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화맵에서 10렙직전에 유리한상황에서 한조가 상대편 투사 핑 찍음.근처에 있던 2명 바로 합류하고 데스윙 하고있던 나는 봇이였기에 혹시 몰라서 Z 바로 누름.
투사 진입했는데 상대가 봄. 우리 한명은 죽어있었나 너무 멀어서 합류 불가능했고 한조+2명이서 따고있는데 불안불안해서 백핑찍었지만 안빼길래 일단 나도 쿨 기다리며 내려갈 준비함.
상대 5명 다와서 터져감. 그래도 하나라도 살릴까싶어서 내려갔었나? 그냥 안내려갔었나 기억은 안나는데 암튼 3~4명 터졌음.
갑자기 한조가 ㅈㄹ을 하기시작함. 왜 핑찍었는데 바로 안오냐 니들이 바로 왔으면 됬지 않았냐 욕섞어가며 개소리시전.
아니 우리 바로 합류 하지 않았냐 애초에 핑이 무리였고 , 심지어 니 핑찍고 들어가서 뒤졌어도 아무도 뭐라고 안하는데 왜 혼자 먼저 ㅈㄹ이냐고 팀원들이 한조 갈굼.
한조는 끝까지 니들이 합류 안해서 터진거라고 우기면서 이제부터 던진다 선언.(끝나고 혹시 싶어 리플돌려봤는데 역시나 바로 합류 다함 ㅋㅋ 한명은 애초에 합류 할 거리가 안됬고)
한조 그때부터 성채로 꼴아박기 시작.
근데 한조 꼴아박는데도 5:4로 한타를 2~3번 연속 이기면서 중후반부까지 끌고가며 이겨감
한조가 이러다 이길거같은 불안함이 들었는지 이때부터 금화 캠프 돌면서 금화 모아서 상대방에 꼴아박서 금화 까지 계속 밀어줌 ㅋㅋㅋㅋ 이때 좀 귀여웠음.
그러거나 말거나 우린 4:5한타 계속 이김 ㅋㅋㅋㅋㅋ
20렙넘어서까지 끌고왔는데 확실히 후반가니까 4:5싸움에 무리가 옴.
한조 던지기시작한 이후 5번째인가 6번째 한타에서 첨으로 터짐
차단박고 조용히 던지고 있는 줄 알았던(우리가 뭐라해도 대꾸 없이 묵묵히 금화 처 나르고있었음) 한조가 갑자기 개웃더니 니들 ㅈㄴ 못한다고 낄낄 거림 ㅋㅋㅋㅋㅋㅋ
아마 내심 불안했던 모양 ㅋㅋㅋㅋㅋㅋ 개귀여웠음
그이후로 거의 엘리전 분위기 갔었는데 아쉽게 짐.
아이디까먹었네 너무 오래되서 암튼 빠대는 언제나 즐거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