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도전 히어로즈]이번 방송보고 아쉬운점

수장님과 분식집 캐스터, 거기에 힙합비둘기 대북곤 형님까지 

정말 호화로운 캐스팅인 것에 비해 인벤측의 준비는 조금 미흡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먼저 첫번째 '몸으로 말해요'는 게임 설정 자체가 이상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모두가 맞추면 패널티가 있는 게임을 하니 문제 내는 사람한테 너무 어려운 게임이 되어 버렸습니다. 

시간문제로 영웅을 6명만 준비하신 것같은데 히오스의 60여 영웅들을 나누어서 차라리 보통 예능에서 하듯이 팀별로 시간제한을 두고 한명이 문제를 내고 나머지 네명 중 한명이 맞추면 맞춘사람이 문제를 내는 형식이 박진감이 넘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두번째 '시공대결'에서는 먼저 시청하는 입장에서 너무 불편했습니다.

먼저 옵저버가 아니라 개인화면이라 한타때 라인정리하는 화면이 잡힌던가 전체적인 상황을 알아보기 힘들었습니다.

초대받으신 시공분들 실력이 서로 차이가 많이 나던데 평균 티어별로 순서를 정해서 점점 실력있는 분들과 붙는 형식이 더 좋았을 것같습니다.

전체적으로 데프콘님의 입담도 좋았고 재미있었는데 아쉬운 부분들이 조금 있어서 글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