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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게임이 시작되면 3장의 카드를 드로우하게 된다. (시작전 한번의 셔플이 가능하다.)
여기서 만약 내가 1,2,3 코스트의 위니를 15장 넣었다고 해도 핸드에는 안잡히는 경우가 있다.
드로우가 되어 나오는 카드는 확률이 존재한다.
상대방은 1,2,3 코스트의 위니를 10장을 넣었는데 핸드에 3장중 2장이 잡힐수도 있다.
그렇다고 여기서 게임을 포기하겠는가??
물론 상대 필드에 저 코스트 위니가 올라오면 압박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압박은 1,2턴이 지나면 역전이 가능하다.
첫째로, 광역마법이 잡히는 경우로 카드 한장으로 필드 정리와 함께 상대 카드의 소모효과와 공격권을 가져올 수가 있다.
두번째로, 위니정리에 좋은 어빌이나 능력(상태 또는 버프)을 가진 카드의 존재이다.
이경우는 어떤테마의 덱을 짰느냐에 따라서 경우의 수가 갈린다.
노말카드를 예로 든다면 허수아비(부활시 능력) 같은 카드를 대표적으로 뽑을 수 있다.
상황에 따른 경우이며, 직업과 효율이 좋은 카드는 많을 것이다. (능력을 가진 카드는 침묵에 걸리는 위험이 존재한다.)
- 상대가 침묵가능한 카드가 핸드에 있다면 허수아비한테 아깝지 않게 쓸 것이다. -
세번째로, 유닛과 마법의 연계로 상황을 역전하는 경우이다.
마법과의 연계는 무궁무진하다. 소환, 버프효과, 또는 살상을 하는 방법등 많이 존재한다.
네번째로, 무기를 이용한 필드를 정리하는 경우이다.
또는 전설카드 하나만으로 상황이 역전되는 경우도 많다.
상대 턴에 상대필드에 거인이 많이 나왔다고 이긴다는 보장이 없다.
덱을 짤때 내덱에 데스윙을 넣었다면 데스윙으로 전멸과 공격권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남이 하는 경기를 보며 운빨이네 뭐네 이런 말들을 하지만 결과적인 것이며, 덱을 짜는 과정에서 여러가지 경우의 수를 생각하고 카드를 넣었으니 적절한 상황에 드로우가 되어 카드가 핸드에 잡힌다고 그것이 단지 운빨이라고 보긴 어렵다. 덱구성카드라 해봐야 겨우 30장이다. 시작시 주는 카드 3장+1장을 제외하면 26장이다.
그렇기에 핸드에 잡히는 카드를 얼마나 적절하게 (선택)판단하고 운영하느냐에 따라 그 판의 판도가 충분히 바뀔 수 있다.
또한 눈에 보이지 않는 상대의 심리를 적절히 이용한다면 좋은 효과를 볼수도, 실책이 될 수도 있다.
다양한 테마덱을 만나보고 상대하다보면 상대가 어떤식으로 게임을 운영할지 어느정도 감은 잡힐 것이다.
공식 대회의 경기에서 하나의 부분 적인 요소를 가지고 운으로 치부하기엔 그 과정에서 선수들의 게임을 풀어가는 운영 또는 판단들이 카드 한장 한장을 올릴때마다 고심한 흔적이 묻어있다.
그렇다고 운을 무시할 수도 없으니, 그냥 최선을 다하는거다.
게임이 시작되고 상대 카드 몇장을 보고 상대덱을 꿰뚫어 보는 감이나, 상대가 거인덱이라면 거인덱의 약점을 간파하고 있다면 나에게 유리하게 게임을 풀어 나갈 수 도 있다. (많이 상대 해보고 당해보고 격어보면 알거야..)
그리고 덱소스 공개하는거 다 받아들이는건 우습다고 생각한다. 본인에게 맞는 덱부터 찾아봐!
ps. - 본인이 어떤 스타일의 운영을 하는지는 알고 하자. -
나는 입롤은 좀 하지만 실제로 게임은 잘 못해. 그러니 걍 토달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