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제보 게시판

전체보기

모바일 상단 메뉴

본문 페이지

[게임제보] 캐릭터별 딜링 사이클의 추가피해 기여도

아이콘 목회자
댓글: 63 개
조회: 11481
추천: 158
2016-01-28 18:46:28
주의사항

1. 이 글은 DOL의 추가피해 패치를 응원하지 않습니다.
2. 이 글은 캐릭터간 딜 비교를 목적으로 작성하지 않았습니다.

 추가피해란 6강이상의 무기에 강화정도에 따라 차등 적용되는 패러미터로 공격력 상한선과 별도로 추가로 대미지를 주는 수치입니다.

(캐릭터의 공격력-몬스터의 방어력+기본 최저 대미지)*배율*밸런스*크리티컬 발동율*크리티컬 피해량

강화가 4강 이하일 때에는 위와 같이 대미지가 적용되고 5강 이상일 때에는 


(캐릭터의 공격력-몬스터의 방어력+기본 최저 대미지)*배율*밸런스*크리티컬 발동율*크리티컬 피해량
+6.25*추가피해*배율*밸런스*크리티컬 발동율*크리티컬 피해량

으로써 캐릭터의 공격력과 별도로 역시 해당 스킬의 배율만큼 대미지를 넣게 됩니다.



 추가피해는 최대 강화 수준인 15강 기준으로 300이며 이는 6.25를 곱했을 때 1875에 해당합니다. 즉, 몬스터의 방어력보다 동일하게 공격력이 1만 이상 높은 같은 캐릭터가 같은 공격을 행할 때 무기의 강화가 한쪽은 0강, 다른 쪽은 15강인 경우 후자의 대미지가 전자에 비하여 1.19배 정도 강력하게 나타난다고 보면 됩니다.

가령, 기본 대미지 무시하고 극단적으로 단순하게 생각해서 노강으로 100의 대미지를 주는 스킬은 15강 무기로 약 119가량의 대미지를 줄 수 있습니다.



 문제는 추가피해가 캐릭터의 공격 방식 중 스매시, 스매시 추가타, 액티브 공격 스킬에만 적용된다는 점입니다.

 모든 캐릭터의 보조무기/발차기/잡기/평타(약공격)/린의 낙화/헤기의 환영의 조각에는 적용이 되지 않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2015년 12월 추가피해 패치를 DOL이 시행하려 하였으나 캐릭터의 공격력과 상관없이 동일시간당 동일 대미지를 주는 공산주의식(사회주의 지상락원) 패치라는 문제가 있어서 전면 백지화되었습니다.

 현재 마영전 유저들 중 일부는 DOL식 추가피해 패치로 인하여 자신의 캐릭터가 하향된다는 위기감에 다소 이 글이 자극적으로 읽힐 수 있으나 침착하게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각 캐릭터별 주요 딜링사이클과 이중 추가피해가 적용되는 딜량의 비율 즉, 추가피해 기여도입니다. 편의상 SP스킬류는 제외한 딜링 사이클을 나타내었습니다(SP를 포함하고 싶으시면 각 캐릭터별로 최적화 딜링 방정식을 짜서 배율을 구해서 제게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총카이는 딜링 구조상 계산이 불가능하여 제외하였습니다.

 최초 등장한 3캐릭터는 평타가 역경직을 일으킨다는 문제가 있어서 평타를 안 맞추고 스매시나 스매시 추가타만 맞추는 것이 딜링이 좋습니다.
 반면에 같은 최초 등장 3캐릭터 중에서도 낫비는 평타의 배율이 생각보다 높다는 점이 있어서 평타를 맞추며 이는 카록도 그대로 승계하였습니다.
 문제는 린 이후의 신캐릭터 4명입니다.

린은 딜량의 최소 50%를 차지하는 낙화에 추가피해가 적용되지 않으며 
아리샤는 공격과정에서 평타를 모두 맞춰야 하고
헤기는 반드시 모든 평타를 맞춰야 합니다. 거기에 낙화와 동일하게 환영의 조각에는 추가피해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델리아는 현재 최적 딜링을 산출하는 중입니다만 SP수급을 위해서라도 되도록 평타를 맞춰야 합니다.

 그 결과, 위와 같이 추가피해가 실제 딜링 사이클에 기여하는 정도에 차이가 발생합니다. 린은 36%만 혜택을 받을 정도로 처참하기 때문에 린이 15강 무기를 지녔다 해도 타 캐릭터의 9강에 해당하는 혜택만 받을 수 있습니다.

 다시 언급하지만 이 글은 어느 캐릭터가 더 센가하는 강캐를 논의하는 글이 아닙니다.

 
각 캐릭터의 딜량은 강화정도에 따라 캐릭터 내에서만 정량적으로 비교됩니다.

가령, n강무기를 지닌 1.1캐릭터 A는 노강인 1A보다 추가피해 효과를 1.1배 더 받고 있다는 뜻이 됩니다. 이는 같은 n강 무기를 지니고 1.05B가 되는 B와 비교하였을 때 추가피해의 효율을 A가 B보다 더 받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 결코 A가 B보다 무조건 세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이 부분을 이해하셔야 합니다.

그래프로 나타내면






이렇습니다. 각 캐릭터별 주요 딜링 사이클을 100%로 하여 이 중 주황색이 딜사이클 중 추가피해가 적용되는 비율이며 파란색은 딜사이클 중에서 추가피해가 적용되지 않는 딜량입니다. 

이것을 8강, 10강, 13강, 15강 무기일 때로 나타내면 총 딜량은 아래와 같이 변화합니다.(파란색은 계속 아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보기 편하도록 100%~120% 부분만 표시합니다.)







 강화가 될수록 기여도가 100%인 캐릭터들은 꾸준히 추가피해의 증가에 따라 딜량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기여도가 100%에 미치지 못하는 캐릭터들은 고강이 될수록 100%인 캐릭터들과의 격차가 커집니다.

 이는 결코 기여도가 낮은 캐릭터가 기여도가 높은 캐릭터보다 무조건 약하다는 뜻이 아닙니다. 강화를 하면 할수록 들인 수고(골드, 강화 시도시 위험부담, 기타 기회비용)에 대하여 캐릭터 별로 차등적인 상황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표로 나타내면 다음과 같습니다.




 최대 기여도를 받는 캐릭터와 최소 기여도를 받는 캐릭터의 격차가 12% 정도 발생합니다. 앞서도 말했듯이 린의 15강 무기는 공상한에 이르기 쉬워진 현재의 마영전 흐름에서 공속을 제외하면 타캐릭터의 9강 무기와 동일한 수준입니다. (15강 미만은 타캐릭터의 9강만도 못하다는 의미입니다).

 작성자는 추가피해가 낙화나 환영의 조각에 국한되지 않고 평타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격 액션에 대하여 적용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DOL식 패치가 아니라 현재 추가피해 공식을 평타, 낙화, 환영의 조각에도 적용해달라는 이야기입니다. 사회주의 지상락원이 아닙니다.)



 밸런싱 패치로 캐릭터간 격차를 조정할 때 추가피해를 고려하여 조정되었다면 그 기준은 0강일까요, 15강일까요? 설령, 그 어느 강화 수준에 맞췄다고 한들 추가피해 기여도가 낮은 캐릭터는 RPG의 기본인 스펙을 쌓는다는 것이 리스크는 동일하면서 리턴이 낮다는 문제를 지닙니다.



 이 부분은 밸런싱 패치로 변명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닙니다.



 분명히 작성자는 린 유저이기는 합니다만 현재 추가피해를 한껏 활용하는 100% 기여도 캐릭터의 대열에 린만 끼워달라는 것이 아닙니다.

 평타에 추가피해가 적용되든 안 되든 창시나 듀벨은 평타를 흘릴 것이며 헤기는 평타를 다 맞추고 스피릿 커터를 할테고 린은 만개, 낙화 스각, 낙화 추가피해 그 어느 것도 없는 상황에서도 낙화에 의존하였습니다. 그럼에도 각 캐릭터별 최적화된 딜링 사이클은 밸런싱 패치로 일정 수준에서는 유사함을 보이지만 이것이 액션게임 특유의 컨트롤로 발생하는 차이가 아니라 단지, 일부 스킬에만 추가피해를 반영하면서 스펙의 상승이 캐릭터간 격차를 만들고 있습니다.

 현재의 성공적인 밸런싱 패치라고 평가받는 상황에서 여러 딜비교 실험은 모두 각 캐릭터가 취할 수 있는 최선의 딜링 사이클이었으며 그 결과는 (특정 캐릭터를 제외하고) 캐릭터간 간격이 매우 좁게 나왔습니다. 
 노강 기준 캐릭터간 딜량을 매우 비슷하게 맞췄다면 딜량을 유사하게 맞추는 과정은 각 캐릭터의 최적 딜링 사이클로 산출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각 캐릭터의 최적 딜링 사이클이 고강으로 갈수록 추가피해면에서 그 격차가 벌어진다는 문제는 


1. 밸런싱 패치를 했음에도 캐릭터 내에서 추가피해에 한하여 강캐와 약캐를 만든다.
2. 캐릭터의 절반은 추가피해에 대한 투자(고강무기 획득)에 대한 리턴을 온전히 받는 반면에 나머지 절반은 약간의 손해를 보고 있다.



2가지 문제를 일으킵니다.

 추가피해 값이 미적용 스킬에 적용되든 안되든 모든 캐릭터의 딜링 사이클은 큰 변화를 겪지 않습니다. 다만, 기여도가 100%에 못 미치는 캐릭터의 스펙 투자에 대한 리턴이 기여도 100%인 캐릭터보다 못 하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한 달 전 데브캣에게 많은 유저가 외쳤듯이 ‘딜한 만큼 공정하게 추가피해를 제공해 달라’는 것입니다. 결코, 단위시간당 모든 캐릭터가 동일한 추가피해량을 받는 사회주의식을 원하는 것도 아니고 일부 기득권층만 추가피해의 혜택을 온전히 받는 엘리트주의를 원하거나 거기에 자신의 특정 캐릭터만 편승하기를 원하는 기회주의도 아닙니다.

 모든 유저, 모든 캐릭터가 노력한 만큼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자유주의적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SP 스킬이 빠져있기 때문에 실제 측정 시 추가피해 미적용 공격의 비율이 감소할 수는 있으나 그것이 추가피해 딜링 사이클 기여도를 100%로 만들지는 않습니다.
-추가피해가 일부 캐릭터에게만 딜링 사이클에 100% 기여했던 기존이 불균등했던 것이지 추가피해 미적용 공격이 딜링 사이클에 포함된 캐릭터가 추가피해 효과를 100%기여 캐릭터와 동일하게 받는다고 해서 상향 하향을 운운할 사항이 아닙니다.
-추가피해의 캐릭터별 딜링 사이클 기여도를 제보하고자 실시간 제보 게시판에 작성합니다만 DOL 추가피해 패치 옹호자로 비춰질 것을 우려, 본문에 작성자의 의견을 첨부하였습니다.

Lv82 목회자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지금 뜨는 인벤

더보기+

모바일 게시판 리스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글쓰기

모바일 게시판 페이징

최근 HOT한 콘텐츠

  • 마영전
  • 게임
  • IT
  • 유머
  •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