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은 내가 잘해서 내가 잘크면 내가 다 썰고다니니까 재밌음
히오스는 내가 잘해도 팀이 개병신 유인원 새끼면 내가 다 못썰고 다님
아무것도 모르면 개꿀잼임
지든 이기든 라인전 안하고 맨날 치고박고 싸우면 누구라도 재밌음
여기서 내가 좀 더 잘해볼까? 뭘 해야할지 알아볼까? 하면 재미가 나락까지 떨어짐
내가 뭔가 알고 게임을 다시 보니
라인을 안처먹는 아군새끼들 때문에 내가 라인닦고 있고
캠프는 눈길조차 안주는 유인원새끼 때문에 내가 캠프 돌고
4대5도 꼬라박는 유치원생보다 못한 숫자세기 능력을 가진 유인원 새끼들
특성까지 내려가면 진짜 나랑 같은 진화과정을 거친 영장류새끼가 맞는지 궁금해짐
게임 못할수도 있음 다 잘할수는 없지 그건 감안하고 봐줄만함
말하는 것만 딱딱 들어주면 겜좀 못할수 있지
근데 시발 특성조까치 찍는건 대체 이해가 안됨
거기다 특성이라는 시스템 자체가 일단은 스킬에 뭔가 붙여져서 플러스요인이니까
병신들이 그 어떤 이유라도 대면서 이거도 괜찮은데? 이거 쓸만한데? 이러고 있음
시발 최대효율이 되는걸 찍어야 하는게 정상 아니냐
그렇게 따지면 머키도 13알껍질에 20머킹 찍으면 살아날때마다 체력6천넘는 괴물새끼인데
왜 다 방어찍고 온누리찍고 그럼? 그게 최대효율이니까 그렇지
여기서 특성 밸런스마저 개병신인게 느껴짐 얘네는 특성 대충 쳐만들고 유지관리도 안함
그래도 시발 참아볼만함 어차피 빠대임
병신같이 진화덜 된 영장류 새끼들이여도 빠대니까 봐줄수 있음
맨날 즐겜임 빠대니까 져도됨 이 지랄 떨면 뚝빼기 아작내고 싶지만 괜찮음
그래서 폭리 큐잡아봐라 10분동안 쳐잡아야함
근데 시발 퀄리티마저 빠른대전보다 나아지는게 없는 병신들 천지임
큐 속도는 느리고 포지션 고른대로 잡아주는것도 아니야 조합 족같으면 질 확률 떡상함
근데 재미있는게 전판 만난 병신새끼 다음판에도 아군에 있으면 겜 지랄날게 훤히 보임
어느 타이밍에는 진짜 폭탄돌리기해서 매칭운빨기도겜 하고있음
10분동안 기다리면서 폭리잡았는데 밑바닥에서 겨우 한층 오른 수준임
여기서도 영웅밸런스가 보임
우리팀 투사로 디바 바리안 소냐 이딴거 나오고
원딜로 레이너 페닉스 그메 다 살았는데 발라 나오고
탱커로 누더기같은거 나오면 진짜 기분 개더러워짐
여기서 보통 잘하려고 하는 유저는 다 떠나가거나
그냥 습관적으로 겜키고 겜돌리고 아무 생각 없는 유저로 바뀜
소수는 5명이서 파티맺고 폭리하고 빠대양학하고 댕기고
이 악순환이 돌고 돌아서 유저수준은 바닥을 찍고 이기든 지든 상관없는 사람만 남음
이런 새끼들만 남아서 오히려 신규유입은 개쩜 ㅋㅋ
뉴비들이 그냥 레이너 제이나들고 아군 따라댕기기만 해도 이길수 있거든
특성찍는거랑 영웅하는거 마저 뭐라 그러냐 하는데
꿀빠는 것도 실력임
롤에서는 이미 프로꿀빨러라고 하면
꿀 잘빠는 애들이 얍삽하긴 해도 겜 잘하는 사람인건데
여기는 꿀빨라고 해도 내가 하고 싶은 영웅, 내가 찍고 싶은 특성
이런걸 먼저 추구하고 있음
거기다 라인전도 없어서 하고싶은거 해도 처맞는건 내가 아니지 우리 팀임
참으로 픵신같은 겜임
근데 이런겜 4년동안 못접은 나도 레전드다 ㅋㅋㅋㅋㅋ
Noey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