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당장 본섭에 이렇게 나왔으니 글을 씁니다만
1주일만에 판정 완화 패치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봄
사람들이 원하는것처럼 그냥 탭 한번에 패링 카운터기로 바꾸던지, 그냥 테섭으로 롤백하던지
카엘이 처음 나왔을때 공격의 타점에 따라 섬광의 타수가 다르게 들어가도록 설계가 되어있었는데
본섭 나오고 그냥 컨셉 폐기시켰던 전례가 있었기도 하거니와
곧 편의성 패치도 있는 마당에 이런 이상한 판정을 들고있을 이유는 없다고 보지만 일단 글을 적어봄
영상이 없어서 미안함
1. 피격판정과 회피판정은 다르다
가만히 있으면 쳐맞는 공격일지라도
저스트 타이밍으로 회피해도 회피판정이 뜨지 않을수도 있음
그리고 분명 피격범위 안으로 들어가면서 회피를 했는데도 플립핑 카운터가 발동하지 않거나
아무튼 쉽게 납득하기 힘든 결과가 나오는 경우를 많이들 경험하셨을거임
회피판정이 뜨려면 공격판정이 달린 보스의 몸체, 혹은 무기 등에 캐릭터가 직접 통과해야 하는데
대충 스치기만 해도 쳐맞고 구르는 피격판정과 달리
회피판정은 정말로 정직하고 정교한 정확도를 요구함
어느정도냐 하면 사냐 노유희상태 회피기가 몸을 살짝 숙이는데,
몸을 숙임으로 인해 회피판정이 낮아지는걸 고려해야함
2. 노유희(스위프트 이베이전)와 유희상태(섀도우 슬레이트)의 회피판정이 다르다
노유희는 몸을 숙이면서 앞으로 전진하는데, 전진중 어느때라도 공격판정을 가진 적을 통과하면
카운터 발동이 가능함
일반적으로 바닥을 찍는 공격을 상대로 카운터 발생이 쉽지만
찌르기 형식의 공격은 몸을 낮추는 동작때문에 카운터가 잘 안뜨는편임
유희상태때는 회피기가 순간이동으로 변하는데
회피판정을 받을수 있는 사냐의 몸체는 출발위치와 도착위치에 있음
순간이동 중간에는 회피판정이 뜨지 않는다. 따라서 스위프트 이베이전처럼
몸을 앞으로 비비는 식으로 쓰면 카운터를 띄우기가 어려움
대신 칼타이밍에 사용하면 조금 빡빡하더라도 제자리 가드기같은 느낌으로 카운터 사용이 가능함
반대로 도착지점에도 사냐의 몸체 판정이 있는점, 후딜에도 무적이 달려있는 점을 이용해서
후딜에 카운터를 발동시키는것도 어렵지 않게 가능함
특히 연타공격의 경우 회피기 연속 사용보다 1회피 후 탭 연타하는 편이 더 안정적임
요약 : 노유희 상태에서는 몸을 비벼서 카운터 띄우기 가능,
유희때는 칼타이밍 회피나 회피기 후딜에서 카운터 발동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