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잡담] 델리아 신규 패시브 스킬 구상해 본 것.

델리아의 가드 후 화이트 로즈는 

딜을 위한 스킬이기 보다는

스테미나 수급기로서 굉장히 중요한 콤보인데요.

새로운 던전이 패치되면 패치될수록 보스들 패턴이

가드 후에 한가롭게(안맞으면서) 화이트 로즈를 넣을 수 있는 상황이 줄어 들고만 있습니다.

이 때문에 스테미너 수급도 제대로 못하게 되고, 딜도 그 만큼 못 넣는 악순환에 봉착해 있는 게

지금의 델리아입니다.

그렇다고, 일반적인 딜 배율만 올렸다가 얼마 가지 않고 다시 딜 배율을 내리는 악순환을 맛봤죠.

이러한 치명적인 약점을 가진 델리아의 유틸성을 좀 더 좋게 할 방안이 있을까 하고 생각해 보던 중에

가드만 성공하고, 마무리 공격기인 화이트로즈 콤보를 못쓰고 지나치는 경우의 백업 스킬을 생각해보았습니다.

델리아가 가드만 성공하고, 화이트로즈 콤보를 안쓰거나 못쓰고 지나치는 경우

자연스럽게 '앙심(원한을 품고 앙갚음하려고 벼르는 마음)'이라는 스택형 버프가 생기고,

나중에 가드+화이트로즈 콤보를 성공하게 되면 쌓여있던 앙심의 스택수 만큼 딜과 스테미너 수급이 되는 스킬입니다.

전투중에 자연스럽게 패시브 형태로 생기는

'앙심'스킬은

가드 성공 시 마다 1스택씩 쌓이며, 최대 5스택까지 쌓는 게 가능하고,

앙심 스택 1개 모았을 시 : 화이트로즈 1방 데미지+최대 스테미너의 20% 스테미너 추가 회복 

앙심 스택 2개 모았을 시 : 화이트로즈 2방 데미지+최대 스테미너의 30% 스테미너 추가 회복  

앙심 스택 3개 모았을 시 : 화이트로즈 3방 데미지+최대 스테미너의 40% 스테미너 추가 회복  

앙심 스택 4개 모았을 시 : 화이트로즈 4방 데미지+최대 스테미너의 50% 스테미너 추가 회복

앙심 스택 5개 모았을 시 : 화이트로즈 5방 데미지+최대 스테미너의 100% 스테미너 회복

이정도면 굳이 버프창을 볼 필요도 없이 전투에만 집중하게 되도, 

지금보다 훨씬 더 쾌적한 전투를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