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오스 오베부터 하면서 보고 느꼈던 티어별 사람들 성향을 평균치로 적어봄
그마,마스터 - 대부분 말이 없고 과묵함 뭔가 말하기도 귀찮고 설명하기도 좃같으니 안하는게 느껴짐
파티하다가 너무 답답하면 마이크 켜서 오더할때가 있는데 애들이 못따라가니 빡쳐서 딴팟 가던가 다시
마이크 끄고 즐겜함(철권 카라짐 등등)
근데 저딴거 해도 딜1등은 그냥 찍음
티어 부심에서 나오는 지말이 곧 법이요 진리임 가끔 개무시하는듯한 말투때매 같이 하는 팀원들은 솔직히
좃같은데 그마새끼 틀린말 하는것도 아니고 좃같은거 해도 딜1등 찍으니 그냥 참고 겜함
자기 비위맞춰주면 존나 좋아함 팀원들이 우와 하고 효과음 내주면 과묵하게 겜하는데 실제로 본인은 존나
웃으며 겜하고 있음 음침한 변태새끼들이 많음
다이아 - 내가 실력은 분명 그마급인데 니새끼들때매 못올라간다가 일단 기본 베이스로 깔려있는 놈들임
팀게임인데 철저하게 남을 믿지 않고 자기가 2,3인분해서 올라가려는 성향이 강함
그래서 폭리 가보면 일단 가픽에 딜러부터 올려놓고 시작하는 놈이 대다수임
조합을 맞추는것부터 고된 일이여서 자기들끼리 싸우다가 조합 망하는게 브론즈보다 높음
그래서 다이아에서 힐러 유저가 있다면 그놈은 무조건 친추해서 절친만들어놔야함
맨날 이새끼 저새끼 하면서 욕해도 망겜이라 다 아는 사람이고 건너건너 만났던 놈들임
저래 욕하는거 알아도 결국 겜시작하면 피지컬은 있어서 서로 밥값은 함
그래도 결국 게임에 패색이 짙어지면 다시 니새끼때매 그마를 못간다 시전하며 아군끼리 존나 싸우는 고독한
존재들임
플래티넘 - 피지컬 병신들이 가장 많은 구간이며 지능적 트롤이 가장 많이 분포하고 있어 다인큐를 하지 않고 솔큐로는
인성버리기 딱 좋은 구간임
가장 많은 정상인과 가장 많은 또라이들이 모여있는 군대같은곳으로 사람간의 호불호가 심하게 갈림
대부분 본인의 피지컬은 다이아 이상도 갈수 있다고 자신하면서 운빨과 공산주의 시스템때문에 못올라간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음 그래서 몇몇 플벌레들은 다이아를 운빨로 올라간 놈들이라고 개무시함
극심한 플레 생활로 인해 티어따위 의미없다를 누구보다 외치는 그들이면서 속으론 누구보다 그마로 가고
싶어하는 사람들임
티어에 대한 내재된 갈망때문인지 실제로 정상적인 사람도 많고 티어를 올리기위해 팀파이팅을 외치는
훈훈한 장면들도 자주 연출됨
하지만 지능적 트롤이 많아 몇몇 닉네임들은 네임드화되어있으며 정말 신비스럽게도 플래에서
떨어지지 않고 어떻게든 살아남아서 다이아로 올라가려는 정상적인 플래유저들 발목을 잡고 끌어내림
특히나 장인이라는 포장아래 한 영웅만 500렙씩 찍는 변태들도 이구간에 제일 많은데 본인이 조합따윈
개나주고 한영웅만 고집하는게 얼마나 개트롤인지 인지하지 못하고 장인뽕 장착하고 겜하는애들 대부분
플레에 머물며 정상적인 플래유저들 발목을 잡고있음
한영웅으로 그마까지 찍는 괴랄한 피지컬 가진 이들도 있긴하나 대다수는 그냥 게임을 전반적으로 이해한
트롤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님을 알 수 있음
골드 - 이 구간부터 급격하게 정상인들이 사라지기 시작함
사람들이 항상 화가 나있으며 특히 솔큐에서 정상인을 찾기란 하늘에 별따기 수준임
대부분 홀로 게임 하는 사람들은 채팅창을 꺼버려서 소통을 거부하는 경우가 많고 일부 정상인들은 서로 친목을
다져서 다인큐하러 떠나기 바쁨
남은 골드유저들은 대다수 부캐인 경우가 많고 플레에서 결국 멘탈이 터져 항상 화가 나있는 사람들이 대다수
포진해 있다 보면됨
특히 이구간 부캐 골드들은 정말 악질인게 본캐를 밝히지 않고 부캐에서 온갖 패악질을 일삼으며 게임이 아니라
사람때문에 접게 만드는 장본인들임
대부분 다이아 그마들로 추정되는데 솔큐에서 지들에겐 이게 장난일지 몰라도 당하는 사람들의 생각은 1도
하지않는 싸이코패스새끼들이라 할 수 있음
더 무서운건 이들이 트롤짓만 일삼는게 아니라 친목을 다지기위해 다인큐를 만들어서 양학을 시작하면 막을 수가
없으며 온갖 인성질에 혀를 내두를정도임
본인이 골드에서 정상적인 사람이라 생각된다면 같이 게임할 사람들을 찾아서 친목을 쌓는걸 먼저 추천하는 바임
실버 - 아재들이 많이 분포하고 있어서 인성이 파탄나거나 욕을 하는경우가 생각보다 드뭄
대신에 느린 반응속도와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낮아 같이 하는 사람으로 하여금 답답함을 느끼게 함
요즘 게임이 망겜화되어가며 사람이 줄다보니 실버가 골드랑 같이 잡히는 경우가 많음
그래서 골드의 부캐 싸이코들한테 양학당하는 장면도 수없이 발견되는 불쌍한 존재들
대부분 이구간에서 욕하고 패악질 부리는건 진성 실버유저가 아니라 플레 부캐들이 많으며
본인들이 받은 스트레스를 여기서 푸는걸로 보임
그리고 본인들 본캐는 다 그마라고하는 근본없는 거짓말을 일삼고 다님
이들은 대부분 게임중에 아군끼리 싸움이 나면 본캐를 언급하며 실버새끼들 뭘 아냐며 마치 선비가 노비대하듯
짐승 이하의 아랫것 취급을 하기 시작하면서 자신의 티어 우월감을 뽐내는 미친놈들이 많음
아마 위에 언급했던 티어따위 의미없다고 말하면서 속으론 누구보다 그마까지 가고 싶어하는 뒤틀린 욕망이
표출된게 아닌가 추정됨
제발 그마라고 거짓말 하지 않았으면 좋겠음 인증한다는데 불쌍하기까지 함 진짜는 말이 없는법이거늘
브론즈 - 확실히 채팅창이 클린하며 급격한 아재화가 이루어진것으로 보임
이성보단 본능에 가까움 플레이를 볼 수 있으며 흡사 AI보다 못한 창조적인 움직임에 감탄을 금할길이 없음
5명이서 모인뒤 서로 진영을 잡고 싸우는건 남자답지 못해서인지 인원수 상관없이 일단 적이 보이면 싸우고
보는 상남자식 한타를 볼 수 있음
오브젝트 싸움에 광적인 집착과 본인들만의 히오스 철학으로 게임은 말그대로 혼돈 그자체이며
빠져나올 수 없는 개미지옥과도 같음
같이 게임하던 그마유저의 말을 인용하자면 브론즈에서의 삶은 탈출할 수 없는 밀림속에서 길을 잃은것 같다고
평했으며 필자가 직접 경험해보기로는 정글속에 홀로 길을 뚫고가는 심정이라 말하고 싶다.
다1 - 브5까지 체험해본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