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 직업카드가 거지인 저로서는(방밀덱을 하고 싶었지만 방밀이 없...) 피치 못할 선택이었던 늑조디아 덱. 근데 의외로 쓸만하다?!?
원래 쓰고 있던 무기와 돌진으로 조합한 핵명치덱 보다 훨씬 승률이 좋더라고요.
늑조디아 덱의 특성상 나가자 마자 돌진에 광란, 내면 죄다 쓰면서 명치를 한방에 아작내는 덱인데요. 뭐, 다 아시리라 믿습니다.
즉, 늑조디아는
늑대인간 -3딜(격노시 4딜+질풍)
내면 분노-2딜x2
광란-3딜x2
돌진-2딜+돌진
의 콤보인데 10마나를 가정할 시 {늑인(4)+내면(4)+광란(6)+돌진(2)}x2(질풍)=32딜이 나옵니다.
물론, 전사가 드는 무기 딜로 적 영웅의 명치를 나려조겨 그 전에 끝내는 경우가 제법 많습니다만.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예측 못할 딜의 끝을 달리는 덱이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늑조디아 덱의 최우선 목표는 늑인, 내면, 광란 ,돌진을 손에 넣는것이라 카드 드로우를 기반으로 덱을 짜보았습니다.
우선, 제가 지금 쓰고 있는 덱은
0-내면의 분노x2
1-마무리 일격x2
2-이글거리는 전쟁도끼x2
2-격돌x1
2-광란x2
2-무쇠부리 올빼미x1
2-방어구 제작자x1
2-잔인한 감독관x2
2-전리품 수집가x2
3-돌진x1
3-방패 막기x2
3-고통의 수행사제x2
3-흉포한 늑대인간x1
4-죽음의 이빨x2
4-공포의 해적x1
4-노움 발명가x2
4-이교도 지도자x1
4-코르크론 정예병x1
5-난투x1
9-알렉스 트라자x1
입니다.
여기에서 카드 드로우 카드와 무기 카드, 기본 늑인 콤보 카드를 제외하면 올빼미,방어구,잔인한 감독관,이교도, 해적,정예병, 알렉스 정도입니다만. 저도 이 카드를 뭘로 넣어야 할지 몰라서 이렇게 짜보았 습니다.
올빼미는 결정적인 순간에 적의 도발을 뚫고 늑인 콤보를 넣을 수 있게 해주는 감사한 카드입니다. 게다가 2코라서 부담도 없기 때문에 괜찮은 선택이라고 생각은 합니다.
방어구 제작자는 초반에 드로우 카드를 던지는(전리품,수행사제 등등) 늑인 덱의 특성과 함께 필드 잡기를 무기로 해야만 하기 때문에 부담을 줄여보고자 넣어봤습니다. 2방어구 1잔인한 감독이나 1방어구 2잔인한 감독 사이에서 늘 고민하고 있습니다. 방어구 제작자+잔감 콤포는 3턴에 3/3짜리 하수인을 만들어 줄 수 있기 때문에 꽤나 초반 필드 싸움에 유리합니다.
이교도 지도자는 일단 카드 드로우 용으로 넣기는 했는데, 거의 카드 드로우에 써본 적이 없어서 뭐라고 말씀은 못드리겠 습니다만 어그로 끄는 용도로는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공포이 해적은 전쟁도끼를 낄 경우 1코스트 죽음의 이빨은 0코스트로 내려가는 오지는 도발 카드 이기 때문에 한장은 필수로 넣어야 한다는 여러 덱들을 참고하여 넣어보았습니다. 의외로 필드 싸움에 도움이 됩니다.
코르크론 정예병은 올빼미와 마찬가지로 여차 할 때 적의 도발을 뚫어두거나 아니면 늑인콤보 넣기 전에 미리 영웅 체력을 뚜까 패두기 위해서 넣어보았습니다. 여차하면 정예병에 죄다 걸고 달려서 이긴 경우도 있어서, 의외로 늑인덱의 숨은 복병 역활을 해주더라구요.
알렉스 트라자는 적 전사가 방어를 오지게 쌓거나 혹은 적이 괴랄한 도발 등으로 무장을 했을 때 적의 체력을 훅 낮추어 콤보를 편하게 해 줍니다. 결국 15체력이면 늑인 콤보는 늑인+돌진+내면 으로 충분하기 때문에 코스트가 6코로 줄어듭니다. 남는 4코로 정예병이나 주문을 통해 도발 등을 제거 하고 달릴수 있게 해준다는 것이지요.
이상 제 덱에 대한 설명이었습니다만... 제가 봐도 허술한 덱이긴 합니다. 그래도 많은 하스스톤 유저분들이 유리할 때 도발을 내는 것 보다는 딜 높은 하수은을 먼저 내서 게임을 빨리 끝내려고 하기 때문에 늑조디아 한방 콤보로 역전이 가능한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여기에서 제가 도움을 바라는 점은 카드 드로우를 좀더 확실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나, 이교도를 대체할 카드, 아니면 이 늑인 덱의 영원한 카운터인 방밀 전사나 마나보호막 법사 등을 어떻게든 이겨 볼 수 있는 플레이 방법에 대해서 보완을 부탁드립니다.
하스 시작한지 3개월 만에 처음 짜본 정상적인 덱(그 전에 기계 드루이드 덱은 워낙 망이어서..)고수분들의 많은 도움 부탁드리겠 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