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몇달 전 이야기긴 한데 겜하면서 너무 어이털림

아르순 순회였는데

그때 멤버가 뭐뭐 였는지는 정확히 기억 안나지만

일단 홀순서

1 라티야

2 나

3 레서

4 누구였는지 까먹음

암튼 이 순서였는데

정상적으로 잘 가다가

카사르? 이름이 맞나 암튼 거길하는도중에

레서가 갑자기 1홀을 거는거임

그때 난 그냥 1홀걸렸구나 경직 넣고 바로 2홀 준비해야지라고 생각하고

바로 2홀준비 하고있었는데 

2홀 타이밍에 라티야가 갑자기 홀넣어서 내홀 삑남

난 ??? 뭐지 하고있는 상황에 그냥 딜넣고 끝남

실수였나 해서 바로 다음 카사르 했는데

거기서도 또 2홀 라티아가 하는바람에 내꺼 또 삑남

그때까지 1홀이 정확이 누구였는지도 모르는 상황에

나는 라티아한태 개빡쳐서

"라티아님 계속 그렇게 2홀하실 건가요 그럼 제가 3할게요"

했는데 라티아가

레서님이 1홀 하길래 내가 2홀했다

난 이건 또 뭔소리지 하고있는데

레서가 거기서 하는 말이 개충격이었음

레서 : 카사르에선 1홀하고 싶어서 1홀했다

와 어질어질 하더라..

지금까지 일절 말한마디 없다가 저런식으로 말하니까

뭐라 말을 해줘야할지도 모르겠더라구요 ㅋㅋㅋ

그때는 그냥 뭐 그럴수 있지라고 생각했지만

지금까지도 어이털림..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