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맵에 따른 라인 배치 및 한타 포지셔닝을 정리한 공략글이 필요해요! (시공 루키)

히오스 2.0 이벤트가 시작되고 겐지가 출시되었습니다.


오버워치에서 겐지충이었던 저는 기뻐날뛰며 게임에 접속해 시공석을 때려박아 겐지를 구매한 후 겐지만 주구장창 플레이 했었습니다.


하지만 전리품상자도 얻고 퀘스트도 클리어하기 위해 이것 저것 다른 역할군의 영웅들을 플레이했고 생각보다 재미있었습니다. 오버워치의 트롤링과 기적의 연패를 겪고 고통받던 저는 비교적 클린한 히오스를 하는 시간이 많아졌고 그렇게 저는 점점 시공인이 되었습니다. 역할군별 모스트도 생겼고 퀘스트들을 깨다보니 5레벨 영웅들도 꽤 생긴 걸 저는 자신만만하게 등급전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만났던 모든 팀원분들이 친절히 가르쳐주셔서 현재 5전 5승을 기록하게 되었지만 아직 맵에 대한 숙련도와 한타에서의 포지셔닝의 부족함을 많이 느꼈고 관련 공략 영상이나 자료를 찾아보긴 했으나 한 글로 정리된 곳이 없었습니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은 타 AOS게임과 같이 오브젝트가 나올때 한타를 하거나 스플릿을 해서 이득을 취해 게임을 승리로 이끈다는 공식을 벗어난 강력한 오브젝트 효과들로 가진 맵들이 많았고 


맵에 따른 특별한 포지셔닝과 공략법이 필요했고 존재했습니다. 하지만 주변의 히잘알 지인이 없어 그런 걸 전혀 숙지하지 못했고 잘못된 게임플레이로 욕을 먹는 일도 번번히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지인의 소개로 히오스 인벤에 이런 이벤트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맵에 따른 라인 배치 및 한타 포지셔닝을 한 글에 정리해서 많은 히린이분들이 보면 좀 더 게임의 목표를 알고 더 전문적인 플레이를 하게 되면서 히오스의 재미를 느끼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변 지인들에게 히오스를 권유하면 "엥? 그거 옵치 스킨먹으려고 하는거 아니냐"라는 말이 많아 직접 물어보았습니다. 대다수가 '롤같으면서도 롤이랑 너무 다르다. 한타를 하고 타워를 밀기만 하는게 아닌건 알겠는데 정확히 뭘 해야되는지 모르겠다' 라는 의견이 많았기에 게임의 목표와 다양한 맵에 따른 다양한 공략법을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된 글이 필요하다 느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어려움을 느꼈던 맵들은 하나무라, 브락시스 항전, 용기사 신전, 파멸의 탑, 까마귀 공물이었습니다. 


하나무라나 브락시스 항전,용기사 신전과 같이 위아래를 동시에 관리해야되는 상황일때 어떤 역할군 또는 기능을 가진 영웅들이 사수, 또는 탈취를 하기 위해 갈라져야 할 필요가 있는지, 또한 3(탱,지,딜) 2(딜,탱)으로 갈라져서 3이 이런 포지션을 가지고 2가 이런포지션을 가진다와 같은 구체적인 예시와 예외 경우 또는 유동적으로 변해야 하는 상황과 어떤식으로 포지션을 갖춘다는 식으로 보기 쉽게 설명해주셨으면 합니다. 너무 어렵게 설명한거 같은데... 맞라인을 설 수 있는 조합 같은걸 예시해주신다면 좋을거 같아요 예를 들어 뚜벅이의 탱커와 힐러가 같이 서있을 때 순간적인 누킹을 넣을 수 있는 딜러와 그 딜러를 지킬 수 있는 탱이 서는게 좋습니다 라는 형식으로 말이죠! (형식입니다 저렇게 서는게 안좋을 지도 몰라요)


그리고


까마귀공물 맵이나 하늘사원, 파멸의 탑, 그리고 불지옥신단과 같이 위치사수형 오브젝트맵에서도 위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어떤식으로 포지셔닝을 하고 어떻게 라인을 서는지 좋은 예시와 팁을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이 외에도 많은 맵이 있지만 주로 어려움을 겪었던 두 맵입니다. 다른 맵들과 달리 소,대규모 한타가 잦으면서도 용병,라인 관리를 꾸준히 해야했던 점도 있지만 잦은 한타를 하게 되었고 번번히 자리를 잘못잡아 한타를 말아먹는 일이 꽤 잦았습니다. 맵의 오브젝트 위치에 따른 포지션을 자세히 알려주시거나 간단하지만 중요한 꿀팁들을 알려주시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부족한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좋은 공략글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