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직도 배워나가는 허접유저 주제에 이런글 올려서 먼저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__)
뭣도 모를 때 영리를 시작하는 바람에 40등급 이하로 떨어져서 거기서부터 시작했었습니다.
그땐 영리초기의 한판한판이 그렇게 중요한줄 모르고 그냥 대충 했던것 같아요.
근데 막상 등급을 받아보고나니 충격이더라구요. 안되겠다 싶어서 그때부터 정말 정신차리고 열심히 했거든요.
제가 절대 잘하는건 아니지만.. 나름 자신있다 싶은 영웅들로 제몫의 120%~150%는 해왔다고
생각을 해요. 영리하면서 어이없는 태클 한두번 받아본 것 빼고는 욕먹은 적도 없구요.
그런데... 죽어라 열심히 해서 등급을 올려나가도 꼭 다른 팀원 때문에 번번히 주저앉는 상황이 반복이 돼요.
예를들어, 제가 레이너로 잘 안죽고 적팀 죽이며 10만딜 이상을 찍는다 하더라도 팀원 잘못걸리면 지니까..
가끔은 너무 억울해서 화가 나더라구요.
'원래 그런거다'라고 말씀하실수도 있겠지만.. '주말에는 영리하지 마라' 뭐 이런 말도 도는 것 보니까
트롤이 그나마 덜 걸릴만한 시간대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언제 영리를 해야 비교적 이런 사람들이 덜 걸릴까요? 조금이라도 지금보다 나은 상황에서 해보고 싶어요.
최근엔 신규유저들까지 유입되어서 30찍자마자 영리하는 것 같던데.. 픽할 땐 아무말 없다가 기껏 게임시작하자
이거 처음해본다고 고백아닌 고백을 들을 땐 정말 멘탈붕괴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