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에 핫한 알타에 관해 글을 쓰려고 하는데요 아직 좆밥이라 약간 개소리도 섞여 있을 수 있으니 적당히 걸러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아르타니스가 노명 버그로 무지막지하게 딜이 강력한데 그렇기에 노명 버그가 고쳐지거나 노명을 안가면 딜이 약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몇몇 있는데요 저는 결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여기에는 두가지 이유가 있는데요
1. 아르타니스의 기본스펙
아르타니스의 기본 공격력은 115에 20렙 공격력은 243으로 거의 레오릭, 디아블로 다음가는 전사치고는 높은 수치를 자랑합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저 둘은 아르타니스보다 더 공격력이 높은데 왜 신관님이 더 아픈것 같죠?' 라고 하실 수 있는데 저 둘은 높은 공격력이 책정된 대신 굼벵이수준의 공격 속도를 가지고있는 반면 신관님은 그 둘보다 빠른 공속인데다가 이연격으로 평-w같이 순간적으로 딜을 넣을 수 있습니다.
2. 특성의 변화
리워크 이전의 아르타니스는 지금과 같은 변수 창출 능력이 없었고, 그때에는 보호막 특성들이 굉장히 좋았으며 보호막 쿨도 20초 밖에 안됬기에 딜을 포기하는대신 보호막 돌리기를 통한 극한의 탱킹력을 추구하는 '좀비 알타'가 정석이였습니다
https://m.youtube.com/watch?v=xV2EfLMd5pM여기서 1분 32초 정도부터 시작되는 하이라이트인데 이전에는 이런 형식의 알타가 유행이였습니다. 이 특성에서는 보통 거학이고 삼연격이고 뭐고 다 포기하고 보호막 양과 쿨타임 감소에 집중했는데 리워크 이후 좀비알타의 핵심 특성 중 하나인 '보호막 쇄도'가 특성이 약간 하향 당하고(이전에는 보호막 양을 100%늘려주고 증가량이 3초에 걸쳐 사라지는 특성이였습니다) 4레벨 특성으로 내려오면서(원래는 16레벨 특성) 좀비 알타는 몰락했습니다. 하지만 보호막 쇄도가 레벨이 낮아지자 이전에는 보호막 쇄도에 밀려 쓰이지 않았던 '거인학살자를 찍게 되었고, 더이상 보호마특성을 찍을 이유가 없게 되자 '삼연격'을 찍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중력자 소용돌이를 찍는 경우도 많습니다). 한마디로 아르타니스가 리워크 이후 딜이 강력해 졌다고 체감되는 이유는 이러한 특성들의 변화가 가장 큰 것 같습니다.(물론 노명 버그도 한몫하고요)
총 정리하자면
1. 알타는 기본 스펙부터 공격력이 높다
2. 특성의 변경으로 딜관련 특성들을 많이 찍게 되면서 강력해졌다
3.신관님 짱짱맨(?)
+추가
신관님은 왜 승률이 높은 것인가?
첫번째 이유로는 '변수 창출능력'을 들고 싶습니다.
신관님이 납치가 가능해지면서 변수창출 능력이 생겼는데 전사가 변수창출 능력이 있는 것은 팀 조합에 지대한 영향을 끼칩니다. 왜냐하면 딜러가 직접 변수를 만들어야 하는 것과 탱커가 변수를 만들어 줄 수 있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거든요
또다른 이유로는 '메타'를 들 수 있습니다
현재 레가르의 '피의 욕망' 을 필두로 한 평딜러메타인데요 아르타니스는 궁극기인 억제의 파동을 통하여 간단히 평딜러들을 바보로 만들 수 있을 뿐더러 아르타니스 스스로가 평딜 탱커라 레가르의 피의 욕망과 잘 맞습니다(역시 시대의 흐름을 볼 줄 아시는 분).
총정리 하자면 아르타니스의 승률은
1. 알타의 변수 창출 능력
2. 현 메타를 강하게 카운터 칠 수 있으면서 현 메타에 잘 맞음
이 두가지가 시너지를 일으켜 나온 결과라고 생각되네요
결론은 신관님 짱짱맨입니다
(모바일로 써서 사진이 안올라가지고, 맞춤법도 틀린 곳이 많을 겁니다 이해해 주세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