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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제보] 넥슨 김정주회장 넥슨 매각의사 밝혀

붕산룡
댓글: 11 개
조회: 4403
2019-01-03 09:40:56
김정주 NXC 대표는 1994년 KAIST 전산학 박사과정을 6개월 만에 그만두고 게임회사 넥슨을 창업했다.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바람의 나라’를 히트시키며 국내 온라인 게임산업의 기틀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넥슨은 크레이지 아케이드, 메이플스토리, 카트라이더, 서든어택, 던전앤파이터 등 굵직한 히트 게임을 배출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게임 회사로 성장했다. 김 대표가 이처럼 힘겹게 키워온 회사를 매각하기로 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게 업계 평가다.

넥슨 인수 후보로는 콘텐츠 사업을 전방위로 강화하고 있는 카카오와 국내 모바일 게임 분야 선두업체 넷마블, 중국 1~2위 게임회사인 텐센트와 넷이즈, 미국 EA게임즈 등이 거론된다.

텐센트는 넥슨의 대표 온라인 게임 던전앤파이터의 중국 배급사여서 인수 시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란 평가를 받는다. 2005년 출시된 던전앤파이터는 지난해에만 1조636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NXC의 캐시카우(주요 현금창출원) 역할을 하고 있다. 던전앤파이터 이용자의 90%는 중국인이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총싸움게임 배틀그라운드로 흥행에 성공한 크래프트(옛 블루홀) 지분 10%를 확보한 텐센트가 넥슨까지 인수할 경우 게임산업의 주도권이 중국으로 넘어갈 것”이라고 우려했다.

자은행(IB)업계에서는 NXC가 인수한 계열사 중 일부는 매각 대상에서 제외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NXC는 그동안 수차례의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을 통해 일본에 상장된 넥슨 지분율을 줄이면서 매각대금으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해왔다”며 “김 대표가 블록체인 등 일부를 미래 사업으로 남겨 놓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 대표가 매각 자금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설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그는 지난해 5월 무죄가 확정된 뒤 “1000억원의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고, 새로운 미래에 기여하기 위한 작업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경제 기사에서 발췌

마영전에도 영향이 있을가요..?당연히 있으려나..

Lv39 붕산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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