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은 올포지션이라 그런지 포지션 양보해도 쉽게쉽게 다1찍고 50점에서 왔다갔다 하는데
히오스는 연승하다보면 무조건 져야한다는듯이 매칭을 이상하게 잡아줘서 겜이 좀 빡씨네요. 전문가만 빼곤 골고루 다 다루긴 하는데 등급 낮은분들 잘하는거 보내도 터지고 걍 제가 잘하는거 가져오면 다른분들이 터지고..
블리자드쪽에서 승률50%로 수렴하게 만들어논건지 몰라도 확실히 매칭에 문제가 있네요. 개인 실력보단 팀운이 좀 더 크다는 생각이듬
롤같은경우 아무리 트롤 만난다해도 부캐 다이아5까지 승률 70%이상 유지하며 찍긴하는데
히오스는 초반부터 팀원들이 밀리기 시작하면 피지컬과 운영으로 커버가 안되는 느낌이 큼. 우선 역전할려면 한타각이 어느정도 나와야하는데 애초에 지고 들어가고 히오스 특징상 혼자서 다해먹는 무쌍이 나오기가 힘든듯.
1등급 찍으면서 느낀 팁을 풀자면
제라툴.제이나.캘타스.티리엘.자가라 꿀영웅
특히 제라툴이 진짜 멱살잡고 올라오기 좋은거 같음.
인벤에서 처음 영리할때 은신 하지말래서 안했는데 한번 뽑아보니 생각보다 캐리력이 높음. 저도 제라툴로 25전18승으로 승률이 제일 좋음. 손가락 자신있으면 강추해드리고. 법사는 그냥 쌔고 티리엘은 탱치곤 만능인듯. 자가라는 시야가 중요한맵에서 유틸성과 딜 전부다 좋은듯.
또 다른 팀은 상대 위협적인 스킬쿨 생각하면서 플레이하고 왠만한 논타겟 스킬은 무빙으로 피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진상태로 겜에 임하는게 좋음. 특성도 상황이나 맵. 한타각 등을 고려해서 유동적으로 찍는게 좋고 로딩창에서 조합 비교해서 한타시 어떤플레이를 해야 한타각을 유리하게 이끌수 있는지. 어떤운영을 해야 아군 강점을 부각할수 있는지 생각해보고 겜 임하는게 상당히 크게 작용함.
또 아군조합이 안좋다고 쉽게 겜 포기할필요 없음. 아무리 조합이 안좋아도 그조합으로 게임을 좋게 이끌어갈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보는게 좋음. 정말 알수없는게 중반까지 발리다가 후반에 한번에 역전하는겜이 한둘이 아님.
롤과 비교해서 느낀게 롤은 실력으로 캐리가 가능한데
히오스는 실력보단 오더가 캐리력이 더 높은듯함.
등급 안올라가고 정체되있으신분들은 아프리카BJ들 방송보고 어떤식으로 운영하는가 배우면 좋을듯 싶음. 개인적으로 다임백.익곰 정도가 볼만하다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