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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영전이 가야 할 방향은어디인가요? 소중한의견 부탁드려요

칼줘봐
댓글: 11 개
조회: 522
2015-12-18 22:36:05

마영전 6년차 유저입니다...

 

요즘 이벤트도 하고 개편도 하고 신캐도나오고 아주바쁘게 마영전시간이 흘러가는거같네요...

 

그런데 마영전하면서 몇가지 생각이드네요...도대체 마영전은 어디로 가고있는지...

 

그렇게 개발자들이 외치던 엑션프리미엄과 묵직한 타격감은 어디로갔는지 흔적도없고...

 

그저 속옷팔아서 단물만 빨아먹음된다는 생각들게 운영하는건 저뿐인가요?

 

신규캐릭터 델리아가 나왔죠

 

잠깐 플레이해봤는데 개인적인 차이일수도 있으나 한마디로 뭐하러만든 캐릭인지 생각드네요...

 

유저들이 건의하는 내용은 뉘집 개가 짖나 그냥 묵살하고 슴가 블링블링하거나 얼굴 로리로리한캐릭 이나 하나 맹글어

 

그저 호갱들에게 속옷몇개 팔다 질린다 싶은 다시 복붙해서  "또하나만들면되지..." 라는생각으로

 

팔아먹을려는 느낌이네요...

 

원래가 성능보단 룩이 존중받는 게임이었다지만 구 캐릭터야 뭐가 어찌되든말든 그냥 냅두고

 

캐쉬팔아먹을 생각만하는듯해 안타깝네요

 

처음 마영전을 시작할때

 

곰탱이 눈깔하나 따보겠다고 죽어라 컨트롤연습하고,. 피도 보이지않는데... 몹들 발차기로 

 

죽여보겠다고 여럿이서 발차기 연타 할때만해도 참 좋은 게임이었는데... 등짝 붉은형 보고 깜놀해서 벌벌떨며 혹시나

 

죽을까 겁나서 마우스질도 못하던시절이 그립네요

 

그땐 유저들간에 단합도 잘됐던거같고 제가 못하면 고수분들이 와서 웃으며 도와주셨죠...즐겁게 체팅도 하면서...

 

요즘은 어느 전투를 가도 말도없고 컨트롤은 찾기힘들고 그저 말없이 묵묵히 두들겨 패는 시스템이 정착되었네요..

 

어떤때는 게임을 켜고 끝날때  제 채팅창을보면 "안녕하세요" 하고 제가한 인사말만 여러줄 보이고 컴퓨터를 끄는 날이 

 

많아졌네요..

 

그리고 마영전 하다보면 어느시대인지 모르겠어요.. 처음엔 아마도.. 중세판타지 배경이었던거같은데...

 

원화나 갑옷이나 검을보면...

 

요즘은...옷이나 템을 보면 아닌거같고...

 

여러가지 짬뽕되어 도대체 개발자가 의도하는게 뭔지....시대적배경이나 컨셉이 뭔지... 햇갈리네요.. 

 

그냥 뭐라도있음 다갖다붙인다는 느낌이드네요...

 

 

게임운영을 잘하는건 쉽지않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너무 상술적이거나

 

처음개발 할때 컨셉이나 의도가 잊혀지게 운영하고, 유저의 의견은 무시하는건 아니라고 생각드네요

 

마영전을 시작한게 몬헌을 닮은게임이었지만  나름대로 진짜 묵직하거나 거대한 몬스터들과 싸우며 타격감도 좋고

 

아주 잘 만든 게임이라고 생각해서 시작하게됐는데... 지금은 아닌거 같네요

 

다른분들은 운영도 잘되고 아직도 괜찮은게임이다 라고 생각하시는분도 있겠지만  

 

제생각엔 그저 산으로 가는 게임이라고밖에....

 

2015년도 이제 끝나가네요... 내년에는 유저들이 원하는방향과 최초에 게임이 만들어질때 컨셉과 의도하는방향데로 

 

명확하게 흘러갔으면하는 바램이네요...

 

글이 많이 긴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금 이르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다들 즐겁게 마영전하세요.

 

 

 

 

 

 

Lv50 칼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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