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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 투기장에서 직업별 특징과 덱짜기 - 1.법사

크랏차
댓글: 16 개
조회: 17424
추천: 20
2014-02-25 02:28:59

 

 

안녕하세요. 저번에 '무한투기장은 환상이 아니다'라는 글을 썼었는데요. 많은 관심 감사드립니다.

 

제가 제목을 그렇게 적기는 했었지만 무한투기장 별거 아니니 모두다 해야한다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무한투기장이라는 선이 있어서 그거에 스트레스 받기는 쉽지만(저도 처음에는 낑낑댔었구요), 어쨌든 그냥 게임을 즐기면서 승수가 점점 늘어간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기뻐할만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쪽지로 몇몇분이 배틀코드를 여쭤보시던대 쪽지주시면 배틀코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기전에 저번 글에서 질문중 도움이 될만한 질문을 올려볼게요. (마나커브 자체가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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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skdl(2014-02-13 17:28:36)
00
질문있습니다.
마나커브는 어떤형태를 유지하는것이 좋은가요
2코, 4코 하수인의 대략적인 개수와 비율을 말씀해주셨으면 좋겟습니다.
 

 

크랏차(2014-02-13 18:48:22)

 

 

우선은 최적의 마나커브를 유지한다기 보다는 좋은픽들을 쭉쭉 뽑아가는게 기본입니다. 4코하수인은 설인, 센진, 드워프 정도는 거의 나오는 족족 뽑으셔도 되구요. 성기사 같은경우는 특성상 그렇게하면 4코스트가 폭발하게 되는대 별 상관 없습니다.

위의 4코스트 하수인이 적어서 문제가 생기면 생기지. 저것들이 넘쳐서 덱이 약해지는 경우는 없다고 봐도 됩니다.

1~2코하수인은 기본적으로 5개이하가 되면 말릴다는 느낌이 좀 생깁니다. 그정도는 되도록 맞춰주시구요. 얼화, 천벌, 고통처럼 1~2코 저격마법이 없다면 더 여유있게 가져갈 필요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1코하수인은 은신늑대외에는 선호하지 않는 편입니다. )

좀 더 자세하게 보면 직업마다 약간씩 차이가 있습니다.

법사, 드루, 기사처럼 2코에 하수인이 잡히지 않아도 영웅기술로 필드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면 당시의 픽에따라 1~2코 하수인이 적게 잡혀도 본체피가 크게 깍이지 않고 무난하게 넘어갈 여지가 있습니다. (광역과 저격마법이 충분해서 필드역전이 가능하다는 조건), 하지만 사제같은 경우는 초반부터 말리면 거의 답이 없어지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저랩 하수인과 저격마법이 모자르지 않게 하는게 중요합니다. 그래서 사제는 신성한 일격도 나쁘지 않습니다.

 

 

slskdl(2014-02-13 20:42:31)

 

답변 감사합니다.
전2-3코 하수인에 중점을 둔 옆으로 치우쳐진 피라미드식으로 픽을 했는데
맵장악이 주가되는 투기장은 2-3코하수인이 다 많아야하지읺을까요?

  • 크랏차(2014-02-13 22:39:36)[삭제]
    00
    맵장악을 포기하는게 아닙니다. 강한타이밍을 2턴정도 늦추고 위니들과 2:1교환이 가능한 하수인들을 주축으로 만들어 위니들을 카운터 치는게 목적입니다.

    보통 위니덱을 많이 쓰셨다면 투기장을 돌다가 상대방이 매턴 고코하수인을 턱턱 내놓는거 처리하느라 핸드말리고 맥없이 졌던 기억이 있을 것 입니다. 

    물론 이렇게만 맞추라는게 아니고 현재 팁게시판에 많이있는 투기장 픽순위 같은것들이 대부분 이런 밸런스댁을 가정하고 만들어져 있습니다. 처음에는 밸런스댁을 목표로 댁을 만들다가 후반에는 필요에따라 강한 위니덱으로 우회할수도 있습니다.

    평소에 위니덱 위주로 짜셨었으면 조금 바꿔서 무거운 방식으로도 돌려보세요.
  • slskdl(2014-02-13 23:23:09)
    00
    혹시 번거로우시더라도 쪽지로 마나커브 형태 보여주실 수 있으세요?
    어떤식이 가장 안정적으로 뽑힌 구조인지 궁금합니다. ㅎㅎ
    추천놓고 갈게요~
  • 크랏차(2014-02-14 10:26:21)[삭제]
    00
    네 나중에 기회되면 보내드릴게요. 근대 매번 픽마다 엄청나게 바껴서요. 어느게 안정적인 마나커브라고 하기는 좀 그렇내요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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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 몇개 스크린샷을 찍어놓기는 했는데 쪽지로는 이미지가 안보내 지더군요. 쪽지주시면 배틀코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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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는 투기장의 직업에대해서 얘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처음에 하스스톤을 하면서 놀라웠던게  와우에서의 직업들의 특징을 카드로 너무 잘 옮겨놨기 때문입니다. (와우에서 도적이 연계를 쌓아놓고 터트렸던것을 카드의 연계라는 것으로 표현한게 너무 신선했습니다.)

     

     

     

    하스스톤의 각각의 직업들은 제각각 직업 컨셉이 있고 아무래도 이러한 컨셉을 생각하면서 덱을 짜는게 일반적으로 좀 더 강한덱이 됩니다.

    (컨셉을 생각했을때 제일 요상한덱이 랭크에서 거인흑마덱이라고 생각하는대 제대로된 거인덱을 투기장에서 뽑기는 불가능합니다. 광역, 도발부여하수인, 용암거인, 힐, 저격마법을 한번에 다 넣기는 힘드니까요.)

     

     

     

    개인적으로 투기장에서 강하다고 생각하는 직업은 법사, 성기사, 드루이드, 도적입니다. 

    주술사도 충분히 강하다고 생각하는대 법사에게 약한거 같고, 또 개인적으로 잘 못합니다. 

    사냥꾼은 다른 직업들과 컨셉자체가 많이 달라서 초보에게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직업의 컨셉은 직업들의 영웅기술과 직업카드들을 살펴보면 대략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아래의 카드들을 비교해보면(마법공격력 측면)

     

    법사 - 연계를 제외한 단일카드로서 최고의 마법 공격력

    전사 -  마법공격력이 법사보다는 낮게 책정되있음(그대신 무기와 돌진 격노에 특징을 두고 있죠)

    주술사 - 과부하를 통해 해당턴에 법사이상의 공격력을 낼 수 있음(과부하까지 계산하면 5코스트 5대미지)

    드루이드 - 선택과 밸런스

    도적 - 연계를 통해서 코스트대비 최고의 효율 

     

    의 특징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럼 각 직업별로 직업의 특징에따른 투기장 덱짜기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일 처음으로 법사를 다뤄볼건대, 미리 말씀드리면 법사는 만능형에 가깝기 때문에 특별히 한쪽을 우선시해야 한다는 경우는 없습니다

     

     

    1.법사

    제가 생각하는 현재 투기장 순위 1위는 법사입니다. (특히 물의 정령은 제가생각하는 투기장 사기카드중 하나입니다.)

     

     

     

    1)법사의 영웅능력과 직업카드들을통해서본 법사의 컨셉

     

     

    (1)화염작렬 - 피해 1을 준다.

    (2)화염구, 불기둥(화염법사) - 단일카드로서 코스트대비 최고의 단일딜, 광역딜

    (3)물의정령, 눈보라(냉기법사) - 빙결효과를 이용해 적의 필드유닛을 한턴동안 쉬게 만듬 

     

     

     

     

    2)투기장에서 법사가 강한이유

     

     

    법사는 직업 컨셉상 연계없이 단일카드로서 가장 강한 딜을 가지고 있습니다. 애초에 제대로된 연계를 기대하기 힘든 투기장에서 이러한 법사의 특성은 당연히 탄력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4턴에 나오는 설인이나 물의정령을 코스트손해없이 1:1교환을 할 수 있는 카드는 화염구랑 사술정도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상대방은 7턴 이후부터 항상 광역 4데미지를 생각해야 되기 때문에 하수인을 마음대로 올리지 못하게 됩니다. 특히 투기장에서는 상대방의 광역이 몇장인지 도무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레더에서와 같은 카운팅은 의미가 없습니다. 오히려 현재 핸드에 불기둥이 있는지 없는지 한번 시험해보면서 알아보는게 더욱 효과적이죠.(불기둥이 있으면 불기둥을 쓸만한 각을 만들어주고 불기둥을 쓰는지 확인해 보기)

     

     

     

     

    광역을 생각해서 대형하수인을 하나 냈는데 양변이나 화염구가 나와서 필드를 역전당한다거나, 반대로 위니들을 잔뜩 냈는데 광역에 한번에 정리당해서 핸드수차이때문에 지게되거나, 이런 고민을 항상 상대방에게 강요하기 때문에 법사를 상대하는건 언제나 피곤합니다.

     

     

     

     

    그리고 투기장에서 법사가 강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대부분의 주요 키카드들이 일반카드라는 점입니다. 투기장에서 키카드라고 뽑히는 것들이 저격마법, 광역마법, 제압기, 공체합이 높은 하수인인대 법사는 화염구, 양변, 불기둥, 물의정령이 전부 일반카드이기때문에 다른 직업덱들에 비해서 평균적으로 강한덱을 뽑을 수 있게됩니다.

    (주술사도 전체광역을 가지고 있지만 희긔등급이기때문에 투기장에서 광역없이 게임을 해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3)법사의 특징을 어떻게 이용할 것인가(투기장 덱짜기)

     

     

     

    투기장에서 법사는 나오는 카드들에 따라 덱의 컨셉을 유동적으로 바꾸기 용이합니다. 화염구와 불작을 이용하여 상대영웅의 피를 깍아내는 덱을 만들수도 있으며, 화염구와 양변을 이용해 후반에도 거대하수인을 손쉽게 잡아내면서 필드장악을 유지하면서 이길수도 있습니다.(투기장에서 화염구는 정말 만능에 가깝습니다.) 

     

     

     

    우선 투기장에서의 법사는 영웅기술이 하수인에게 대미지를 줄 수 있는 기술이기 때문에 게임의 템포를 조금 늦게 가져가도 심각하게 말리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초반부터 영웅기술을 자주 사용하게 되면 핸드관리는 할 수 있지만 게임의 템포 자체는 늦어집니다. 유일한 예외가 도적인대, 그렇기때문에 도적은 초반의 강함을 충분히 이용할 수 있는 덱을짜는게 승률이 좋습니다.)

     

     

     

    초반에 픽할때는 투기장 우선순위가 높은 카드들을 우선적으로 뽑아갑니다. 가장 이상적인 형태는 설인, 물의 정령, 허수아비등 하수인들이 두루 튼튼하고 화염구 다수, 불기둥2~3장, 양변 1장정도 잡힌 미드레인지덱입니다. 그런데 투기장의 모든덱이 마음대로 되지는 않겠죠. 

    픽을하다 보면 몇가지 애매모호한 선택을 하면서 덱이 길이 갈리게 될텐데 후반부 덱을 완성하면서 고민할만한 몇가지 예시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밑에서 제시하는 카드들은 뽑혀진 덱에 따라서 우선순위가 어느정도 변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정말 특정한 경우가 아니라면 늑대기수를 물의 정령대신에 뽑지는 않습니다.)

     

     

     

     

    (1)광역이 잡히지 않는다.

     

     

    -꼭 법사만이 아니더라도 광역이 없는 경우는 게임을 하면서 필드를 장악당하면 (특히 위니덱) 뒤집기가 힘든경우에 해당됩니다. 그래서 "초반의 필드 싸움부터 강함을 유지하는것" 과 "필드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하수인(돌진, 버프등)과 저격마법을 뽑는 것" 이 필요합니다.

    (필드에 영향을 줄 수단이 부족하다면 이와같은 하수인들도 '6코트 5대미지 마법'과 같은 느낌으로 뽑는게 필요기도 합니다.)

     

     

     

    (2)광역때문에 눈보라를 집었더니 눈보라가 2장이상의 덱이 되었다. 또는 냉기 돌풍이 많이 잡혔다.

     

     

    -눈보라도 좋은 광역이기는 하지만 대미지 측면에서만 보면 6코스트 2대미지는 그렇게 효율이 좋은 광역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광역 2장이상 뽑은상태에서 또 불기둥을 2장 이상 뽑기는 조금 부담스러워 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때는 눈보라의 이점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게, 덱의 무게를 조금 낮추어서 영웅의 피를 직접적으로 깍아내는 덱을 짜는편이 좋습니다. 눈보라로 얼려놓고 하수인으로 필드를 정리하는 그림 자체가 효율이 그렇게 좋지 않기때문에 눈보라로 얼리고 본체를 압박하는 그림을 머릿속으로 그리면서 덱을 짜는게 좋습니다.

    이때는 위와같은 피니쉬카드들을 덱에 추가하는것도 고려해볼만 합니다.

     

     

     

    (3)초반부터 불작이 잡혔다

     

     

    -불작은 너프된 이후로 더욱더 하수인에게는 넣기 아까운 마법이 되었습니다. 불작하나때문에 후반부에 덱 자체를 뜯어고칠 필요는 없지만 만약 불작이 초반부터 잡혀있다면 투기장픽들을 보면서 언제든지 적 본체를 공략하는 덱을 짤 준비를 해두는것이 좋습니다.  

     

     

     

    (4)화염구가 너무 많은것 같은데?

     

     

    -괜찮습니다. 화염구는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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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의 마법사로 플레이한 덱입니다. 특색있는 덱이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스크린샷을 찍어놓지를 않아서 라그나로스가 잡혔던 무난히 강한 이상적인댁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기보는 없지만 위덱을 잡을때 마나지룡과 3레벨 좋은하수인들이 많이 뽑혀서 여차하면 초반에 힘을 줄 수 있게 환영복제와 냉돌을 추가했습니다. 얼음화살이 나오길 기대했지만 나오지않아 마무리하면서 2레벨 하수인을 더 넣었구요.

     

    근대 아래덱의 경우는 꼭 초반에 집중한다기보다는 고랩들이 충분이 뽑혀서 1~2장은 손해를 보더라도(1:1교환을 하지 못하더라도) 손패가 말리지는 않겠다 라는 생각으로 덱을 짠 경우입니다.

     

     

    Lv41 크랏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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