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아 두 가지만.. 개선해 주세용..

액운 흉살 전진성 조금만이라도 죽여주세요

전진성이 너무 심해서 크기가 작고 얇은 보스들에게 공격함과 동시에 미끄러지는데

본래 피격 범위에 들어가지 않았던 공격도 

전진성이 심해서 미끄러져 가지고 안 맞을 것도 맞는 상황도 나오고

이루산 같은 장판으로 인해 전장이 좁은 곳도

공격하다가 강제로 장판 안에 들어가지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제가 겪은 것만 해도 로메르 바위 즉사기의 타겟이 제가 아니었는데

흉살 때문에 미끄러지면서 타겟이 있는 방향으로 뛰어들어 죽어 본 적도 있고

에녹 3줄 낙인에서도 에녹이 착지하고 장판이 무분별하게 터지는 상황에서

액운의 전진성 때문에 때리고 뒤로 살짝 튕겨지는 것 때문에 장판의 범위 안에 들어가지 않을 것도

들어가져서 피격 당해 낙인찍히고

위에서 언급했었던 이루산 장판에 강제로 들어가지고

흉살 액운으로 인해 측면으로 미끄러지면 화면을 보스에게 다시 돌려야 하는 수고가 생기는데

보스의 전조와 파생 패턴을 보고 반응해야 하는 마영전에서

여러 가지 측면에서 합당한 불편함이나 어려움이 아닌

쓸데없는 불쾌감을 느낄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로는 영혼 추적의 판정 때문인데

간단하게 유저 간의 로딩 속도 차이를 배제하더라도

기동성이 낮은 캐릭터와 높은 캐릭터가 있는데

보통 기동성이 높은 캐릭터가 먼저 나아가 잡몹을 잡고 있는 상황이

단아 입장에선 정말 흔하게 자주 나옵니다

포기하고 '단아는 이래도 된다 라면서' 그냥 천천히 가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천천히 오건 말건 신경 안 쓰는 사람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런 시선도 조금은 신경을 쓰는 편이라

끝까지 달려서 따라 잡으려는 편입니다

일반적으로 잡몹 구간에 존재하는 단단한 엘리트(?) 몹이 존재하는데

확실하게 자리를 잡고 때리는 상황에서는 영혼 추적을 쓰는 것 자체가 딜로스라 사용을 안 하지만

맨 처음 붙을 때는 영혼 추적으로 붙는데

단아 영혼 추적의 상하 판정이 너무 구려서

엘리트 몹이 먼저 가 있었던 파티원들의 공격을 맞고 자빠지면

영혼 추적이 닿지 않아 결국 직접 움직여서 붙으려다가

다 붙기도 전에 이미 죽어있는 상황도 나옵니다

잡몹에게 터치를 적게 하면 적게 할 수록

sp 수급에 난항을 겪고 액티브 스킬로 mp를 채우는 단아에게

이 경우에도 합당한 불편함이나 난이도 적 어려움이 아닌

있을 필요가 없는 불쾌함이라고 생각합니다

영혼 추적이 지형을 따라가지 못 하는 경우도 많구요

개인적으로 단아하면서 제일 불편했었던 두 가지를 적어봤습니다

개인적인 부분이라 남의 취향하고 플레이 스타일에 관해서 생각하지 않고 적은 글이니

공감을 못 하신다면 할 말은 없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