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망붕이 신났쥬 머가리 깨졌쥬 정신 못차렸쥬

일주일에 2번 치킨 먹는걸 반대했던 나

이벤트에 머가리가 깨져서

일주일에 3번을 먹는...중....

집에 눈치가 보여서 

가서 먹는중이였으나

가서 먹는곳에 뱃지를 다 털고 

냉장고에 붙여 논 중복 마그넷만 남아서

오늘 새로운 곳을 찾아갔습니다

자전거타고 가는데 순간 비가 내리더라구요

지도보니 중간까지 와서

걍 영업중이라는 글씨만 보고 달려감

가서 보니 홀이없어서

포장해달라고해서

지도로 근처 작은 공원을 찾아서

비올지도 모르는데 처묵하기 시작함

먹고있는데 커플이 지나가면서 처다봄

처다보던지 말던지 

마그넷 2개 받아서 신나서 먹고 있는데

아줌마가 이상한 눈으로 처다보면서 감

보던지 말던지 일단 먹다가

적당히 먹고 쓰레기 정리해서 

자전거에 걸치고

집에가려고 자전거 타는데 

뒤에서 지켜보고 있는 아줌마ㄷㄷㄷㄷ

순간 눈 마주쳤는데

속으로 

난 내 쓰레기 다 챙겼는데 뭐 어쩌라구?

시전하면서 집으로 옴

집에 와서 신나서 마영전 이모티콘처럼

엉덩이 흔들면서 가방에서 마그넷 꺼냄

야이 ㅇㅇㅇㅇ!!!!!!!!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기쁨과 화남이 동시에 교차되는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

마그넷 교체라도 해야하나 생각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