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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다시 또 운고로에 대한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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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개
조회: 932
2025-07-08 14:13:42
2017년 운고로를 향한 여정 이후 8년도 더 지난 시점에서 운고로의 잃어버린 도시가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하스를 클베때부터 즐긴 유저로서 예전 운고로의 향수가 떠오르며 매우 기대가 큰 확팩이다.
물론 그때처럼 예구를 하지도 않았고 열정적으로 플레이 하지도 못하는 나이와 상황이 되어버렸지만..
나같은 올드유저들의 마음속에 남아 있는 하스에 대한 열정이 다시금 타오르게 만들고 있다.

2017년 운고로를 향한 여정은 하스에서 처음으로 퀘스트라는 키워드가 나온 확장팩이다.
당시에는 신선하기도 했고 퀘스를 달성하면 얻게되는 5마나 보상이 파격적이어서 출시전에도 매우 기대가 컸었다.
물론 출시하고 나서는 도적이나 법사, 전사등 일부 직업만이 실전성이 있고 강려크한 보상이란걸 알게 되었지만..
나는 그때 개똥같은 냥꾼 퀘를 넣고 퀘냥을 줄기차게 돌렸었다.
이기든 지든 퀘스트를 넣고 덱을 실험하는 재미가 있었다.
이번에는 직업도 늘어나 무려 11개의 퀘스트가 등장한다.
하나같이 개성이 강하고 잘 만든 퀘스트인 것 같다.
성능은 출시후 2주정도면 갈리겠지만 그때까지는 모든 퀘스트를 덱에 넣고 플레이해 볼 생각이다.

가장 기대되는 퀘스트를 몇가지 꼽자면

1. 술사 퀘스트
사전체험에서 생각보다 퀘스트를 완료하기가 쉬우며 6~7턴쯤 퀘스트를 완료하면 급격히 유리해진다.
또한 블럭시니가 정규에 있기때문에 블러시니 + 퀘보상으로 적응을 6번이나 부여할 수 있는 파괴력도 가지고 있다.

2. 냥꾼 퀘스트
덱을 정제하려면 시간이 걸릴 것 같지만 손패만 잘 풀린다면 5~6턴쯤 퀘스트를 완료하고 다음턴에 강력한 야수들을 한꺼번에 내서 필드를 먹을 수 있다.
마치 나스리아때의 순혈 기사를 보는 것 같다. 그때 순혈기사는 백작을 내서 게임을 터뜨리는게 주된 플레이인 덱인데 냥꾼의 퀘보상은 백작의 전투의 함성 효과와 유사해 보인다. 백작보다 고점은 낮을지라도 더 빨리 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 흑마 퀘스트
처음 카드가 공개 되었을땐 되게 안좋아 보였는데 사전체험 영상을 보니 생각보다 괜찮은 것 같다.
특히 퀘스트를 깨고 퀘보상을 낸 턴에 바로 지옥야수 2마리를 소환할 수 있어 꽤나 강력했다.
내 생각이 틀렸단걸 증명하기 위해서라도 꼭 플레이 해보고 싶다.

4. 악사 퀘스트
퀘스트 조건이 독특하기도 하고 이번 사전체험난투때 얻은 팩에서 나온 것도 있어서 플레이 해볼 생각이다.
사전체험 난투때도 플레이했는데 템포가 나쁘지 않고 플레이가 잼있었다. 사용할 수 있는 카드 풀이 제한되어 원하는 방향으로 덱을 짜지 못했는데 출시되면 다시 정제하여 플레이 해 볼 생각이다.

아무튼 다시 퀘스트 덱을 플레이 할 수 있다니 너무 기대가 된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고 했지만 최근에는 출시전부터 이정도의 기대감이 드는 확장팩도 드물었다.
가도항 이후로 최고의 기대감이 아닐까 한다.

마지막으로 다시 나와주었으면 하는 컨셉은  홀,짝 컨셉이다.
워낙 안좋은 이미지로 낙인 찍힌 컨셉이지만(1년만에 야생행) 출시 당시에는 굉장히 신선하고 재미있었다.
다음에는 밸런스를 잘 맞춰서 나와 주면 좋겠다.
아!~ 빨리 내일이 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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