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 머키 레벨 31 히린이의 간단 머키 운영 팁(쓰다보니 전문가 팁)

인벤 자체를 많이 쓰는 편이 아닌데 머키에 대한 인식이 너무 좋지 않아서 올려봅니다.

우선 저는 머키 렙이 31이니깐 머키만 파는 유저는 아니지만 승률 자체는 70%정도로

머키 승률 자체는 괜찮은 편이라서 렙이 높지 않음에도 한번 간단 운영 팁을 올려봅니다.

우선 머키는 크게 2가지로 나뉘어 진다고 생각됩니다.

1) q 특, 13특 물방특을 가는 브루져형 머키

2) 복어+방울특을 가서 라인 정리를 통해서 경험치 수급하는 운영형 머키

어떤 머키를 할지는 상대나 맵에 따라서 상당히 갈리지만 전 기본적으로 복어 머키를 갑니다.

1) 운영형 머키

기본적으로 1특 매수, 4특에서 복어특을 가게 되며 나머지는 방울과 복어특을 찍어주는 머키입니다.

4특부터는 q+w로 라인을 한방에 녹일 수 있기 때문에 2개 라인을 와리가리 하면서 계속 라인을 정리합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요소는 나머지 팀원들이 4명 아니면 적어도 3명씩은 몰려다니면서 땡겨지는 라인에

갱을 가는 형태로 게임이 진행되어야 하며 난전으로 인하여 머키와 같이 2라인을 상대가 잡게 되는 경우

복어특 머키와 같은 속도로 정리하게 되면서 노코스트인 영웅은 많지 않습니다.

머키의 운영은 기본적으로 라인에 계속 붙어서 타워를 깨는 방식이 아닌 q 넣고 복어 던지고 바로 탈것을 타고

다른 라인으로 이동해서 q-w를 와리가리하는 방식으로 가장 큰 목적은 매수이며 돌격병들이 타워를 때리게 만들어

공성을 딜을 넣고 돌격병이 타워에 죽게 만들어 상대 경험치의 로스를 일으키는 방식으로 이득을 봐야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최근에 보면 10레벨 특에 대해서 논란이 있지만 저는 운영형 머키인 경우는 문어발 특을 갑니다.

문어발 특의 장점은 쿨임 상당히 짦은편이기 때문에 q-w-r-q 콤보를 생각보다 상당히 많이 운용 가능하며

w를 적중시키는 머키의 딜량은 절대로 약하지 않기 때문에 머키의 운영을 막기 위한 상대편의 영웅을 킬 혹은

빈사 상태로 만들기 상당히 용이합니다.

난전이 벌어지는 상황에서 보통을 적팀에서 한명은 적어도 머키를 견제하기 위해서 막아야 하는 상황이 발생됩니다.

가장 큰 이유는 머키 자체가 고속도로를 내는 형태의 전문가는 아니지만 포탑의 대포 갯수가 없어졌기 때문에 오히려

돌격병이 타워에 계속해서 죽기에 경험치 로스가 발생되고 캠프가 매수특으로 뺏기는 결과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이때 브루저나 탱커계열의 영웅이 마킹을 하는 경우에는 머키의 q-w를 막기 버거워지는 만큼 암살자나 전문가가

내려오게 되고 이 때 문어발 콤보는 킬 혹은 빈사를 유도하면서 머키가 2라인을 잡게 만드는 상황을 만듭니다.

2) q 머키

4렙에 점액특, 7렙은 방울, 10렙은 상황봐서, 13은 물방, 16은 점액, 20은 머킹을 가는 머키입니다.

q머키는 2라인 맵처럼 운영형 머키를 하기 힘들거나 상대방에 스킬딜이 적을때 주로 가는 왕귀형 머키입니다.

4렙 특성의 빠른 15스택 달성이 중요하며 정말로 렙업할 때마다 강해지는 것이 느껴지지만(특히 13렙)

문제는 13전에는 잉여도 이러한 잉여가 없는 수준의 머키입니다.

따라서 저는 q머키를 가게 되어도 1특은 매수특을 주로 찍는데 라인전에서 적과 돌격병 사이에 붙어서 q를 한번쓰고

복어를 던지면 상대 영웅은 머키를 칠 것인가 복어를 터트릴 것인가에 대해서 선택을 하게 됩니다.

이때 머키를 때리는 상황이 발생된다면 적당한 타이밍에 e를 사용해서 생존이 가능하며 복어가 터져서 돌격병 정리와

복어 머키보다는 느리지만 매수를 쌓을 수 있는 만큼 이득을 볼 수 있으며 복어를 친다면 q스택을 쌓는 것이 가능합니다.

13렙 물방특을 가고 16렙 q특을 가게되면 왠만한 브루저에 밀리지 않는 탱킹과 딜링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e를 통해서

생존이 가능하며 설사 상대를 빈사 상태로 만들어 머키가 터져도 딱히 불리할 점이 없는 상황이 만들어집니다.

20특 머킹까지 가게 되면 왠만한 메이지 계열도 쉽게 따는 것이 가능한데 e를 통한 스킬 콤보의 무력화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ex. 리밍의 경우 보주는 e로 씹고, 마력탄만 맞는 상황에서 리밍 평타로는 머키를 잡기 어려움)

하지만 이러한 q머키의 경우에도 기본적으로는 운영형 머키처럼 중요한 오브젝트 한타가 아닌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계속 라인을 돌아다니면서 q-w를 통한 라인 정리를 지속적으로 해줘야 합니다.

머키의 복어는 일정렙 이상의 상황에서 원거리 돌격병을 한번에 잡으며 q가 한번이라도 터진 상황에서는

특성을 찍었다면 무조건, 아닌 경우에도 중반 이후에는 원거리 돌격병을 한번에 잡습니다.

이 부분이 상당히 중요한 점은 기본적으로 우리의 돌격병을 웨이브처럼 만들고 싶은 경우에 원거리를 잡고

근거리 돌격병을 안 잡으면 웨이브가 상당히 쉽게 만들어 집니다.

따라서 복어를 던진후에 근거리 돌격병을 굳이 잡을 필요 없이 다른 라인으로 복어를 던지러 가는 상황이

유리한 경우도 많은 만큼 복어를 던지고 z를 통해서 탈것을 타는 시간에 우리 돌격병들이 근거리를 잡게하여

경험치를 간접적으로 수급한 후 이동 혹은 상황에 따라서는 바로 이동하는 등 상황 판단이 중요합니다.

결론

머키가 1티어의 경웅이 되기는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심해급 영웅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가즈로, 자가라, 머키, 아즈모단 등 전문가 영웅을 몇백판 하면서 느낀 점은 전문가가 절대로 1개 라인에

지박령처럼 붙어있어서는 안 된다는 점이었습니다.

예를 들어서 자가라의 경우에 사실상 자가라를 라인전으로 이길 영웅이 손에 꼽을 정도로 라인전에 강하지만

1:1 맞다이와 전반적인 영웅 딜량이 부족하다는 이미지 때문인지 한 라인만 쭉쭉 미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됩니다.

하지만 자가라의 게걸궁은 한타에 2,3명 혹은 물기 힘든 뒷 라인 힐러에게 들어갈시에 한타를 바꿀 정도로

상당한 영향력을 주는 궁이며 맹독의 슬로우 및 w 데미지, 점막에서의 이동을 통한 4렙 평타 등을 잘 활용하면

해당 게임에서 왠만한 암살자 만큼의 딜링을 뽑는 것이 가능한 만큼 한타에 끼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력탄 궁과 오브젝트 자리에 미리 깔린 가즈로의 궁도 한타를 유리하게 끌고 갈 수 있으며 아즈모단도 d와

q를 통한 라인관리+한타에서는 q딜과 e딜 그리고 w를 통한 시야 확보 등 라인전이 아닌 한타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최근에 전문가 무쓸무론이 많은데 해당 논거의 근거는 라인 철거력이 약하기 때문에 공성에 장점이 없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제 생각에는 공성의 핵심은 빠른 철거를 통한 고속도로를 놓는 것이 아니라 라인 관리를 통한 경험치 수급,

상대편 경험치의 로스, 캠프의 운용을 통한 전진, 돌격병 웨이브 만들기 등 다른 부분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설사 고속도로를 낼 수 있다고 해도 적진에 가까워 질 수록 따일 확률이 올라가게 되며 한번이라도 따이는 순간

몇 분 동안 만들었던 노력들이 한번에 날아갑니다(제가 줄을 잘 못하는 이유입니다)

전문가를 입문하시는 분들께서는 라인 관리가 라인을 쭉쭉 밀어서 고속도로를 내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항상 생각하면서

전문가를 픽하여 운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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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간단하게 쓰려고 했는데 쓰다보니 내용이 길어지면서 전문가에 대한 내용까지 쓰게 되었네요.

사실 저도 전문가를 몇백판씩 하긴 했지만 암살자나 탱커를 더 많이 했던 만큼 부족한 내용 있으면 태클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