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길바 메타의 도래?
거의 최초라고 무방할 정도로 길바가 패치를 받았다. 그것도 파격적으로. 이게 장인들만 하는 영웅으로 인식이 박힌 가운데, 버프를 먹어서 한타쪽으로 힘을 실어주었다니깐 퀘스트 셔틀이 아닌 이상 6대5싸움급의 힘을 발휘할지도 모른다.
(??? : 스타2 APM 300이하 길바 금지)
2) 비주류 힐러들의 상향, 그로 인한 힐러풀 증가
탑3 힐러라고 말하면, 안두인 알렉 스투코프 라고 뽑아보고 싶다. 안정적인 힐링과 좋은 유틸.
반면에 힐링이 좋으면 유틸이 별로고, 유틸이 좋으면 힐링이 별로였던 힐러들이 대거 있는데, 그런 힐러들을 대거 상향을 줆으로서 빠대에서는 다양한 힐러를 만나고, 폭리에서는 힐러 밴 예측을 하기에 더 어려워졌다.
가장 기대되는 힐러는 우서궁강, 세미 리워크급 티란데이다.
(그래서 가X이 시키는 리리좌는...?)
3) 키히라는 왜?
특정 특성의 고착화를 보이던 게임 망친 흑X이 버프를 먹었다. 한타 할 때 엄청난 파괴력과 생존력을 보여주던 X이
또 ㅈㄹ할 것을 보니 눈 앞이 캄캄해진다. 특히 20궁강. 적중당할 때 마다 0.5초 침묵인데, 풀로 다 맞으면, ETC 궁급으로 개사기 CC기가 될 것이다. 그렇다고 키히라를 녹일려고 해도 W로 피흡을 쪽쪽 빨아먹으니 더 괴랄해졌다.
개X....
4) 성동격서 메타?
레이너 박멸자 너프는 애들 장난이고, 날파리 트레이서가 너프를 먹었다. 평타 피흡 10%로 너프 먹었는데, 5%차이는 뭐... 눈감아 주지만, 폭주의 지속효과, 점멸 33퍼 거리 증가가 사라지고, 2초 이속 20%증가가 붙었다. 이건 크다. 사실 폭주 가는 이유가 지속효과 하나 보고 가는거라고 볼 정도로 그 점멸 거리가 좋긴했다. 점멸 2번 쓰면 거의 모든 사거리에서 벗어나니깐.... (본인의 최애캐이기도 하다. 메이지 괴롭히는 맛이 일품)
시마다 형제가 힘이 쎄졌다. 물론 메이저한 특성은 아니지만, 입너 버프로 새로운 특성트리가 개발 되어서 좀 더 후방의 힐러, 딜러들을 먼저 잡아 버리는 그야말로 암살자가 될 것 같다. 앞에서 버티고, 후방으로 파고 들어 안정적으로 딜링 후 치고 빠지는 한타의 양상.
카시아의 리워크로도 부족했는지 한번 더 버프를 받는다. 카시아는 분명 출시 당시에도 인기가 금방 사그라 들었는데... 아이러니한 숨은 꿀캐다. 수치화로 보여주는 카이팅과 파고 들 때의 그 강인한 생존력. 숙달만 된다면 녹이는 건 순식간이다.
이번 기본 스탯 버프+ E특의 슬로우를 비롯한 다양한 특성의 변화는 한타 때 카시아가 파고들 타이밍을 주어서는 안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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