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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커틀라스가 또 떠나는군요

아이콘 토투가
댓글: 3 개
조회: 962
2025-03-10 08:56:44
군복무중 전역직전 마녀숲때 시작해서 하스인생 그 자체였던 테스와 커틀라스 쓰려고 게임했었습니다.

테스에 꽂혀서 홀짝이고 뭐고 오직 훔치기도적만 하면서 2년동안 즐겁게 하다가 공주님 야생가실때 접었었습니다.
취직도하고 직장다니고있는데 핵심세트 사이클로 공주님이랑 커틀라스가 정규전에 돌아왔다는 소식 듣고 헐레벌떡 달려와서 다시 재밌게 한게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렀네요.

코스트를 써서 훔치고 코스트를 써서 훔친 카드를 쓰고나서야 고점이 올라가는 테스는 왠지모르지만 저한테는 하스 인생의 요약이었습니다. 사적처럼 직접 훔치는거도 아니고 카드가 이쁘지도 않은데 왜 매력을 느꼈는지 모르겠어요

커틀라스도 마녀숲때는 잘풀려도 공10정도가 한계였고 미러전에서는 훔치기가 다른직업이 아니라 상대직업이었어서 내구도도 안오르고, 울둠부턴 제피르스 나올때마다 따라나오던 산성늪수액에 정신나갈거같은 짜릿함을 느꼈죠. 복귀 직후엔 녹부식독사한테 똑같은 일을 당했구요.

오죽하면 나무위키인가 거기서 커틀라스랑 테스쪽 문서 수정도했었습니다. 지금도 제가 쓴게 좀 남아있네요

사랑합니다 훔치기도적. 길니아스가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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