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 날짜는 2016.06.30 입니다. 관련 버그 글이 없는거 같아서 써봅니다.
아눕아락 궁극기 '착취의 무리'를 선택하면 렙20 특성으로 곤충 지배자를 가서 데미지와 일정량 생명력을 흡수할 수 있는 메뚜기를 소환하는 특성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메뚜기는 패시브로 궁극기를 사용하지 않아도 계속해서 아눕아락 곁을 맴돌고 적을 공격하면 같이 공격합니다.
저주의 골짜기 맵을 아눕아락으로 플레이 하던 중에 메뚜기가 두마리가 되었는데요.
아래 이미지들이 크로미의 모래시계를 밟고서 메뚜기가 2마리가 되는 상황입니다.
한마리인 메뚜기
모래시계를 밟았습니다.
두마리가 됩니다.
저도 약 1분정도 뒤에 핵을 밀러가는 상황에서 눈치챘습니다. 사실 아눕아락 플레이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특성을 다시 열어 봤는데 눈씻고 봐도 한마리가 맞더라구요. :)
그런데 이건 저도 오늘 글작성하려고 캡쳐를 위해 리플레이보면서 발견했는데요....
끝이 아니였다는......
핵을 보호하기 위해 아눕아락을 먹는 누더기인데요....
뱉어냅니다. 그리고....
3마리 메뚜기가 생깁니다. 착취의 무리 궁과 겹쳐서 헷갈리는데요...:0
확실히 3마리 맞네요.:)
ps.
편하게 동영상을 올리고 싶었는데 녹화하는 법도 모르고;;; 캡처하는데 리플레이가 바로 원하는 구간으로 이동이 안되서 불편하더라구요...;;
아무튼 저는 2마리가 되었다고 해서 데미지나 흡혈도 2배로 되는지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0 일시적인 오류인지 한번 더 해보려고 5판 정도 해 봤는데 상대에 크로미가 없어서..... 1판만 두마리를 만드는데 성공했지만 데미지가 2배인지는 확인을 못했습니다.;;; 캠프라도 혼자 돌아 볼 걸 그랬네요, 렙20이후에는 막판이라 혼자 다닐 일이 잘 없는지라...
결과적으로 데미지가 중첩된다면 메뚜기 딜이 약하지 않은 편이라 사기적인 버그가 될 수 있지만,, 제 생각으로는 렙20 이후의 상황이라 그 전에 이미 판세가 갈리는 수가 많고, 체감상으로는 전혀 딜이나 회복력을 느끼지 못 합니다.ㅋㅋ
게다가 죽으면 다시 한마리가 되는 상황이라..ㅋ; 상대에 크로미, 누더기가 필요하고 누더기의 경우 특정 궁극기에 당해야 하는데 탱커인 아눕아락이 먹힐 일은 많지 않을거라 생각되네요..... (제가 상당히 운이 좋았네요??)
아마도 다른 영웅의 기술에도 메뚜기가 추가될 거라고 생각되는데요. 2015년 버그 제보글이 있는데, 대충 '아눕아락 메뚜기 중첩버그'라는 제목의 글을 검색해보시면 자가라의 '게걸 아귀'에도 2마리가 되는 버그가 있었다고 하시는데 1년전 내용이라 지금도 가능한지는 모르겠지만 왠지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게 되니까 이것도 되는거 아닐까요?) 이것도 1주일 전 플레이라서 지금도 가능한지는 모르겠는데요.. (데미지가 중첩되지 않아서 특별히 빠르게 패치하지 않는 건지 아니면 히오스 패치가 원래 느려서?, 아님 몰라서?)
아무튼 2마리 몰고 다니면 먼가 든든해서 자신감은 굉장히 커집니다!! 2마리 된 후에 저도 돌격하다 많이 죽었어요.ㅋㅋ
버그 수정할때 차라리 1마리 데미지를 3마리에 분산시켜서 3마리를 몰고다니면 재밋을거 같은데....
지금까지 개인적인 소견이였고 실버1인데 등급전 2번이나 강등당했네요ㅠㅠ 이러다 브론즈 가겠어요.ㅠㅠ
으아아아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