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 주술사의 토템들, 그리고 하수인들 총 4명의 하수인들에게 적의 피의 욕망이 시전 되었다.
주문효과에 따라 공격력이 6이된 한명의 하수인은 질풍까지 받아... 총 (3+3)*2+(0+3)+(0+3)+(2+3)=23
23데미지의 공격력을 적은 내게 퍼부었다.
꽤나 넉넉한 24라는 체력을 보유하고 있었던 나였지만
신나게 얻어맞았다...
뻒! 뻒!
퍽! 퍽! 퍽! 퍽!
그리고 남은 나의 피는 꼴랑 1뿐...

순간적으로 항복하기 위해 esc를 누르려는 순간
피가 1만 남은 내게 불기둥 카드가 들어왔다.
적의 남은 체력은 22... 나의 남은 체력은 오직 1
그래 한번 버텨보자!
적도 모든걸 퍼부었기에 핸드에 카드가 남지 않았다.
그렇게 한턴... 한턴...
윽!
아싸!
휴...
이미 투기장 2패인 상황이라
똥줄 타면서 외줄 타는 듯한 기분...
슈웃! 스팟! (곡예사 패시브 단검 소리)
화르륵 (화염 작렬 소리)
퍽! (하수인 딜교환 소리)
꾸장장! 꾸르장창창창! 꽁! (얼음회오리 빙결 소리)
뻑! 뻒! 뻐꺾꺼꺼뻐뻐뻒! (내 마음을 담은 주술사 본체 딜하는 소리)
그렇게 몇턴간 서로 소모전을 벌인 결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