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극복한다는 것

뭔가 자랑하듯이 스샷을 올렸긴 했지만

검으로 브리지트서 1등을 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일은 아닙니다.

저것은 두판 다 아마두 파원분들께서 숙련이 덜되셨거나 스펙이 조금 약하시거나 하셨던것 같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제가 마영전 하는시간이 급감해서

브리도 1주에 한번씩밖에 못가는바람에

어느정도 한계가 존재합니다.

저는 방어력이 2만 남짓에 크저가 140정도인데

그때문인지 몰라도 브리를 가면 열기에 진짜 너무 쉽게 녹아내립니다 ㅠㅠㅠ

따라서 모든 패턴을 진짜 정확하게 마스터하고 오차없이 딜을 박아야 딜량이 상위권이 나올수 있죠.

달성도 50퍼 넘어갈때쯤 그게 점점 가능해지고 순조롭게 잘 익어가고 있었는데 

망할놈의 코로나 때문에

그 잘 익어가던 숙련도가 확 수그러져 버렸습니다..ㅠㅠ 전처럼은 못하니까요

때문에 요즘은 스태관리에 자주 실패하고(검시타는 특히 모루의 열기가 더 치명적이죠 ㄷㄷ)

딜은 좀 박더라도 자주 죽습니다. ㅠㅠㅠ

한스럽기 그지없네요

허나 아직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코로나 따위는 언젠가 꼭 극복하고야 말것이고

브리지트 또한 끝내는 완전히 마스터하여 가지고 노는 수준까지 가게 될것입니다

발롤때도 그러했고

네반때도 그러했으니까요

또한 2010년부터 여태까지 검시타를 하면서 

수없이 많은 난관과 장애물을 극복할 때도 그러했습니다

오래하신분들께서는 알고도 남으실것입니다 얼마나 많은 아픔과 눈물이 있었는지를

수많은 난관에도 포기하지 않고 극복하는 것

그것이 리시타가 멋있는 이유인것 같습니다.

간만에 좀 오글거리는 소리를 한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ㅋㅋㅋ

모든 리시타 분들

오늘도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