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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카이개편, 어떻게 해야할까?

으아아아으앙
댓글: 7 개
조회: 1293
2015-07-11 15:01:54



위의 사진이 개발자 노트에 공개된 이후로, 사실상 카록-카이-벨라 3캐릭의 개편은 기정 사실화 됬다는 것이

일반적인 유저들의 의견입니다. (임덕빈 디렉터 되게 공손한 자세를 ㅋㅋㅋㅋ)

뭐.. 이번에 뜬금없이 신캐릭을 내놓는건 정말 눈쌀 찌푸려진 행동이고, 전 거들떠도 안볼꺼지만
그리고 또한 이 글이 카록 형제분들에게 굉장히 실례되는 글이 되겠지만

토게에 써봤자 날먹 날먹 빼애애애액 거릴게 뻔하니까 카이들끼리의 의견을 모아보자구요


이른바 '신컨'이라고 하는 코어 유저들 (ex> 흑간XX 님)의 글들이 많이 올라와 있는건 다들 아실겁니다
(저도 여러 실험하면서 느꼇지만, 이제 22k 205 스펙을 가지고도 신컨이라 자부하긴 힘들군요)

그런데... 그분께 정말 죄송하지만, 읽기가 너무 버거운 느낌이 없잖아 있거든요 하하..
(마치 논문을 읽는 기분이랄까..)

그분들 입장에서는 답답하니까, 많은 이들에게 정확한 이해를 심어주기 위함이겠지만,
상당수의 유저들은 읽지도 않고 날먹 날먹 빼애애애애액!!! 거릴게 뻔합니다.

고로 한번 의견을 종합하고자 글을 씁니다


I. 역대 개편 사례

지금까지 2015년도 기준 개편에서 나온 상황은 이겁니다

1. 리시타는 개편이 아주 좋다
2. 피오나는 개편이 아주
3. 이비들도 개편이 아주 좋다

피오나 캐릭을 키우는 친구를 대신하여 토게에 글을 써본 결과, 위의 3가지는 누구도 부정할 수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이제 이 과거의 사례를 들춰볼께요, 성공, 실패사례가 왜 일어났는지 말이죠

저는 글을 뒤적이며 정말 흥미로운 글을 발견했습니다


요약하자면 
'캐릭터의 아이덴티티(Identity,정체성)가 명확한 캐릭터, 
또는 개발자가 높은 이해도를 가진 캐릭터가 개편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는 거죠

피오나 vs 리시타를 비교해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리시타 하면 뭐가 생각나시나요?? : 크리요!! 크리티컬이요!! 호쾌한 공격이요 파파박!!
그게 리시타만의 고유한 캐릭 특성인가요? : 네!!

피오나 하면 뭐가 생각나시나요?? : 가드요! 반격기요!! 검풍기요! 안정적인 생존이요!!
그게 피오나만의 고유한 캐릭 특성인가요? : 넹?!


짠(이비는 모르겠다)


여기서 이제 카이유저들은
 '카이만의 아이덴티티, 높은 캐릭 이해도를 개발자들에게 심어줄 필요성'
을 느낍니다

카이 하면 뭐가 생각나시나요?? : 날먹이요!!!
님 카이 70은 찍으셧어요? : 날먹인데요!!!?
아니 그니까 원거리에서 헤드샷 노릴 필요없이 그냥 뿅뿅거리기만 하면 딜이 잘나오냐구요 : 뺴에에에엑
나가 : 헿


II. 그럼 카이는?

2013년 4월, 카이 개편을 맡으셨던 파은시 개발자님의 글을 보면,

=============

    카이 개편을 기획하면서 가장 먼저 고민했던 부분은
    '캐릭터의 전투 컨셉을 어떻게 잡을까?' 였습니다.

     

    리시타는 크리티컬을 특화시켜서 글라이딩 퓨리를 강화시키고자 했었고,
    피오나는 방패 기능을 극대화 시켜서 유니크함을 주고 싶었습니다.
    이런 맥락에서 카이는 어떤 방향으로 컨셉을 잡는가에 대해 고민했습니다.
    그리고 결국 아래와 같이 결정했습니다.


    'SP를 쉽게 모아서 자주, 빠르게 소모하는 캐릭터'

     

    사실 이것은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닙니다.
    초기 카이의 기획 의도와 조금도 다르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다시 이런 결정을 하게 된 것은
    이 컨셉을 부각하는 것이 더 재미있는 카이를 만드는 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새로운 스킬을 추가하거나 완벽히 다른 캐릭터로 변신시키는 것보다는
    기존의 플레이를 지키면서 컨셉이 맞지 않거나 불필요한 부분을 수정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게 되었습니다. 

=============

라고 나와있습니다.

카이가 나올 때부터, 카이는 SP를 쉽게모아 자주, 빠르게 소모하는 캐릭터라는 것이죠

흔히 말하는 '회피기 개선, 롱보우 개선, 배율, 추뎀피해 적용' 등등은
개발자가 이해를 했는지 안했는지 확인할 겨를이 없습니다..

실제로 브라하 업데이트 당시, '개발자들이 카이 안키우는구나' 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올정도죠

고로 제 생각은

배율은 둘째치고, 개발자들의 이해도를 토대로 개편을 주도해야 하지 않을까 라고 봅니다.



III. 어떻게할까?

...사실 이걸 카이게시판에서 의견 물어봐서 종합한 다음에
필력 좋은분께 문의글 같은걸로 의뢰 할라했는데..

어쩌다보니 토론글이 되버렸네요 ㅋㅋㅋㅋㅋ

SP를 수급하는량은, 모든 캐릭중 TOP이라고 생각합니다

피오나친구.. 검풍기 돌리기위해 SP모을려고 발악하는거 보면 제가 눈물이 다 나는 지경이죠

허크..도 SP가 빨리 차긴 하던데.. 카이보다는 아닌거 같구요

솔직히 고양이 따놓으면 발풍기 돌리시지 않는 이상 SP 남아 돌지 않으신가요 하하...


그럼 이제 빠르게 차오르는 이 SP를 소모하여 극딜을 유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자는게

이번 글의 결론입니다.

다만, 전적으로 의존하는 피오나같은 경우는 일어나지 않아야겠죠


위의 개발자노트에 보면, 카이의 개편을 또 파은시 개발자가 맡게 된다면

스킬 추가생각이 없다는게 보이는데... 이대로라면 개편은 하나 마나라고 봅니다

스킬 추가를 생각하지 않으면서 개편을 한다?

그나마 제 머리를 굴려봐야 나오는건...

속사의 SP수급률을 매우매우 높이되, 배율을 낮추고,

애로우 스톰을 고정높이, 고정위치로 하되, 마우스 휠을 이용해서 4x4 ~ 1x1 로 변경하거나..
듀얼링크를 독화살 같은 개념으로 보다 자주 쓰게 한다던지..
아니면 밴딩샷의 발수를 6랭크부터 2발로 올린다던지

롱보우에 SP를 소모하는 버프를 먹여 차징시간,발사시간 없이 바로바로 쏘게 하거나(배율 올리고)
활변형 버프를 주어 모든 일반샷에 SP를 사용하여 옛날 헉헉샷처럼 속도를 올려버리거나..
요즘 트렌드(?)인 말뚝딜의 요소로써 록온(Lock-on) 방식 스나이핑을 하게 한다던지..

회피를 한 후 즉시 '일반공격'을 하면 즉발식으로 화살이 나간다던지..(아 회피캔 나올려나)

이정도뿐이 안되는군요 - -;; 

이마저도 그냥 즉흥적으로 생각해낸거라 개판이네요

배율계산같은건 쥐약이라 말이죠


활카이 유저분들, 이 관점에서 한번 의견을 내보면 어떨까 합니다.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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