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은 귀찮지만 현재 2800대에서 일리단 승률을 2/3를 찍고있는 일리단 충입니다.
밑에 뭔가 공략이 많아서 이리저리 따라해봤는데 결국 손가락이 부족한 사람에게는 정해진 특성이 있음을 깨닫고 씁니다.
기본적으로 이 공략은 일리단 충이기 때문에 한번 들어가면 죽거나 다죽일때까지 뒤를 돌아보지 않습니다.
적당히 눈치보다가 딜러한테 궁+W로 접근해서 e는 쿨마다 켜주면서 무작정 후려치다가 적이 도망가면 q로 쫓아가는게 기본 플레이 방식입니다. 참 쉽죠?
스킬설명
고유 능력: 배신자의 갈증 (Betrayer's Thirst) ¶
| 일반 공격을 할 때마다 피해의 20%만큼 생명력을 회복하고 모든 기술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1초 감소합니다.
공식 홈페이지의 속성 설명 |
Q - 습격 (Dive)
| 대상을 습격해 50(+5)의 피해를 주고, 대상의 반대편으로 넘어갑니다. 공식 홈페이지의 기술 설명 |
W - 휩쓸기 (Sweeping Strike)
| 대상 지점을 향해 질주하며 경로에 있는 모든 적에게 70(+10)의 피해를 줍니다. 적에게 적중하면 일반 공격이 4초 동안 25%의 추가 피해를 줍니다. 공식 홈페이지의 기술 설명 |
E - 회피 (Evasion) ¶
| 2초 동안 적의 일반 공격을 회피합니다. 공식 홈페이지의 기술 설명 |
R - 탈태 (Metamorphosis)
| 악마의 형상으로 변신하여 대상 지점에 나타나 210(+10)의 피해를 줍니다. 공격 속도가 20% 증가하고, 기술에 적중당한 적 영웅 하나당 최대 생명력이 일시적으로 165(+15) 증가합니다. 18초 동안 지속됩니다. 공식 홈페이지의 기술 설명 |
R - 사냥 (The Hunt)
| 멀리 떨어진 대상에게 돌진하여 충돌 시 170(+20)의 피해를 주고 1초 동안 기절시킵니다. 공식 홈페이지의 기술 설명 |
◆ 1레벨
[ 가차없는 공격(W) ]
- 휩쓸기의 일반 공격력 증가량이 40%로 증가합니다.
[ 어둠 보호막(E) ]
- 회피를 사용하면 62의 보호막을 얻습니다. 보호막은 5초 동안 지속됩니다.
[ 재생 전문가 ]
- 재생의 구슬을 3개 모을 때마다 초당 생명력 재생량이 영구히 +4 증가합니다.
[ 노련한 명사수 ]
- 자신의 영웅 주위에서 적 돌격병 또는 용병을 6마리 처치할 때마다 일반 공격력이 1 증가합니다. 영웅 처치는 돌격병 2명 처치로 계산됩니다.
-이건 노련한 명사수가 갑인듯 하다. 가차없는 공격의 공격력 증가량보다는 노련한 명사수 스택이 더 높게 쌓이니 버리고 / 어둠보호막은 회피가 적용되지 않으니 버린다.
◆ 4레벨
[ 죽음의 표적(Q) ]
- 습격 대상에게 다음 일반 공격이 100%의 추가 피해를 줍니다.
[ 사악한 접근(W) ]
- 휩쓸기의 사거리가 20% 증가합니다.
[ 제물(W) ]
- 휩쓸기를 사용한 후 3초 둥안 주위 적들을 불태워 매초 17의 피해를 줍니다.
[ 갈증의 칼날(고유 능력) ]
- 일반 공격으로 회복하는 생명력이 30%로 증가합니다.
-여기서는 사악한 접근 빼고는 취향인거같긴 한데 우리에게는 손가락이 두개 부족하기 때문에 q를 찍으면 손가락이 부족해진다. 따라서 제물/갈증의 칼날인데 개인적으로 제물을 찍는게 라인클리어 및 용병 점령에 지대한 성능을 보이기 때문에 추천한다. 우루루 몰려다니는 히오스 초중수들의 특성상 돌격병들이 타워에 박치기를 하면서 탄약을 소모하는걸 방관하는 경향이 있는데 당신이라도 제물을 찍고 열심히 밀린 라인에서 w를 긁고 다니며 돌격병들을 녹이는 쾌감 + 렙업을 즐겨주자.
*4렙부터는 반피정도 까이면서 거인 용병 사냥이 가능하고, 기사단은 풀피에서 아슬아슬하게 사냥가능합니다. 용병 사냥시에는 q를 쓰지말고 w와 e만 쓰도록 합니다.
**거기에 추가해서 개인적으로 죽음의 표적이 딜링에 얼마나 큰 효용을 보여주는지가 의문입니다. 어차피 쿨마다 w, 멀어질 때마다 q를 쓰는 것으로 평타는 꾸준히 쫓아가면서 칠 수 있는데, 죽음의 표적을 찍으면 q쿨마다 q를 쓰고 들어가야 하는데 q가 평캔이 안되는 관계로 q 쓰는동안 평타 한두번은 못치게 됩니다. 그래서 저보다 높으신 고수들 중 죽음의 표적을 더 추천하는 분들의 의중이 궁금합니다.
◆ 7레벨
[ 재빠른 추격(Q) ]
- 습격을 사용한 후 이동 속도가 2초 동안 20% 증가합니다.
[ 반사적 방어(E) ]
- 회피가 끝난 다음 2회의 일반 공격을 방어하여 피해를 50% 감소 시킵니다. 5초 동안 지속됩니다.
[ 후속타 ]
- 기술을 사용하면 다음 일반 공격이 25%의 추가 피해를 줍니다.
[ 전투의 전율(고유 능력) ]
- 재사용 대기시간 20초, 사용 시 일반 공격으로 감소하는 재사용 대기시간이 8초 동안 2배로 증가합니다.
[ 응급 치료(사용 효과) ]
- 재사용 대기시간 60초, 사용 시 6초에 걸처 최대 생명력의 35%를 회복합니다.
-여기서도 찍을만한건 전투의 전율이나 응급치료로 귀결된다. 다른 고수 일리단 공략에서도 다 나왔지만 일리단은 이동기가 넘치기 때문에 굳이 이속증가는 필요 없고 / 일반공격 방어는 회피중에 막는걸로 충분하다. / 후속타를 찍기에는 일리단이 스킬 사이에 치는 평타가 너무 많다. / 전투의 전율을 쓰면 스킬 쿨이 두배 이상 빨리 돌아오는것을 느낄 수 있는데 우리는 손가락이 부족하기 때문에 쓰나 안쓰나 체감 스킬 쿨에 큰 차이가 없다 / 그에 비해 응급 치료는 진입한 다음에 1번 한번만 눌러주면 당신이 적절한 타이밍에 진입했다고 가정할때 당신의 탱킹력을 체감 50% 이상 늘려준다. 일리단은 폭딜을 어찌어찌 버틴 후에 딸피에서 거머리처럼 꾸역꾸역 버티면서 한타를 유지해나가는게 장점이기 때문에 약간의 체력 증가도 매우 큰 영향을 끼친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또 다른 이유는 응급치료가 있으면 기사단을 먹기가 편합니다. 기사단 사냥중에 첫 회피가 끝나고 응급치료를 쓰면 거의 풀피로 점령을 완료하고 집에 갈 필요 없이 곧바로 라인으로 합류가 가능합니다. 쿨도 생각보다 짧습니다 (거의 우물의 절반!) 그렇게 아낄 필요는 없고 체력이 절반 이하이고 주변에 피흡할 돌격병/성벽이 없다거나 노바가 무섭다거나 하면 바로바로 쿨마다 씁시다.
◆ 10레벨
[ 탈태 ] - R
- 악마의 형상으로 변신하여 대상 지점에 나타나 210의 피해를 줍니다. 공격 속도가 20% 증가하고, 기술에 적중당한 적 영웅 하나당 일리단의 최대 생명력이 일시적으로 115증가합니다. 18초 동안 지속됩니다.
[ 사냥 ] - R
- 멀리 떨어진 대상에게 돌진하여 충돌 시 170의 피해를 주고 1초동안 기절시킵니다.
-궁은 상황마다 다르다. 나는 충이기 때문에 사냥으로 꼴아박는걸 선호하는데다가 매 판마다 기분에 따라 궁을 결정하는 편이다. 탈태는 체력과 한타중 dps 및 이에 따른 생존력이 사냥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아서 팀에 탱킹이 필요할 때 선호되는 편이다. 우리에겐 별로 중요하지 않지만 탈태로는 많은 스킬을 씹을 수 있다. 한번씩 궁으로 티리엘 궁같은걸 씹으면 올ㅋ 하고 기분좋게 한타를 이기자. 사냥은 광산맵이 아닐 때/조합이 끊어먹기 좋을 때/탱커가 충분할 때/스플릿으로 운영을 하고싶을 때/노바씨앙X이 상대편에 있을 때 선택한다. 광산맵에서 사냥은 트롤이다 트롤. 맵도 너무 작고 광산 안으로는 궁도 못쓴다. 상대편에 노바가 있는 경우는 한타할때 눈치를 보다가 노바가 은신을 푸는 순간 대가리를 꼴아박아 너는 준비가 안되었음을 상기시켜주자.
◆ 13레벨
[ 거인 학살자 ]
- 일반 공격으로 적 영웅을 공격할 때마다 대상의 최대 생명력의 1.5%만큼 추가 피해를 줍니다.
[ 달려들기(Q) ]
- 습격의 사거리가 30% 증가합니다.
[ 친구든 적이든(Q) ]
- 아군에게 습격을 사용할 수 있지만, 반대편으로 넘어가지는 않습니다. 아군에게 사용하면 재사용 대기시간이 2초 감소합니다.
[ 해방(W) ]
- 휩쓸기 사용 시 모든 충돌을 무시하며 벽이나 지형 너머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 육감(E) ]
- 회피가 활성화된 동안 기술로 받는 피해가 50% 감소합니다.
-아무리봐도 거인 학살자가 짱이다. 평타 딜이 오른만큼 피흡도 많아지므로 딜도되고 탱도되는 훌륭한 특성이다. 달려들기의 경우 해보면 알겠지만 습격의 사거리가 아쉬운 게임은 생각보다 없고 / 친구든 적이든은 무슨 맨 위에서 말했든 일리단 충에게 후퇴란 없다/ 해방을 찍으면 정글몹찍다가 반대쪽으로 넘어가 초기화된다 ㅅㅂ. 물려서 도망칠때는 궁으로 튀면된다./ 육감은 충분히 좋은 스킬이지만 우리의 손가락은 분명 뇌가 스킬을 막으라고 명령했는데 스킬을 다 쳐맞고 e를 누른다.
◆ 16레벨
[ 집행자 ]
- 감속, 이동 불가, 기절 상태인 대상에게 일반 공격 시 40%의 추가 피해를 줍니다.
[ 사냥꾼의 맹습(고유 능력) ]
- 기술로 준 피해의 15%만큼 생명력을 회복합니다.
[ 이중 휩쓸기(W) ]
- 휩쓸기를 최대 2회 충전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피에는 피(사용 효과) ]
- 재사용 대기시간 60초, 사용 시 대상 적 최대 생명력의 15%를 흡수하고 대상의 이동 속도를 3초 동안 30% 감소시킵니다.
[ 돌가죽(사용 효과) ]
- 재사용 대기시간 60초, 사용 시 5초 동안 최대 생명력의 30%에 해당하는 보호막을 얻습니다.
-응급치료급으로 중요한 피에는 피 특성이다. 탱커한테 쓰면 돌가죽을 넘어서는 피흡량을 보여주며 딜까지 한다. 원딜한테 써도 원딜 피를 15% 깎고 내 피를 15% 올리는 격이니 충분하며, 슬로우까지 포함해서 상대를 척살하는데 매우 큰 도움을 준다. 특히 레이너를 때려잡을때 체력회복되는게 상당히 골치아픈데 궁으로 돌진해서 힐쓰고 싸우다가 체력회복이 켜질때 쯤 피에는 피를 써주고 패면 순간적인 딜링으로 충분히 회복하기전에 죽일 수 있다. 집행자는 나쁜 특성은 아니지만 자기가 CC가 매우 부족하기 때문에 애매하고, /사냥꾼의 맹습은 이녀석의 스킬딜이 구리고 피흡량도 구려서 별로다./ 이중휩쓸기는 쓸사람은 쓰는데 나는 멍청해서 이 특성을 찍으면 괜히 W 쿨 계산하면서 고민하다가 필요할때 W를 안쓴다 / 돌가죽을 쓰느니 나는 피에는 피를 쓴다.
◆ 20레벨
[ 폭풍의 분노 ]
- 일반 공격이 근처에 있는 2명의 다른 적에게 50%의 피해를 줍니다.
[ 폭풍의 번개 ]
- 재사용 대기시간 40초, 사용하면 가까운 목표 위치로 순간이동합니다.
[ 악마의 형상(R) ]
- 악마의 형상을 영구히 유지합니다. 공격 속도 증가량이 30%로 증가하고 무력화 효과의 지속 시간이 50% 감소합니다. 탈것을 탈 수 없게 되지만, 6초 동안 전투에서 벗어나 있으면 이동 속도가 40% 증가합니다.
[ 극한의 추격(R) ]
- 사거리 제한이 없어집니다.
어지간하면 궁진화를 찍는다. 극한의 추격을 찍으면 부활하자마자 한타 합류/ 파워 스플릿 및 용병 사냥중에 한타합류 /우리 본진에서 적 본진 코앞의 영웅한테 날아가서 킬딸(하려다 죽어주기)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다만 후반으로 갈수록 적이 뭉쳐다녀서 끊어먹을일이 줄고 성채가 밀리고 어쩌고 하면 스플릿할 건덕지가 없어지고 히오스는 한타가 너무 중요해서 어지간하면 같이다니다보니 활용하기 애매해질 때도 있다. 악마의 형상의 경우에는 공속도 좋고 cc 감소도 좋고 영구지속도 좋고 다 좋다.그냥 졸라짱쎄진다. /폭풍의 분노는 솔직히 왜 있는 특성인지 잘 모르겠고 /폭풍의 번개는 일리단에게 이동기는 충분하기 때문에 버린다/
슬슬 제 손의 한계인지 솔플의 한계인지 승률이 떨어지려 해서 더 떨어지기전에 마스터도 딴 겸 해서 올려봅니다. 일리단의 평균 승률이 낮은이유는 여러분들이(그리고 제가) "눈앞의 연약한 반피 영웅만 노리고 킬딸하겠다고 달려들다가 한타중에도 먼저 포커싱맞아 죽고 끊어먹기는 커녕 상대의 지원에 끊기는 상황이 자주 나오기 때문"입니다.
일리단을 제대로 하고 싶으면
1. 한타 할때는 무조건 우리팀 탱이 선진입하고 그 다음 상대 원딜을 물자.
2. 끊어먹을 때에는 1초정도 미니맵을 보고 적어도 세 명은 위치파악이 될 때 들어가자.
물론 저도 머리보다 손이 앞서는 충이라 안지키다 질 때가 많습니다.
이정도로 공략을 마칩니다.
피드백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