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재밋게 하고 있고 앞으로도 즐겁게 할거임 좀 뻘글을 써보자면 ,,
가끔가다 올라오는 글들 보면
히오스는 이게 잘못됐니 저게 잘못됐니 하는 논점이 여러개 있지만
개인적으로 히오스가 추진력을 얻지 못하고 망한 요인중 하나로
메인 컨텐츠를 잘못 설계했다는게 큰거 같음
당연 히오스,롤,도타 이런 류의 게임은 랭크 게임이 메인인건 당연한거고 ,,,
그 랭크게임에 들어가기 위한 시퀀스가 잘 되있어야 하는데 히오스는 그 부분이 엉망진창임
롤은 같은 맵이지만 많은 챔피언,아이템,스펠 등으로 변수를 만들어내서 매판 다른 플레이가 나올 환경을 만들죠
히오스는 그와 반대로 맵 자체에 다양성을 줘서 부족한 영웅의 숫자,아이템이 없는 부분을 커버하죠
여기서 히오스 개발진의 설계미스가 나옴
맵마다 해야 할 일이 다르고 맵마다 필요한 영웅이 다르며 같은 영웅이라도 맵마다 다른 특성을 선택할 필요가 있음
지금이야 롤이 오래되고 복잡해져서 연구할 게 많다지만
롤 히오스 초기의 구상만 놓고보면 히오스도 무척이나 공부하고 연구할게 많은 게임인데 ,,,,
랭크로 가기전 연구,구상할 판을 만들어 줘야 하는데 그게 없음
지금 빠대는 내가 픽한 영웅이 어떤 맵이나 상황에 맞는지 알 수 없이 들어가는 랜덤구조
가볍게 연습이 가능해야 하는데 그걸 불가능하게 막아놔버림
심지어 프로리그까지 폐지되면서 일반유저가 오브젝트,조합,내 영웅의 역할 등을 아예 모르고 시작함
그러니 게임 내에 유저들 수준이 자꾸만 떨어지는거죠
현재의 무작위 영웅 대전 자리에 지금의 빠른대전이 들어가고 ( 그냥 내가 원하는 영웅 특성,스킬 구성확인용)
현재의 빠른대전 자리에 일반대전이 위치하고 ( 맵확인,우리 조합확인해서 서로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게)
그리고 밴픽이 활성화된 랭크게임 ( 밴픽의 요소는 언제나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음 )
근데 뭐,,,, 지금은,,,,,
아몰랑 꼴특성
아몰랑 노바,제라툴,머키,겐지 ( 나쁜게 아니라 어울리지 않는 상황이 너무나도 많음 )
재밋게는 하고 있지만 참 아쉬운 부분입니다
v피카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