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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변칙전에 고하는 작별, 그리고 그 후의 미래

아이콘 세이스카나
댓글: 15 개
조회: 6394
추천: 3
2026-04-23 02:00:56


안녕하세요, 하스스톤 커뮤니티의 여러분.

변칙전과 그 후 하스스톤의 미래에 관해 잠시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저희 팀은 35.4 패치와 함께 하스스톤에서 변칙전을 빼기로 결정했습니다. 변칙전은 처음부터 과감한 아이디어를 실험하고 창의성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는 공간으로 기획되었습니다. 변칙전은 기억에 남는 순간들도 만들어 냈지만, 궁극적으로는 저희가 바란 만큼 플레이어 여러분의 공감을 얻지 못했습니다. 그건 저희 책임입니다.

변칙전이 출범했을 때 저희의 목표는 새로운 형식과 시즌 구조를 탐구하는 것이었습니다. 빠르게 바뀌는 시즌에서 길고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규칙까지, 이 모드는 여러 형태를 거쳐 왔습니다. 그리고 그런 끝에, 현재 하스스톤의 핵심인 형식 외에 장기적인 등급전 모드를 하나 더 추가하는 것은 너무 까다롭고 시간 소모가 많은 일이며 저희가 바라는 하스스톤 경험도 아님이 분명해졌습니다.

저희가 변칙전의 미래에 대해 명확하고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하지 못한 것도 인정합니다. 이 모드가 최종적으로 어떻게 되든, 플레이어 여러분께 진작 투명하게 그 사실을 전달했어야 합니다. 저희는 이런 결정이 있을 때 더 일찍 더 명확하게 그 사실을 전해 드려야 하며, 이 교훈을 진지하게 받아들여 앞으로 노력할 것입니다.

변칙전에 작별을 고하면서, 그 정체성을 다시 짚고 넘어가고자 합니다. 변칙전은 저희가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는 것들을 의심해 보고, 새로운 구조를 시험해 보고, 하스스톤을 예기치 못한 방향으로 밀어붙이는 장이었습니다. 이 장은 이제 문을 닫지만, 앞으로도 하스스톤의 미래에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앞을 내다보면, 하스스톤의 과감한 아이디어와 일정 기간 동안만 지속되는 모드는 선술집 난투에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저희는 이미 그 방향으로 나아가기 시작해서, 최근에 새롭고 다양한 선술집 난투를 내놓은 바 있으며 올해 내에 더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 공간을 통해 반응이 좋았던 것을 다시 선보이고, 새로운 규칙을 도입하고, 짧은 형식에서 빛을 발하는 아이디어들을 탐구할 수 있을 것입니다. 화염의 승부를 재해석한 것이나 모든 직업 카드로 구성한 덱 등이 그 예입니다.

저희는 지금, 하스스톤에서 카드를 가지고 놀 새로운 방법을 마련해 드리기 위한 계획을 적극적으로 마무리하는 중입니다. 향후 더 전해 드릴 소식이 있을 것이고, 때가 되면 이 교훈이 미래에 어떤 결실을 맺게 될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언제나처럼 플레이해 주셔서, 또 저희와 함께 실험하고 저희에게 까다로운 잣대를 들이대 주셔서 감사합니다.

- 타일러


Lv83 세이스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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