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 유저들이 전설 등급의 대진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것이 아니냐고는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하지만 안심하시기 바랍니다. 10.2 업데이트 이후 대진 계산식은 변화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등급전 시스템 업데이트 이후 전설 등급을 달성한 유저들이 늘어나면서 대진 점수의 격차가 많이 좁혀졌습니다.
그 결과로 전설 등수가 낮은 유저가 패배한 것이 비전설 등급의 유저의 패배보다 더 나쁜 결과를 초래하게 되었는데요. 전설 등급 유저의 대진 점수가 떨어지면 순위를 올리기가 매우 힘들어졌다는 것입니다.
물론, 하스스톤에서 등급전 플레이 환경은 매우 중요합니다. 관련하여 개발진은 지난 3월 진행된 10.2 업데이트 이후 이러한 상황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이에 7월 등급전 시즌부터는 전설 등급 유저들의 대전 환경 개선을 위해 전설 등급이 비전설 등급과 매칭되는 방식을 변경했습니다. 앞으로는 전설 등급의 유저가 비전설 등급과 만나려면 이전보다 많은 게임을 패배해야 할 것입니다.
덧붙여 올해 하반기에 등급전 환경에 대한 추가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이며, 이 또한 등급전 대진 방식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관련한 상세한 내용은 그 기능들이 추가될 시점에 다시 한번 안내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