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월 이벤트로 생각없이 히오스 해보다가 맘잡고 시공에 빠져버린 아재 한명입니다.
현재 빠대 mmr은 하츠로그 기준으로 2300 좀 넘게 나오고요.. 영리는 저의 미숙함 + 늪의 저주에 걸려 실4에서 브1으로 떨어졌습니다. (영리할때는 빠대 mmr 2000 조금 넘었음) 이건 뭐 하면 할수록 늪에 빠지는 느낌이더라고요 ㅠ
그 뒤로는 빠대로 실력 쌓아야겠단 생각에 영리도 따로 못돌리겠구요 ㅎㅎ
허탈하기도 하고 빠대할때 결과 및 제 플레이를 보면서 '내가 정말 브론즈급인가' 하는 억울한(?) 마음도 가지게 되는데 결국 제가 못하는게 맞으니 브론즈에 머물러 있는거겟죠..
부족함을 느끼고 후에 영웅 이해도나 특성은 빠대를 경험하면 할수록 숙련되는게 느껴지지만, 아직 게임 흐름 및 전체적인 부분은 영상을 보는것만으로는 제가 이해가 잘 안되어 도움의 요청글을 올려봅니다.
여하튼 이러한 사정으로 기본적인 조언 요청 + 부가 질문 드립니다.
참고로 역할군은 거의 탱을 합니다 ㅠ
1. 용캠의 의의 및 용캠 타이밍
제가 이해하는 히오스 용캠의 의의는 라인전에 주도권을 선취/맞대응 하면서 적의 시선을 분산 및 아군 경험치 업 시킨는것이 궁극적 의의로 알고 있는데 이것이 참 명확히 무엇이다 라고 명확히 이해가 안되더군요 ㅎㅎ;;
그리고 일반적으로 용캠 도는 렙 타이밍혹은 적 용캠 카운터 치는 타이밍도 조금 자세하게 알려주실 분이 있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적 용캠 먹다가 짤리거나 짜른 경험도 많이 해본지라 타이밍 결정하기가 참 어려운거 같아요..
2. 은신캐 대처 요령
하위티어에서 제가 경험한 바로는, 은신캐, 특히 발리라한테 터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편 딜이 상대 발리라한테 다 녹거나, 아님 우리편 발리라가 딸쟁이라서 혼자 들어가서 녹아주거나... 10중 7의 경우는 제가 원탱이라 딜만 보호해주기도 뭐하고 그렇다고 전선에 서있다보면 울편 한두명은 순삭되어버리니 제가 어떤식으로 팀원들에게 조언을 주는게 좋은지 아님 어케 대처를 겜에서 해야할지 막막하더군요 ㅠㅠ 조언 부탁드립니다.
3. 탱 추천
탱을 좋아하기도 하고 편해서 자주하게 되는데 무라딘, 아서스, 바리안, 누더기 중에 거의 고르게 됩니다.
혹시 좀더 임팩트 잇게 한타를 끌어갈 수 있는 탱잇으면 추천 부탁드릴게요.
4.다다음시즌 영리 초기화 가능여부 ?
듣기로는 매 시즌 마다 배치 포함 15판 전이면 다음시즌에는 영리 배치 시 mmr 기반으로 배치가 재구성 된다고 들었는데요, 저같은 경우 그럼 현시즌(시즌2) 는 물건너 갔으니 다음시즌(시즌3)를 15판 미만으로 돌리면 최종적으로 시즌4를 빠대mmr로 배치 볼 수 있는지의 여부가 좀 많이, 꽤나 많이 궁금합니다.
많이 주절주절 거려서 죄송합니다 ㅠㅠ
마음은 있으나 머리가 부족한 히린이 키워준다 생각해 주시고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