 상흔에서 에르그 폭발로 변경될 때 빠르게 푸른 장판에서 벗어나는 것
장판 위에서만 모든 효력이 발동되기에 그냥 싸울 때 장판 밖에서 벽딜하는 습관을 가지면 좋음
끝!!
좀더 정확한 타이밍이나 설명은 따로 영상을 보면 됨. 그래도 레이드 두세판 해보면 내가 쓴 글을 이해하는데 큰 부족함은 없을 것이라 생각함
그럼 +뀨안녕
히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