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템매니아 기타란에서 추피 5000 리시타 계정을 11월 12일 경 구입했던 유저입니다남의 계정을 뭘 믿고 거래했는지 지금도 후회되긴 하지만.. 정말 상대가 자기 피붙이를 팔아가며 사기를 치는 악랄한 인간이라 글을 쓰게 됬습니다
저는 11월 12일 경 아이템매니아에 기타란에서 3000원에 올라와있는 '추피 5000 리시타 팝니다' 라는 글에 구매 신청을 넣었고, 판매자(사기꾼) 와 카톡으로 문자를 주고 받으며 40만원에 구매를 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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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X'님과 '쩡' 은 전혀 다른 인물이셨습니다
최민X님 정말 죄송합니다
또레드는 '쩡' 과 전혀 상관이 없는 최민X님 입니다
쩡(사기꾼) 은 최민X님에게 30에 파는 추피 5000 리시타 계정을 사기로 했는데
자기가 돈이 부족하다고 나머지 15은 나중에 갚기로 했다고 합니다
갚질 않으면 20일에 회수하는 조건으로요,
그래서 15는 선금, 나머지 15는 11월 20일에 갚기로 했는데
이 사이인 11월 12일에 쩡(사기꾼) 은 저한테 매니아로 40에 계정을 판거죠
이래서 1대이신 최민X님은 그냥 잠적해버린 '쩡' 한테 이틀 연속으로 문자를 계속 보내셨으나 답이 없자 그대로 회수를 하셨던거고 마지막으로 구매한 3대인 저는 그대로 영문도 모른채 계정이 회수됬고. 그 떄 타이밍 맞춰서 매니아 사이트에 아이템이 모두 똑같은 추피5000 리시타 계정 판매글이 올라와, 저는 그 본문만 읽고 멋대로 추리조무사 짓을 했었던거죠..
애초에 처음부터 이메일 변경 한다고 했으면 거래도 안됬을텐데..
하지만 결국 일이 일어났으니 저는 최민X님과 연락을 해서 계속 문자나 전화를 안 받을 시 자기가 1대라고 속여, 최민X님의 개인정보 도용과 40만원 사기건을 사이버수사대로 넘기기로 했습니다
중간에 제가 제 전화번호를 잘 못 알리는둥, 영문도 모른 채 멀쩡한 사람을 잡아서 정말 죄송합니다;
유독 자기 '아들' 을 강조하면서 팔고 있네요
이렇게 거래를 끝마쳤고, 저는 2~3일 정도 하다 일때문에 바빠서 한동안 접속을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인벤 거래소에 이상한 글이 올라와있더라고요?
??? 분명 이 사람은 11월 12일에 저한테 "짠타' 리시타 계정을 팔았을텐데 갑자기 21일에 계정정리를 한다고 말하고 아이템을 팔고 있더군요
그래서 이상함을 느끼고 아이디를 접속해봤으나 역시나 아이디 비번이 틀렸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아이템매니아를 들어가보니..
역시나 계정정리라는 말과 함께 판매글을 또 올려놨었네요
그래서 저 위에 있는 카톡 아이디로 이름을 바꾼 후 연락을 해 봤습니다
역시 12일에 연락했던 사기꾼의 이름과 동일했습니다
하지만 혹시 모르니 대화를 걸어봤습니다
일단 지가 '짠타' 계정 주인이라는건 스스로 말했고요 전화번호로 연락을 해보니
자기 맞다고 하네요
그런데 이상한게 분명 처음 사기 쳤을때 전화번호는 5833으로 시작했을텐데 이번에는 9461 이네요?
최소 자기 번호가 2개 이상은 있다는 뜻일텐데 아마 대포폰으로 사기를 치는 것 같습니다
아니면 자기 아내 번호거나..
이후에는
지가 판매글에 써놓은 마영전 인벤 '또레드' 를 검색해보기로 했습니다
사진 때문인지 더 안올라가네요.. 다음걸로 쓰겠습니다
정상에오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