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마다 모든 오브젝트 열릴 시간을 미리 계산 할 필요까진 없지만 최소한 오브젝트가 열린다는 예고가 나오는 그 타이밍에 바로 캠프를 굴리는게 시간적으로는 가장 적절하다.
그리고 어떤 위치에 캠프를 굴리는 지도 중요한데, 예를들어 까마귀 맵같은 경우는 공물이 열리기전 다음공물이 열릴 위치가 미리 보라색으로 표시된다.
그러면 공물이 열린다는 멘트가 나오기전에 공물이 열릴 위치와 가장 먼쪽의 캠프를 굴려주는게 좋다.
예를들어 봇쪽에 공물이 열린다면 탑쪽으로 굴러가는 공성캠프를 굴리고 공물 열릴 타이밍에 공물쪽으로 합류한다면 , 상대 입장에선 공성을 정리하고 오느라 합류가 조금 늦는다거나 혹은 공성을 무시하고 공물쪽으로 바로 합류해서 공물싸움을 하는동안 라인이 개박살 나는 경우가 있는데 둘다 이득이다.
공물이 열리는 위치와 근접한 라인으로 굴러가는 캠프를 굴린다면 상대입장에서 정리하면서 합류하기가 수월해서 사실상 보너스효과를 보긴 어렵다.
사원 맵 역시 초반 2개의 오브젝트 위치정도는 외워두는게 좋은데, 첫번째 사원은 탑과미드 이기때문에 사원열리기 직.전.에 봇쪽 캠프를 굴려놓으면 탑/미드 싸움을 하는동안 봇에서 이득을 보기쉽다.
예전에 프로 경기를 보다보면 서로 캠프를 굴려놓고도 바로 밟아서 활성화시키지 않고 오브젝트 타이밍 까지 기다렸다가 거의 동시에 굴리는 경우를 본적이 있을것이다. 먼저 굴릴수록 정리 당하기 쉬워서 조금이라도 늦게 혹은 최소한 비슷하게 굴리고 오는게 정석이다.
영원의전쟁터같은경우 탑/봇의 캠프는 라인전 양상에 따라 다르지만 아군쪽에 있는 투사 캠프는 역시 오브젝트 직전에 굴려 놓는게 정석이다. 보통 서로 오브젝트 직전에 굴려서 상대편 움직임과 상황에 따라 정리하면서 오브젝트 싸움을 하기 마련이다.
몇개의 예를들었지만 가장 중요한 내용은
가능하다면 오브젝트 직전에 오브젝트와 가장 먼쪽라인을 굴러가는 캠프를 굴려라.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