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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가로쉬 헬스크림 그는 누구인가.

아이콘 콩로노스
댓글: 13 개
조회: 5332
2015-04-08 16:55:49

틀어놓고보셈


가로쉬 헬스크림, 이름의 뜻은 전사의 심장, (참고로 그롬마쉬는 거인의 심장)




그가 처음으로 등장한것은 아웃랜드의 나그란드, 가라다르의 갈색오크(마그하르)의 유민촌에서.


그는 자신의 아버지가 그롬마쉬 헬스크림이라는걸 알고있었음.

그는 자신의 아버지가 제일 처음으로 만노로스의 피를마시고 녹색 오크가 되었다는사실을 치욕스럽게 여기며 찌질이처럼 살고있다가, 그롬마쉬의 의형제인 쓰랄이 어 조카! 살아있었음! 하고 그롬마쉬가 한 영웅적인일을 알려주며 그를 한명의 전쟁노래 용사로 이끔




그는 노스렌드 원정의 지도자로 임명되었고, 사울팽을 무시하고 전쟁하자고 나대고 하는등, 그롬마쉬의 전철을 그대로 따라함. 심지어 스컬지와의 전쟁을 앞두고 얼라이언스와 치고받고싸우지않고 뭐하는거임? 대족장? 하는식으로 깽판을 치고다님. 그래도 결국 호드의 얼음왕관성채의 공격책임자로 지명되고, 리치왕공격대로 나섬


어쨋건 그런짓을하고다니든 말든, 쓰랄의 통치하에 평화를기치로 내세운 그 사실이 탐탁치 않던 오크젊은이들은 가로쉬를 지지하게되고, 대격변이 일어날 조짐이 보이자 쓰랄은 정령들을 보살피기위해 가로쉬에게 대족장을 맡김.


하지만 곧바로 호드의 개국공신 케른블러드후프와 마찰을 빚고(사실 이것은 황혼의 망치단이라는 테러리스트들에의한 조작이 있었음)케른 블러드후프와 막고라(갑옷없이 속옷과 무기만을사용한 데스매치)를 하게되고. 케른의 내부의 적이였던 마가타 그림토템에 의해 비겁하게 전투에 승리하게됨.


참고로 여기에서 호드내에서의 지지도를 볼수있는데.

산전수전겪으며 넘어온 호드의 일원들(트롤과 타우렌들 그리고 늙은오크들)은 케른의 편에,

젊은혈기를가진 다른모든것들이 가로쉬편에 서있었음.


어쨋건 쓰랄은 이 사태를 알게되었지만 이미 자신이 할일은 세계를 구하는것이였고, 가로쉬에게 호드를 맡기기로함. 저 사건 이후로 가로쉬가 조금더 늙은이들말을 잘 듣게는 되었으니(아이트리그라던지)


그 이후, 가로쉬는 민간인학살한 대장군을 처단하고, 전투에 제 일선으로 서서싸우고, 언데드들을 생산하는 포세이큰의 행보를 욕하는등 이녀석 그래도 꽤 괜찮아졌구나 하는짓들을 함. 하지만...


판다리아때 말코록이라는 검은바위출신의(나쁜놈들) 말코록이라는 부관이 등장해 호드의 강경화를 부추기고. 얼라이언스와의 공존은 불가능하다는 정책을 연속으로 펼치고, 힘을위하여 다른종족의 고통이나, 사악한주술의 사용도 신경쓰지않았음. 게다가 그 유명한 테라모어에 마나폭탄을 떨어트리는 민간인 대량학살이라는 자신이 징벌한 그런짓거리도 서슴치않음, 그러다가 호드안에서 비판여론이 강해지자 트롤들을 내쫓고 볼진을 죽이려하는등 아 이제 이놈이 선을 넘었구나 하는짓들을 계속함. 하지만 그것은 진짜 마지막선을 넘은건 아니였어서...


 

엄청난힘을위하여 평화롭던 영원꽃골짜기에 이샤라즈의 심장을 집어넣는 악행을 저지름


이에 호드와 얼라이언스의 영웅들이 연합을하여 그를 처벌하여 감옥에 집어넣지만

그는 시간을 자유자재로다루는 청동용군단의 카이로즈에게 도움을받아 전쟁전의 드레노어로 이동함.


그는 카이로즈의 뒤통수를 후려쳐죽이고, 자신의 아버지인 그롬마쉬에게 원래세계의 환영을 보여줌,


그롬마쉬가 처음으로 악마의 피를 마시고 녹색 오크가 되고.

아제로스에 침공해 얼라이언스와 전쟁을 일으키고

결국엔 전쟁에서 패배하고, 드레노어마저 산산조각나고.

그후 오크는 노예생활을 하다가...



여기에서 원래세계의 환영을 중지시키고, 그롬마쉬에게 이게 닥쳐올 미래라는것을 알려줌.

그리하여 그롬마쉬는 이 환영을 막기위해 

 역사를 바꿈.


이 점이 시사하는것은, 가로쉬는 자신의 아버지가 영웅으로 숭상받았던 가장 큰 업적을 무시하면서까지 자신의 힘에대한 욕망을 우선했다는거임.


가로쉬는 이후 강철호드에게 이런저런 스포일러와 기술제공을 해가면서 깽판을 쳐댐

그러다가 나그란드에서 플레이어를 위협하던 도중, 쓰랄이 막고라 신청을하고...


 

쓰랄에게 패배해 죽음에 이름



가로쉬는 위의 영상에서 울부짖음. 이 모든건 쓰랄이 자신을 이렇게 만든것이라고. 

자신은 힘을위해 악마의피를 최초로 마셨지만 호드를위해 그 악마의 연쇄를 끊은 영웅의 아들이지만

그것을 부정하고, 악마의힘에 타락하지도, 조종당하지도 않았으면서 최악의 악역이 되었다는것.



뭐 슬픈사람임.

Lv48 콩로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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