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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우리 모두는 명치충입니다.

프야동매니저
댓글: 67 개
조회: 13591
추천: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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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4 00:11:21
하스스톤은 명치를 때려서 적영웅의 체력을 0으로 만들면 이기는 게임입니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내 킬각이 적의 킬각보다 먼저 나오면 이기고

그 반대면 집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이기는가' 에 대한 대답은 간단합니다.

내 킬각을 적보다 빨리 끌어내든지 (공격형)

상대의 킬각을 최대한 방해해서 내 킬각 뒤로 늦추든지 (방어형)

이걸 자주 사용하는 TCG 용어를 빌리자면

각각 어그로 덱, 컨트롤 덱이 되는 거고요.

그러나 어느 쪽을 선택하든,

적의 명치를 공격해서 체력을 0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점은 같습니다.


여기 분류되지 않는 덱들도 마찬가집니다.

콤보덱? 주덱?

콤보 만들어서 결국 뭘 합니까?

효율 높은 하수인 위주로 내서 필드 우위를 점하면 결국은 뭘 하죠?

당신이 그 어떤 덱을 짜든

상대 체력을 0으로 만들어야 이긴다는 전제는 결코 변할 수가 없으며

반대로 이야기하자면, 상대 체력을 0으로 만들 수만 있다면

그 후 상황은 생각할 필요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당신이 이겼거든요. you win.

물론, 그 반대도 마찬가지니 알아서 막으셔야겠지만요.


여기서 정말 말하고 싶은 건

'명치를 쳐라' 라는 지극히 당연하고도 안 시켜도 알아서 할 일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덱을 짜든 플레이를 하든 하다 못해 카드 한 장을 낼까 말까를 생각하든

이 '우리 모두는 명치충'이라는 대전제에 입각하여

조금이라도 나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생각하라 는 겁니다.

좀 더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생각 없이 좀 하지 마라'고 하고 싶습니다만

'그럼 무슨 생각 해야 되는데?' 라는 역질문이 뻔히 나올 것 같아서

우리 모두는 명치충이다 라는 대전제를 들고 나온 겁니다.


위에서 든 예시 중에 카드 한 장을 낼까말까 고민하는 경우를 상상해 봅시다.

예를 들어 나는 냉법, 상대는 명치스랄이고

이미 얼화 1장을 소모한 상태에서

내 손의 얼화 1장을 내서 하수인을 짜를까 그냥 맞을까를 고민중이라고 가정해 봅시다.


먼저 내 킬각부터 봐야 합니다.

당장 이번 턴에 얼화 또는 다른 딜카드로 킬각이 나옵니까?

그럼 당신의 고민은 전제부터 잘못됐습니다.

얼화를 왜 적 하수인 정리에 써요?

적 명치에 꽂든 다른 번카드를 쓰든 벌써 이겼는데.

이상한 고민 하지 말고 스랄 명치나 때리세요.


당장 킬각이 안 나온다면

내 킬각은 몇 턴쯤 나올 것 같습니까?

적 하수인 정리에 얼화를 쓰면 확실히 킬각이 느려지네요.

그렇다면, 킬각을 위해 얼화를 아껴도 될 만큼 킬각이 빠르게 옵니까?


여기에 대한 답을 찾으셨다면

적의 킬각은 언제쯤 나올 거라 생각하시나요?

(단 이는 명치스랄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입니다. 명치스랄을 모르는 분은 답변이 어려우실 겁니다.)

바로 다음 턴이 확실하다고요?

그럼 빠른 튀지컬 가셔야 됩니다.

얼화를 안 쓰면 바로 다음 턴일 가능성이 높습니까?

그럼 볼 거 없습니다. 얼화 써야 돼요.

둘 다 아닐 경우가 고민되는 문제인데

적의 핸드가 판타스틱한 수준으로 가질 거 다 가지고 있는 걸 가정하시나요?

물론 거기까지도 대비가 다 되신다면 그건 이미 거의 가져온 게임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그렇게까지는 되지 못할 것이며

다만 상대가 냈거나 낼 카드들에 대한 대응책을 생각하는 정도겠죠.


이제 거의 다 오셨습니다.

이 얼화를 하수인 정리에 쓰면

내 킬각은 몇턴 정도 늦춰지고

적 킬각은 몇턴 정도 늦춰질 것 같습니까?

짧게 이야기하면, 이것만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얼화를 어디에 쓰는 게 더 이익인지 답이 나오실 겁니다.


이 길고도 당연한 이야기는

아만보인 제 친구가 소스를 제공했습니다.

친구가 방밀전사를 하겠다길래

방밀전사 어려운데 어떻게 하려고? 라고 물었더니

그냥 방어도만 쌓으면 이기는 거 아냐? 라고 대답하더라고요 ㅋㅋ

그 때는 어이가 없어서 할 말을 잃었는데

명치충 이론으로 생각하면 뭐가 잘못되었는지 설명해 줄 수 있습니다.

1. 상대는 킬각을 재고 있기 때문에 내가 방어도를 쌓게 내버려 두지 않는다.

2. 방어도를 쌓는 것은 내 명치를 보호하는 수단일 뿐이다.

적의 명치를 까려는 수단에 대한 생각이 전무함

... 라고 설명해 주려다가

이렇게 아예 인벤 팁게에 글을 적게 됐습니다.


엥? 이거 너무 당연한 거 아니야?

라고 생각하시는 당신

솔직히 말해 봐요.

지금이야 당연하다고 말하시겠지만

제목만 보고서 '이건 또 무슨 신선한 개소리야?' 라는 생각으로 클릭하진 않으셨는지?

너무 당연한데도 우리가 의외로 많이 놓치고 있는게 바로 이겁니다.


그리고 명치 운운하다 보니 제가 마치 렉사르 협회에서 온 사람인 것 같지만



사실은 모든 영웅을 통틀어서 렉사르 레벨이 제일 낮습니다.

렉사르 협회원 아닙니다 믿어주세요

Lv51 프야동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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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67)

새로고침
  • 프야동매니저16-05-1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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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그 말씀도 맞는 말이죠
    어그로 덱이 아주 원초적인 덱이라서
    필드싸움 신경 안쓰고 명치만 죽어라 치다 보니까
    사람들이 필드에선 안밀리기 때문에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상대의 덱이 더럽기 때문이라 여기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상당히 잘못된 시각이라 봅니다.
    물론, 해당 덱이 너프 먹어야 할 정도의 OP인 경우는 당연히 제외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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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호한K16-05-14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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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분 말씀은 체스할때 체크메이트로 만들면 직접적으로 상대킹을 잡는행위를 하지는않지만 게임에서 이기는것처럼 상대의 모든수를 막아냄으로써 항복을 받아낸다는 뜻이신거같은데. 극단적으로 따지면 결국 탈진도 명치딜인건 사실이지만 그건 다른사람들과는 의견이 조금 갈릴수도 있겠네요
    답글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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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호한K16-05-14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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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치충이란 단어를 사용한거 자체가 다른사람들 입장에선 선입견을 가지게 할수밖에 없는데 '본문에서의 명치충 = 어그로덱 이라는 뜻이 절대 아닙니다.' 이거 한줄이라도 글앞쪽에 넣어둬야할듯
    답글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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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셀레스티16-05-14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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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진을 고려하면 방어도도 명치보호해서 상대를 이기는 전략 중의 하나입니다.
    가능한 경우에는 써 먹을 수 있으면 좋습니다. 문제는 하수인 누적딜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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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야동매니저16-05-14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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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적딜 수단이 하수인이든 뭐든 상관없습니다.
    방어도 쌓는 걸 상대가 구경하고 있다면 이기는 거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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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리모비16-05-14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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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웽16-05-14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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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라색은 경험치 수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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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야동매니저16-05-14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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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숫자가 레벨이고 경험치바가 보라색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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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쏘지내꺼16-05-14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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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틀린말아닌데 비공이 왤케 많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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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선핵16-05-16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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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래 멍청이들이 당연하다고 생각되면 비공주는 법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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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ueI16-05-14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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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글 같은데 비공이 많네요. 추천으로 균형 좀 맞추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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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야동매니저16-05-14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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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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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엔젤16-05-14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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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라인드 된 코멘트입니다. [내용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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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야동매니저16-05-14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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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의 세 줄을 안 읽으셨다면 (혹은 무시한다면) 그럴 수도 있겠네요.

    먼저 내 킬각부터 봐야 합니다.
    당장 이번 턴에 얼화 또는 다른 딜카드로 킬각이 나옵니까?
    그럼 당신의 고민은 전제부터 잘못됐습니다.

    한줄로 요약하자면
    '이번 턴에 킬각이 바로 나오는지 체크하고, 그게 OK일 경우'
    저렇게 하라는 겁니다.
    당장 킬각이 나오면 이긴 건데 게임을 끝내야지 왜 하수인을 정리할 고민을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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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극남생16-05-14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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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해를 완전히 못했네
    게임이 끝나는데 어떻게 스노우볼이 굴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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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극남생16-05-14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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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ㅁㅊ파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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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랙바니16-05-1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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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딱 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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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랙바니16-05-1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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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ㅁㅊ 보딱됫어.. ㅂㄷㅂ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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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리희네16-05-2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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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씹난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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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readnaught16-06-0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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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각하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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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엔젤16-05-14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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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반 전개는 정확히 하시드만 마무리가 영. ㅋㅋ

    님이 아셔야할게.. 공격력 9고 방어도 1이던  공격력 1이고 방어도 9이건 간에..
    서로 부딪히면 비기게 되어있어요! 결국 이기는 자는 운영에서 이기는자가 승리하게 되어있지요! 그리고 전자같은얘는 피통이 너덜너덜해서 걍 뒤지지나요! 승리의 방법은 본인이 선택하는거에요! 강요하지 마세요!

    템포가 빠르냐 느리냐 차이일뿐..

    제목을 가루 빨리 모으는 방법으로 하셔야 맞을거 같네요!

    괜히 씹랄이 힐기사, 방밀전사한테 빌빌대는게 아녀요! ㅋㅋ 

    롤에서. 탱커, 딜탱. 원딜의 물고물리는 상성 생각하심 답나올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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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야동매니저16-05-14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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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뭔가 오해하시는 것 같은데
    본문에서의 명치충 = 어그로덱 이라는 뜻이 절대 아닙니다.
    본문을 그대로 복사하자면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이기는가' 에 대한 대답은 간단합니다.
    내 킬각을 적보다 빨리 끌어내든지 (공격형)
    상대의 킬각을 최대한 방해해서 내 킬각 뒤로 늦추든지 (방어형)
    이걸 자주 사용하는 TCG 용어를 빌리자면
    각각 어그로 덱, 컨트롤 덱이 되는 거고요.
    그러나 어느 쪽을 선택하든,
    적의 명치를 공격해서 체력을 0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점은 같습니다.

    만약 명치충 = 어그로덱 이라고 말했다면
    컨트롤덱은 언급할 필요조차 없었겠죠
    언급했다면 어그로덱보다 후지다는 뉘앙스로 말했을 거고요.
    제가 조금이라도 그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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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야동매니저16-05-14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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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머지는 전제 및 부연 설명이고
    진짜로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본문의 이 부분입니다.

    여기서 정말 말하고 싶은 건
    '명치를 쳐라' 라는 지극히 당연하고도 안 시켜도 알아서 할 일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덱을 짜든 플레이를 하든 하다 못해 카드 한 장을 낼까 말까를 생각하든
    이 '우리 모두는 명치충'이라는 대전제에 입각하여
    조금이라도 나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생각하라 는 겁니다.
    좀 더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생각 없이 좀 하지 마라'고 하고 싶습니다만
    '그럼 무슨 생각 해야 되는데?' 라는 역질문이 뻔히 나올 것 같아서
    우리 모두는 명치충이다 라는 대전제를 들고 나온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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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호한K16-05-14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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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치충이란 단어를 사용한거 자체가 다른사람들 입장에선 선입견을 가지게 할수밖에 없는데 '본문에서의 명치충 = 어그로덱 이라는 뜻이 절대 아닙니다.' 이거 한줄이라도 글앞쪽에 넣어둬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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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렌아이즈16-05-1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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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치충'이란 단어를 어그로덱에 한정하지 않고 사용했다면, 단어를 잘못 선택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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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ombieSteak16-05-1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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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진전 가서 상대 덱의 하수인을 다잡는것도 승리의 방식이죠, 우리모두 명치충이 아니라  우리 대부분 명치충인겁니다. 너무 단정적인 말투셔서 토 달고 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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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야동매니저16-05-1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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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진전도 결국 탈진으로 명치딜 주는 겁니다.
    명치에 딜 안넣고 이기는 덱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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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호한K16-05-14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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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분 말씀은 체스할때 체크메이트로 만들면 직접적으로 상대킹을 잡는행위를 하지는않지만 게임에서 이기는것처럼 상대의 모든수를 막아냄으로써 항복을 받아낸다는 뜻이신거같은데. 극단적으로 따지면 결국 탈진도 명치딜인건 사실이지만 그건 다른사람들과는 의견이 조금 갈릴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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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nkyu16-05-1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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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하스 튜토만 끝나도 알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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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야동매니저16-05-1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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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습니다. 
    근데 유명 프로 하스스톤 게이머조차도 가끔 킬각 놓쳐서 놀림감 되는 게 현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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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야동매니저16-05-1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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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약 한 순간도 놓치지 않고 무조건 실천할 자신이 있다면
    당신은 웬만한 프로게이머 이상의 실력자인 겁니다.
    프로게이머 데뷔도 진지하게 고민해 보세요.
    저도 가끔 놓치고 다른 사람들도 그럴 테니까 이 글을 쓰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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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야동매니저16-05-1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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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언급했던 친구처럼,
    그런 게 아예 머리 속에 없는 사람들도 있고
    우리는 그런 사람들을 아만보라고 부릅니다.
    그러니까 아만보든 고수든 항상 기억하고 생각해야 하는 내용이에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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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애플16-05-1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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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은 그냥 결과론... 하수인에게 딜 넣을지 명치에 넣을지 잘 모르겠다 싶을땐 명치쳐라가 하고 싶은 말인것 같은데 상대가 대무 둠해머를 들었으면 얼화로 봉인하고 다음턴에 내가 킬각 잡을수 있겠지만 불꽃토템과 블러드를 들고 있었으면 하수인 정리 안해서 내가 죽는 각이 나올수 있음. 이번턴에 내가 킬할수 있는데 못볼수 있으니 잘봐야 합니다. 이건 팁이라고 할수도 없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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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야동매니저16-05-1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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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전히 오해하셨습니다.
    만약 님 말씀대로 제가 무조건 명치만 쳐! 라고 말했다면

    이 얼화를 하수인 정리에 쓰면
    내 킬각은 몇턴 정도 늦춰지고
    적 킬각은 몇턴 정도 늦춰질 것 같습니까?
    짧게 이야기하면, 이것만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얼화를 어디에 쓰는 게 더 이익인지 답이 나오실 겁니다.

    본문에 이런 글도 안 적었겠죠?
    저걸 길게 풀어 쓴 내용도 있으니 천천히 다시 읽어 보세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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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야동매니저16-05-1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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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답글 달다 보니 암 걸릴거 같네요
    내가 그렇게 어렵게 적었나..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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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셀피l16-05-1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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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도는 좋으나 대강 보는 사람은 오해하기 좋은글이네요...
    이글을 중심으로 더러운덱과 클린덱같은걸 나누는 의미가 없어졌음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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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야동매니저16-05-1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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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그 말씀도 맞는 말이죠
    어그로 덱이 아주 원초적인 덱이라서
    필드싸움 신경 안쓰고 명치만 죽어라 치다 보니까
    사람들이 필드에선 안밀리기 때문에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상대의 덱이 더럽기 때문이라 여기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상당히 잘못된 시각이라 봅니다.
    물론, 해당 덱이 너프 먹어야 할 정도의 OP인 경우는 당연히 제외하고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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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랙바니16-05-1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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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덧댓글이 저도 동감하는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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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쓰레쉬바나16-05-1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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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맞는말인듯 
    킬각 안보고 방어도만 쌓을거면 아버지도 안넣고 라그도 안 넣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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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지막페이지16-05-1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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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스에선 덱 고갈에 의한 패배도 영웅 체력감소의 형태로 구현했으니...게임의 전개를 극단적으로 단순화시키면 명치딜 외엔 이길 수단이 없죠.
    아 탈진조차 생각 안하고 순수하게 괴롭히는 발암유발덱은 좀 다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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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마놀16-05-14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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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좆밀전사는 방어도만 쌓으면서

    상대하수인 정리만 하면 이기는게 맞음.

    좆같이 플레이해서 이름도 좆밀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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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린법사냥꾼16-05-14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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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성똥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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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카16-05-1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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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시나 해서 묻는말인데 전설 뒷면 가지고 있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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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야동매니저16-05-1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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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1월에 처음 땄습니다.
    아마 여기 인증샷란에도 올렸던 걸로 기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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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위트캔디바16-05-1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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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당연충이 될수밖에 없는글이라 비공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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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야동매니저16-05-14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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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말씀이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상대의 핸드와 드로우될 카드, 나에게 드로우될 카드는
    어디까지나 예측/추측할 뿐이고
    결과론에 따라서 옳고 그름이 결정되는 것도 맞습니다.

    그러나 예측이 결국 결과론이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예측을 하는 플레이와 하지 않는 플레이의 승률은 많이 차이나기 때문에
    비록 플레이 당시에는 정답을 알 수 없다는 것이 맞다 해도
    예측 자체가 의미없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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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야동매니저16-05-14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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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냐면, 상대와 나의 드로우 운, 눈치나 예측으로 예상한 적 핸드에 대해 생각하며 플레이한다면
    그걸 맞출 수도 틀릴 수도 있겠으나
    적어도 막심한 손해가 나는 어이없는 실수는 안 할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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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노루협회장16-05-1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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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ㄹㅇ어그로로4급가니까 저런생각이나오지 컨덱으로전설은찍어줘야 실력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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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똥컴시대16-05-15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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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치같은 개똥같은 소리하네 사제는 상대명치 때리지도 못하는데 하수인 정리하고 이제 좀 때려볼만하면 서렌하고 쳐나가는것들이 명치를 쳐서 이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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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적위니흑마16-05-15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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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약 사제가 정리만 하고 명치를 못치는 직업이라면, 당연히 사제를 하지 말아야죠. 이길 수 없으니.
    물론 사제는 충분히 이길 수 있는 직업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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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닥이16-05-15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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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이때까지 본인이 모른 걸 깨닫고나서 딴 사람한테 생각 좀 하고 플레이하라고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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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곁애16-05-1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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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복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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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고냥16-05-1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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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러운 덱의 기준은.. 별 생각 안하고 내기만 해도 너무 높은 승률을 보장하는 어그로 덱을 주로 말하는데, 리노잭슨이 나오기 전까지 돌냥은 가히 노양심덱이라 할만했음.

    스타일을 두고 더러운덱이라고 하는 게 아니라 조작성이 쉽고, 구하기도 쉬운데, 여러 덱을 거의 잡을 수 있는 카운터가 없다시피한 고승률덱..

    결코 어그로가 노양심으로 쓰인적 없음.

    다시 말하면 승률>조작성(초보도 하기 쉬운)>카드레어도 가 결정지었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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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고냥16-05-1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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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친구 말도 일리는 있음. 방밀전사는 그냥 방어도만 쌓아도 이기는 거 아니야? 라는 말은 친구가 초보여서 한 얘기라면 어느정도 추측할 수 있지만, 방밀전사나 다른 덱도 그냥 코스트 맞춰 내기만 하면 중간은 감.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아무리 못해도 마나코스트만 맞춰서 내고, 운이 따라주면 승률이 40%이상은 나올 수 있단 얘기임. 방밀전사 승부를 결정짓는 분기들이 있긴 하지만, 친구말대로 방어도만 쌓아서 이길 수도 있음.

    대표적으로 방어도 2를 방어도 4로 바꿔주는 마상시합카드를 쓰고 방어도만 쌓으면 어렵지 않게 얼방법사 상대로 이기듯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님의 생각도 따지고 보면 일반 유저 수준을 과대평가한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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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엔젤16-05-15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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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만 의도가 그런 의도라도 글을 저렇게 애매모호하게 제 3자가 봣을때 클린하지도 않고 직관성도 없으며 가독성도 없는글은 오해를 받기 일쑤죠!
    님의 글을 다시한번 읽어보세요! 어디가 오해받기 쉬운가 

    멋져보일라고 말 어렵게 쓰지말고 쉽게 가독성 좋게 쓰란말입니다. 
    댓글 보심 모르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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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엔젤16-05-15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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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님의 헷갈리게 쓴것중에 하나가 본인은 상대를 몰라요!
    님이 뭣이간대 상대 킬각을 정확히 압니까?
    웃긴것중에 하나가 손패에 정확히 킬각이 들어와있지않는 이상
    본인이나 상대나 킬각을 님이 어떻게 아시는데요? ㅋㅋ

    킬각을 모르기 때문에 라인주도권이 우선이기에 명치보단 하수인 딱코에 맞춰서 정리하는거 기본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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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엔젤16-05-15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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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확히 님이 무엇을 말하려는지 알아요! 근데 그것도 덱마다 다른겁니다.
    정확히 님이 말하려는 의도는 명치덱과 일맥상통합니다.
    명치덱의 컨셉은 일단 명치치고 보면 상대피가 빨리 깍이니깐 킬각에 가까워옵니다.
    상대는 나의 명치를 칠수없습니다. 왜? 자신의 킬각당할 시간이 다가오기때문에 상대는 하수인을 정리할수 밖에없습니다. 상대는 공짜로 1:1교환해주고 난 명치만 까고 시간이 가면 갈수록 내 피는 30, 상대는 피가 0에 가까워지고 이런원리 아닙니까?

    근데 어그로덱은 무기 마법 돌진에 특화되어있어서 가능합니다만 타덱은 그게 아니죠!
    왜 그러면 필드에 만나서 비슷하게 대치되어있는데 가능하면 유리한 하수인 딜교를 할까요? 님 말대로 킬각에 가까워지기 위해서 명치를 치면 타덱은 그건 지는겁니다.
    왜? 그담에 유리한 딜교당하고 필드 클리어당하고 질거 불을 보듯 뻔하네요!

    차라리 친구분에게 명치덱을 하면서 깨달으라 하십쇼 ㅋㅋ
    본인이 이제 깨닫고 이런글을 여기에 적으시면 곤란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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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뿍이16-05-15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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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릴땐 달리고 막을땐 막아라. 후자 또한 본문의 주된 내용인 만큼 제목과 내용도 맞지 않고, 사족이 많을 뿐 오베때부터 계속올라오는 중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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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엔젤16-05-16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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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킬각이 적의 킬각보다 먼저 나오면 이기고 그 반대면 집니다. (X)

    내 킬각이 적의 킬각보다 먼저 나와도 제압당해서 필드 클리어당하면 집니다.(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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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녹차16-05-16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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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기는수를 생각해라 2 상대가 이기는 수도 생각해라 3 상대의 손패를 모른다는 제한적 정보속에서 누가 더 빠른지 판단해라 4 내가 빠르다면 내 할일을 해라 5 느리다면 상대의 킬각을 방해해라 6 항상 위 사항을 염두에 둘것 
    흔하고 쉬우면서도 실천하기는 어려운 말이죠 개인적으로 제목선정을 일부러 자극적으로 하신거 같아서 좀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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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노답16-05-17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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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하스에서 가장 어려운게 내가 몇 턴 뒤에 킬각을 잡을수 있는지에 대한것이죠. 지금 당장 손패만으로 킬각을 낼수 있다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결국 다음턴, 그 다음턴에 어떤 카드가 나올지 알 수 없기 때문이죠
    이번턴에 명치를 쳤을 경우에 다음턴에 딜카드가 나오면 승리, 딜카드가 나오지 않을 경우에 상대의 킬각이 먼저 나오기때문에 패배하는 상황에서, 정리해서 킬각을 늦추고 버티는 것과 명치를 달리는것중 어느 것이 옳은지 알수가 없습니다.
    결국 다음장에 달려있는것이죠.
     개인방송에서도 이런 상황이 자주 보이는데 이럴때 필드를 정리했다가 다음턴에 딜카드가 붙는 순간 채팅창에서는 카드에 대한 믿음이 부족했다 뭐 이런말이 나옵니다만,
    결국  다 결과론이고, 선택의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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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비긔여어16-05-1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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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만 이해가 안대나염.. ㅠㅠ 느조스 힐기사인데, 덱 구성상 적 필드 정리하는게 더 이득인 경우가 많던뎅.. 느조힐기덱은 굳이 적 명치를 한두대 더 치는거보단 적 하수인 정리하는게 더 나을때가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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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비형일루수16-05-1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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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퍄퍄-손놈-위니 협회에서 오셧으므로 무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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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드명드코16-05-1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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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똥글이 왜 추천이 이리도많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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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터널드레드16-05-2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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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 사람들 한테까지 강요하는 글로 보임 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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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터널드레드16-05-2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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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잘 쓰신듯 . 이 정도 길이 글 읽으면서 가독성이니 오햐의 여지 운운하는 사람들은 국어를 어디로 배우셨는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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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nasit16-05-2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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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도 깔끔하고 내용도 맞는데 댓글 보면
    뇌를 절개해서 usb 대뇌피질에 꽂아드려야 할 분들이 제법 보임
    어떤 게임이든 승리 조건이 있고, 돌겜에서는 그걸 명치를 조각내(거나 서렌치고 나가게 하거나)는 거임.
    작성자가 하고 싶었던 말은 할 수 있는 모든 선택지는 상대보다 빠르게 저 조건을 만족시킬 수 있는 상황을 만들도록 귀결시켜라, 라는 거고 필드와 스펠로 명치 조질 수 있으면 필드 정리가 아니라 명치를 쳐야지. 돌겜의 승리 조건은 명치를 조지는 거고, 완벽하게 우월한 필드도 이걸 위해 하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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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쓰레셔16-05-24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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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의 요지는 명치감별사가 되라는 말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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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던돌16-05-2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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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거 되게 쉽게쉽게 잘풀어준 글 아닌가
    '내가 아무리 개짓을 해봤자 상대 명치를 못털면 진다'라는 기본적인 논리를
    사람들이 까먹고 있으니까 머리 속에 박아주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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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둘이16-06-18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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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4 왓다갓다했는데 이거읽고 쭉쭉오르네요!! ㄳ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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