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이슈] 굴비사기꾼의 최후 (재판종결)

아마 작년 9월 이었을 겁니다.

작년 8월에 5년만에 복귀해서 굴비가 뭔지도 잘모르고 거래했다가 3자 사기를 당했죠.

너무 억울하고 내돈 42만 5000원이 아까웠지만 '내가 멍청해서 당한거니 내잘못이다, 똥밟았다 생각하고 다음부터 조심하자는 생각' 에 포기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오버워치톡방에 법원공익했던 지인이 해준 말이있습니다. 다들 그런 마인드로 소액사기는 넘어가려고 하니까 이런 사기꾼 새끼들이 더 겁대가리 없이 날뛴다구요. 입금내역서랑 대화내용만 있으면 몇천원짜리 사기사건도 결국 다 잡아주니까 절대 넘어가지말라더군요.

그 말 듣고 20년 9월 14일 바로 경찰서에 신고를 조졌고, 21년 4월 29일 판결이 났습니다.

다들 저처럼 내 시간 내돈들여가면서 이런 귀찮은 경험하지마시고 굴비거래 조심 또 조심하시구요.

만약 사기를 당하셨다면 당황하지 마시고, 그당시 대화내용 전부 캡쳐하시고 본인이 입금한 계좌의 주인이름과 이체내역서 은행에서 뽑아서 경찰서 들고 가십셔.

그리고 김xx 이x새끼야 내 돈 돌려내고 슬기로운깜빵생활 되라^^

저는 이제 강제집행 신청하러가보겠습니다. (요것도 한번 진행되는거 봐서 후기글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최초 신고글 : http://www.inven.co.kr/board/heroes/2093/254172?name=subjcont&keyword=%EB%AC%B8%EA%B0%80%EB%B9%84%EA%B0%80%EB%A5%B4%EA%B8%B0

문가비가르기님 본인글 : http://www.inven.co.kr/board/heroes/2093/254165?name=subjcont&keyword=%EB%AC%B8%EA%B0%80%EB%B9%84%EA%B0%80%EB%A5%B4%EA%B8%B0

재판도중
: http://m.inven.co.kr/board/heroes/2093/255456?stype=nickname&svalue=paul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