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이슈] 밑에 2번이나 박제당한 오동석디렉터입니다.

말로만 듣던 사사게에 이름이 올라갈줄은 생각도 못했네요.

저 당시의 전투 상황의 내용을 쏙 빼놓은채 제가 "드리블 황태자" 라는 채팅을 쳤단 이유 만으로

저 전투 상황 내내 근접캐릭들에게 딜로스를 유발하는 고의성 횡단을 했다고 하시는거 같은데 

정말 억울해서 글을 남깁니다. 

제 기억으로는 빠전 아가레스 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아가레스가 유독 맵이 넓고 아가레스 타격 반경 범위가 넓어서 활카이 분들이 힘들어 하는 레이드중에 하나죠.

활카이 주력스킬인 매그넘 샷이 있는데 3차지 쓰면 뒤로 밀리는 거리가 엄청납니다. 그 상황에서 아가레스 어그로

끌리면 다시 빨리 붙어줘야하고 하는 그런 불편한 스킬 메커니즘이 존재합니다. 

어그로 끌리면 최대한 붙어주려고 노력합니다. 저 당시도 노력했습니다.

10번 어그로 끌리면 1~2번은 횡단하는 실수를 하기도 합니다. 횡단하는 실수 할때마다 죄송합니다.라는 채팅도 꼭합니다.

저 당시에 다른 파티원들도 물약 먹는다고 아가레스 데리고 어그로 끌고 다닌 적도 있습니다. 

근데 스샷에 보듯이 y로 시작되는 분이 자꾸 한숨을 쉬시더군요. 그 전투 모든 횡단 어그로를 

제가 끌었다는거 마냥 그러더니 전투가 끝나고 나서 스샷에서 보이듯이 

"카이완 ㅅㅂ" 라고 먼저 직업차별성 발언은 하셨고 당연히 파티에 카이가 저밖에 없었고

저한테 욕하는거랑 다름이 없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고의로 횡단 한것도 아니고 최대한 열심히 붙어서 했는데 마지막에 실수로 횡단한걸로

카이완 ㅅㅂ 이러면서 직업차별 발언은 서슴없이 하는데 너무 화가 나더군요. 저는 절대로 다른 직업을 

차별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근캐들의 딜로스를 줄이기 위해 최대한 횡단을 자제하는 

 

노력하는 플레이를 연구하고 노력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횡단목록박제니 뭐니 이런. 카이들은 차별하는 듯한 글들이 올라오고 추천을 받으니까 

카이들의 스킬 메커니즘과 속사정도 있는데 조금만 이해해주셨으면 하는데

이렇게 일방적으로 카이를 비난하는 글이 추천을 받으니깐 뭐라고 말해야할지 모르겠고 속상하네요.

다들 자신들이 키우는 캐릭터 직업에 애정이 많으실꺼라고 생각듭니다.

저도 제 카이에게 애정이 많구요.

당연히 고의성으로 전투내내 횡단하는 카이들도 있겠죠. 혹은 뉴비분들이라던지

근데 몇번의 컨트롤 실수로 횡단하는 카이들 까지 싸잡아서 카이전체를 모욕하는 글은 정말..

저도 드리블의 황태자라고 채팅친거 잘한거 아닙니다.

저도 입다물고 그냥 넘어갈랬는데

확성기에 간간히 카이차별하는 발언들도 보이고해서 감정적으로 안좋았는데

먼저 카이완ㅅㅂ 라고 욕을하니깐

저도 화가 났던거 같습니다. 

억울해서 글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