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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운고로 퀘스트 플레이버텍스트

아이콘 수원시사울팽
댓글: 1 개
조회: 588
추천: 1
2025-06-28 12:38:52
이미 다른 분이 발견해주셨지만 이걸 순서대로 묶고 읽어보기 편하게 하려고...

(냥꾼)1일째. 탐색이 시작되었다! 나는 분화구 외곽에서 엘리스 스타시커와 움브라라는 토르톨란, 니리라는 호기심 많은 노움을 만났다. 우리가 밀림 속으로 들어서자마자, 내가 본 것 중에 가장 큰 발자국이 우리를 맞아 주었다! 

(도적)2일째. 우리가 분화구에서 보낸 첫날 밤은 내 묵은 등딱지에는 조금 불편했다. 우리가 감시당하고 있다는 느낌을 떨칠 수가 없다. 나는 어둠 속에서 은색으로 번뜩이는 물체를 똑똑히 봤다. 아침 먹을 때 움브라에게 물어보려고 했는데, 그녀는 오지 않았다.

(드루)3일째. 우리는 어쩌다가 위험한 붉은꽃잎이 득시글거리는 공터에 들어섰다. 발견한 내용을 기록하고 있는데, 갑자기 세상이 캄캄해졌다. 물론 내 시력은 완벽한데, 하늘을 나는 커다란 형체가 햇빛을 가린 것이었다! 그야말로 아리송한 일이다.

(악사)4일째. 실망스럽게도 우리가 잃어버린 도시의 입구라고 생각했던 것은 사실 실리시드 둥지였다! 우리는 로켓 장화를 신은 고블린보다도 빨리 거기서 빠져나왔다. 난 벌레는 좋아하지 않는다.

(기사)5일째. 엘리스는 잃어버린 도시가 골락카 간헐천 아래 깊은 곳에 숨겨져 있을지도 모른다는 직감이 든다고 했다. 그래서 니리가 헤엄쳐 내려갔다가 아름다운 동굴을 발견했다! 멀록들이 도시 입구를 숨기고 있는 건 아니더라도, 비밀이 있긴 한 것 같다.

(사제)6일째. 오늘 우리는 서로 상충하는 신성 마법과 암흑 마법에 시달리는 빈터에 다다랐다. 빈터의 중앙에는 동전의 양면 같은 거대한 정령 둘이 있었다. 언젠가 이곳에 다시 와서, 이 망가진 곳에 다시 평화가 깃든 광경을 볼 수 있다면 좋겠다.

(흑마)7일째. 끔찍한 하루였다! 발아래의 땅이 쩍 벌어지고, 우리는 저주받은 균열로 곤두박질쳤다! 지옥 마력이 나의 예민한 감각을 마비시켰고, 악마 같은 야수들이 안개 속에서 나타났다. 다행히 우리가 도망치는 동안 움브라가 마법을 써서 놈들을 막아 냈다.

(전사)8일째. 우리가 해냈다! 밤이 왔을 때, 우리는 찬란하게 빛나는 굴에 다라랐다. 그곳을 지키는 두 톨비르는 잠들어 있었다. 살금살금 걸어 그곳을 지나오니, 잃어버린 도시의 심장부가 나왔다! 우리 종족은 분명 우리를 두 팔 벌려 환영해 주겠지.

(법사)9일째. 우리를 맞이한 것은 벌린 팔이 아니라 창끝이었다! 다행히 수석 에쇼가 우리를 가엾게 여겨 경비병들을 물렸다. 한 티탄연구자가 엘리스의 전문성을 알고 그녀를 도서관으로 데려가 버렸다. 움브라는 구불구불한 거리에서 사라졌다...

(술사)10일째. 브랄마라는 토르톨란이 니리와 엘리스, 나를 산속 깊이 데려갔다. 그녀는 토르톨란들이 "용암수로"를 통해 화산 아래에서 용암을 위로 옮기는 것을 보여 주었다. 나는 그곳에 화산사우루스 무리가 사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죽기)11일째. 배신당했다! 움브라가 저주받은 자들의 교단과 밀회를 하며 쿠데타를 계획하고 있었다. 그녀와 고위이교도 헤렌이 암흑 마법을 사용해 언데드 공룡 군대를 조성했다! 토르톨라토르톨라께서 우릴 돌보시길. 잃어버린 도시의 운명이 우리 손에 달려 있다.

Lv74 수원시사울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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