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이틀 연속 전설 카드를 얻었는데...
하필 밀하우스 마나스톰 이틀 연속 2장 입수 입니다.
혈법사 탈로스, 리로이 젠킨스, 수석땜장이 오버스파크, 흑기사 나왔으면 좋았을텐데.
2장 다 가지고 있다가 픽스 되면 다른 전설을 만들까 하다가...
1장 추출하면 1800 가루라서 전설 하나 만들려고 하는데.
현재 제가 보유하고 있는 전설은 밑에 인장에 있고,
방밀 전사가 어떤 전설을 보유하면 승률이 조금 오를까 싶네요.
일일 퀘스트나 다른 직업도 재미 삼아 간간히 하긴 하는데
전사가 본 영웅인지라...
실바나스 윈드러너, 케른 블러드후프, 티리온 폴드링 같이
보호막 상대 힘들거나 죽음의 메아리 효과 상대하기 힘든 애들...
피 12이상 용급들 상대하기 버거워서 땜장이가 땡기긴 하는데.
그리고 난투 타이밍이 방밀 전사만 해당 되는게 아니라
필드를 제압당한
상대적으로 광역기가 부실한 전사의 고질적인 문제이긴 합니다만
(특히 대주술사전은 정말 미치겠네요.
데스윙을 넣어야 되나 생각이 들을 정도로 주술사전은 필드 제압하기 힘듭니다.)
현재 방밀 전사의 하수인 특성상
5코스트 난투를 가지고 필드를 가져오기란 쉽지가 않더군요.
실바나스 윈드러너가 전턴에 살아 있거나 침묵 안 맞으면
그 다음 턴에 난투로 가져오면 됩니다만
이런 경우는 정말 드물고...
난투로 상대방 하수인 정리 되고 내 하수인만 살아 남길 바라는 요행은
사실상 운에 맞기는 수순이고...
무기 전사 같은 경우 난투로 없애고, 무기로 남은 하수인 제압하고 하면
필드 복구가 어느 정도 되겠습니다만
상대적으로 무기의 비중이 적은 방밀 전사가 난투를 쓸 상황이 얼마나 되는지 의문이더군요.
그롬마쉬 헬스크림으로 킬각 잡을때 도발 덕지덕지 해둔 상대방 카운터로
도발 없애고 그 다음턴에 킬각 잡는 경우가 제가 난투 쓰면서 제일 많이 이득을
보는 부분이라고 생각이 들을 정도로 실바나스 6코스트가 정말 뼈져리게 느껴 집니다.
30장 중에서 난투 1장의 가치는 어느 정도 보시나요?
아마 30장 중에서 가장 먼저 빼게 된다면 저는 난투를 먼저 빼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사용하기 참 힘든 카드면서 도박을 통한 안정적인 부분은 많이 떨어지게 되서
저는 꺼리게 됩니다.
(현재 무기 제작자 2에서 1로 내리고
소용돌이1에서 2로 올릴까 생각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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