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9월은 스피노스인가 11월은 모르겠네

일단 9월에 나오는 신규 레이드 설명인데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적

1. 유저들 입장에선 언젠가 한 번 싸워야 할 거라고 생각은 했겠지만 스토리 내에서 영웅은 생각 못 하고 그저 동맹인 루 라바다 따까리로 생각 중

2. 이후의 일이 곤란한 이유는 얘랑 싸우면 루와 로센리엔이라는 큰 전력하고도 반목하게 되기 때문

3. 사진이 스피노스 같은 캐릭터가 쓸 법한 무기

그래서 스피노스로 예상됨

근데 11월 시공간 왜곡은 감이 안 잡힘

우선 세 후보를 생각해 봤음

1. 루 라바다 내지 로센리엔

- 9월에 겪은 시련(9월이 위에 쓴 스피노스)은 비교도 안 될 엄청난 적이라고 하는 점에서 스피노스랑 관련있는 인물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

근데 루가 또 나온다고 하기엔 같은 캐릭터가 3번이나 적으로 나올까? 싶음 그래서 로센리엔도 생각해 봄

2. 누아자

'시련'에는 여러 의미가 있지만 브리지트랑 싸웠을 때 같은 테스트 같은 의미의 시련이라고 생각한다면 누아자일 수도 있다고 생각함 모두가 말만 들어도 공포를 느낄 상대면 탈티아 같은 발로르 따까리 급은 아닐 거라고 봄

적어도 발로르나 누아자 엘쿨루스 급이어야 할 것 같은데 시기상 최종보스 후보인 발로르나 엘쿨루스 같은 애들은 아직 안 싸울 것 같음

3. 키홀 혹은 모리안

마영전을 대표하는 몬스터로 남길 바란다고 해서 상징적인 보스가 누가 있을까 생각해 봤음

다만 모리안은 현재 어떻게 됐는지도 불분명해서 사실 모리안보다도 키홀인데

이유는 역시 발로르나 엘쿨루스랑은 아직 안 싸울 것 같아서

그래도 이 둘은 거의 가망 없다고 봄

근데 문제는

이 사진임...

보니까 여캐 같고 뱀도 다루는 메두사 같은 보스 같은데... 위에다 내가 적은 루, 로센리엔, 누아자, 모리안, 키홀 그 누구와도 맞지 않는 컨셉...

이거 대체 누구임? 진짜 탈티아인가? 근데 탈티아가 마영전을 대표하고 이름만 들어도 무시무시한 그 정도 급은 아닐 텐데 그냥 전혀 알려지지 않은 뉴페이스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