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1년 쉬고 3일째정도 되네요.
TCG가 그렇듯 자기만의 덱을 짜서 노는게 재밌는지라 티어 상관없이 하고 있습니다.
서론이 좀 길었고 , 하다하다 법사의 마법 뿅뿅뿅이 재밌어서 마법많이 쓸수 있는 얼법덱 짜다 보니
정말 희안한 덱이 되었습니다.
1. 덱 자체를 알려드리면
- 마나지룡
- 신비한 화살
- 얼음창 2
- 환영복제
- 마술사의 수습생2
- 산산조각
- 얼음화살2
- 거울상
- 불꽃꼬리 전사
- 신비한 지능
- 얼음회오리 2
- 잊힌 횃불
- 주문사수
- 냉기돌풍
- 달라란 지원자
- 변이
- 정신나간 서리술사
- 화염구
- 소환의돌
- 신비술사의 고서
- 에테리얼 창조술사
- 눈보라
- 리노 잭슨
- 얼굴 없는 소환사
- 타우릿산
- 불기둥
2. 덱 컨셉
: 일단 기본적으로 얼법의 특성상 버티기가 주 목적입니다. 다만 제덱은 얼법으로서 마법으로 깡딜 넣는다기 보단
오히려 필드 장악을 통한 승리를 목적으로 합니다.
1) 초반
- 3코 마법인 잊힌횃불은 써주되, 얼음화살, 얼음창과 같은 마법들은 중후반을 위해 자제하며
영능과 환영복제,마나지룡, 수습생과 거울상으로 버티기.
2) 중반 (저는 4~5코부터 중반봅니다. - 원래 그런거 였다면 저는 복귀유저니까 넘어가주시는걸로 )
- 불꽃꼬리전사, 정신나간 서리술사들로 얼음회오리,냉기돌풍,눈보라 등으로 필드를 얼리거나 녹이는걸로
(공격마법도 쓰면서) 후반을 바라봅니다. 필드를 장악하면 좋고 그게 아니라면 얼음회오리 등으로 버티면 됩니다.
중반인데 고코가 나올경우 양변 또는 + 을 연계하여 터트려 줍니다.
3) 후반 (대략 8코 이상)
- 이쯤이면 제가 노리는 필드장악의 꽃! 소환의돌이 나옵니다.
( 담턴전에 터질수 있으니 어그로용 서리술사, 불꽃꼬리 등 기타 유닛들에게 최대한 마법을 사용케 하거나 공격을 안할수 없게 만듭니다.또한 나오고 터지면 의미 없기에 최소 3코이상짜리를 쓸수 있는 8턴에 사용하는겁니다.
- 소환의돌이 나오기전 패가 빵빵하고 타우릿산이 코스트를 적절하게 낮춰 줬다면 최고입니다.(소환의돌 특성상 최소 3~4는 되도록 --타우릿산 낸후 소환의돌을 내면 거의 최상타) 이쯤되면 소환의돌을 잡을려면 최후의 비장의카드를 꺼내거나 해야합니다. (이미 필드장악 후 - 충분히 뚜까패서 남아있는 마법으로 잡을수 있음)
- 카드들의 수급은 신비술사의 고서나 에테리얼 창조술사 주문사수를 통해 조금씩 얻으며 운이 좋을시
신비술사의 고서에서 신비술사의 고서가 무한으로 나오는 신기를 볼수 있습니다.(한번에 최대 4번까지 타먹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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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를 끼는 도적,전사,성기사의 경우에는 서리술사 + 얼음회오리를 통해 영웅까지 얼려지며 소소한 마법을 쓰며 무기사용을 못하도록 하여 무기사용덱에 한해서는 파워 카운터로 보시면 될거 같습니다.(물론 개말리면 노답)
마법의 경우 순삭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신 영웅의 피를 15이상은 해주며 필요시 잭슨으로 하여금 부활시키면 좋습니다.
초반에 원하는데로 안될경우 얼음회오리와 냉기돌풍으로 버틴후 소환돌 없이 불기둥 써서 필드를 다시 가져오기도 합니다.
*제일 좋아하는 상황*
서리술사와 불꽃고리전사가 함께 필드에서 살아 있는 경우
이때는 마법하나 소소하게 쓰면서 나오는 필드 얼리고 혼자 녹이며 영웅 직타 때리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특히 이때 적이 무기덱인 경우 폰을 던지는 모습이 눈에 훤할 지경입니다.
타우릿산으로 소환돌 코 낮추고 마법난사.
정말 최고의 희열을 느끼는 순간입니다. 특히 타우릿산 낸후 소환의돌 코 낮추고 드로우가 불기둥,
타우릿산은 알아서 죽고( 불기둥코스트다운 ㄴㄴ) 소환의돌이 생존후 불기둥사용후 안토니다스가 나오는 경우
거의 질수가 없습니다. 덱 특성상 저코 마법이 넘치다 보니 이때 0코스트로 패에 남을경우 2~3턴이내 끝납니다.
무한 고서 사용으로 엄청난 딜량!
소환의돌이 허무하게 죽는다 해도 얼법 덱의 특성! 바로 버티며 적필드 녹이기 입니다.
이때 30장이라는 한계와 덱의 특성상 유닛이 다른덱에 비해 적습니다. 그래서 필드에서 밀릴 경우 마법난사후
현자타임으로 멍하니 죽을수 밖에 없죠.
그런데!!! 고서를 깟더니 고서가 나온다면 !! 1번만 더 나와도 마법카드를 5장을 얻게됩니다!! 아무리 썩어도 준치인게
저에겐 서리술사와 꼬리전사가 있습니다. 정말 최상으로 소환돌까지 남아있다면 이게임은 70%는 이기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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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됐건 재미는 있는데 생각보다 연승을 계속 할수 있을만큼 안정성도 떨어지며, 돌냥 같은 명치덱이나 소환물덱에는
취약한 모습을 보이죠..
현재도 재밌지만 추가적으로 바꿔서 더 재밌게 굴릴수 있는 방안에 대해 정보를 얻고 싶어 올립니다.
많은 답변 바라며 , 얼법 마법이 주력 덱인 관계로 얼법이라 칭하였으니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무슨 나불대는 책인가도 좋아보이긴 하던데 덱이 굴러갈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