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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개발자의 추가적인 코멘트들

아이콘 세이스카나
댓글: 25 개
조회: 17593
추천: 10
비공감: 1
2020-01-11 19:11:35

번역 출처-돌갤의 청두헌터즈님-https://gall.dcinside.com/m/pebble/3726751


Q1 너프를 생각보다 빨리 하고 있는 것 같은데, 만약에 너프를 너무 심하게 때린 것 같다면 다시 버프를 할 계획도 있나요?

A1 

물론 있습니다. 다만 그럴 가능성은 희박할 것 같네요. 당신은 승률이 낮은 덱을 괜찮은 덱으로 끌어올리기에 하나의 카드를 버프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하겠지만, 그 버프된 하나의 카드가 너무 강력해져 버려서 오히려 사용자에게 나쁜 경험을 끼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래도 우리는 버프가 필요한 상황이 될 경우 할 생각이 있습니다. 다만 지금은 아닙니다.



Q2 미래의 확장팩들에서도 용의 강림과 같은 파워를 기대할 수 있을까요? 저는 지금 당신들(개발자들)이 하고 있는, '먼저 파워가 강력한 확장팩을 내놓은 후 너프하는 방식'이 매우 좋습니다.

A2

용의 강림 카드 하나하나의 파워 자체는 꽤 강력한 편이 맞으나, 커뮤니티에서는 너무 부풀리는 감이 없잖아 있습니다. 갈라크론드 덱들은 메타를 지배하고 있으며 용의 강림의 중심축이 되고 있습니다.  만약 이러한 메타가 바뀌어버린다면, 용의 강림 확장팩 카드들이 쓰이는 비율이 쭉 낮아져 버릴 것입니다.

우리는 파워가 높은 카드들을 내서 지나치게 파워가 높게 설정하는 실수를 할 바에는차라리 안전하게 적당한 파워로 카드들을 내면서 너무 파워를 낮게 설정하는 실수를 하는 방식을 선호합니다.
(역주: 실수를 하고 싶어서 한다는 게 아니라, 그냥 오버파워로 내는 것에 대해 경계한다는 뜻)

우리는 최대한 알맞은 파워를 가지면서 파워 인플레가 발생하지 않게끔 노력하고 있지만, 그게 말대로 쉽지 않아서 매번 실수를 하게 되네요.



Q3 용의 무리와 빙결의 기원 둘 다 너프할 필요가 있었나요?

A3

이건 주관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너프할 필요성'이 당신에게 의미하는 바에 따라 다르다고 봅니다.

예전 같았으면 우리는 아마 두번째 너프를 지금 시행하지 않고 주술사의 점유율이 아직도 높은지 안 높은지에 대해 관찰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이번 두번째 너프는 '예방' 차원의 밸런스 패치였습니다. 우리의 모든 데이터들은 첫 번째 너프 이후의 주술사가 아직도 모든 덱들 중에서 가장 강력한 덱임을 가리켰습니다.

물론 (첫번째) 너프를 때린지 얼마 안 되었기 때문에 당시 주술사의 점유율 자체는 높은 편이 아니었으나, 곧 플레이어들이 여전히 주술사가 강력함을 알고 다시 돌리면서 점유율이 급상승할 것을 예상했기 때문에 그걸 증명하기 위해 기다리는 것이 아닌, 먼저 예방접종을 놓은 것입니다.



Q4 어제 Q&A는 잘 봤습니다만, 돌냥이 흑마법사와 도적, 주술사 상대로 약하다는 것에는 동의할 수 없습니다.

A4

네 맞습니다, 제가 실수한 겁니다. 돌냥과 부활사제를 묶으면서 설명하다 보니 글은 돌냥에 대해 쓰고 있었는데 머리로는 부활사제 매치업을 생각해버린 것 같네요.

돌냥은 전사에게 극히 약합니다. 전사는 낮은 등급에서는 별로 안 보이지만, 등급이 높아질수록 전사의 점유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이에 따라 돌냥이 점점 점유율이 낮아집니다.



Q5 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하이랜더 도적을 상대할 때마다 제 화가 솟구쳐 오릅니다. 혹시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하이랜더 도적 돌리는 새끼들의 주소와 이름을 알려주는 시스템을 도입할 생각은 없나요? 제가 미쳐버리기 전에 꼭 고려해주세요.

A5

아니요, 그럴 생각 없습니다



Lv83 세이스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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