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지금 메타에 대한 주저리

원래 하스는 어그로>미드레인지>컨트롤>어그로 였고 가끔 컨트롤을 죽이는 OTK정도였음.

거신법사정도 딱 그정도의 OTK였는데

시스템의 문제인거임

하스스톤에 언젠가부터 유희왕의 '시동기'같은 카드들이 나오고 있음

시동기=내턴에 내손에서 뭔가를 해서 플레이를 이어가도록 하는 카드

대표적으로 거미, 울림, 리네사, 이런류의 카드들임

유희왕은 이거를 '착지'시킬수 있는 '시스템'이 존재하닌깐 이런카드들이 출시 되어도 상관이 없는데

하스스톤은 그런 시스템이 존재하지 않음

하스스톤에서의 지속효과카드는 딱 두 종류만 있으면 됨

1. 남쪽바다선장 같은 카드

필드에 있는 하수인들에게 효과를 주는 카드

2. 관세징수관 같은 카드

상대방을 억제하는 카드

이렇게 두종류만 있으면 됨

결국 도리안도 시동기인거임

그냥 이 악순환이 계속되는거임

도리안 이전엔 거미였고 그전엔 올빼미, 리네사, 나랄렉스, 울림, 그냥 다 시동기로 게임 터지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