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망무새들의 정체는 타락한 팬들이지..

애정이 증오로 바뀌는 감정을
애증이라는 단어로 표현하는데는 이유가 있음
애정이 깊으면 깊을수록
배신당하면 그 무엇보다 강렬한 증오에 잠식되는거임


지금까지 히오스를 버리지 않은 사람들은
히오스가 잘 되기를 바랬겠지
그래도 블자니까.. 그래도 블자니까.. 되뇌이면서
그 부분이 확실하게 끊기니 확 타오르는거임


그럴때 그 솟구치는 증오를 발산하면
사람이라는게 되게 추해짐
이제는 이 게임이 완전히 눈 앞에서 사라지길 원하는거야


그건 이 사람들이 얼마나 히오스에 많은 미련을 가지고 있었는지, 그리고 그런 자신이 한심하다 생각했는지에 대한 무엇보다 확실한 표현이자 증거이지,
단순히 게임이 망해서
망했다 망했다 외치고 다니는 어그로꾼들이 아니라는거


누구보다 내가 그랬고
난 이 사람들 이해할 수 있음
블리자드 시발 개 처 망해서
흔적도 없어져버렸으면 좋겠다.....



한줄 요약 : 망무새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 게시판의 망무새들 대부분은 애증에 사로잡힌 팬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