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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방밀밸런스에 관한 주관적인 생각

럼블러
댓글: 20 개
조회: 1757
2015-10-28 14:16:03
안녕하세요 하스를 시작한지 1년 도 되지 않은 13등급 뉴비 유저입니다만 저의 생각을 적고 피드백을 받아보고자 이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우선 주 직업은 흑마 사제이구요, 본론 부터 말하자면 다른직업은 다 그렇다 하더라도 방밀은 단한번도 이길수가 없기에
수많은 방밀전에서 느낀 방밀덱의 사기성에대하여 말해볼까 합니다.

우선 방밀은 탈진덱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요즘 방밀들은 심판관 트루하트, 방어구 제작사,  방패 여전사 등을 기용하여 초반부터 후반까지꾸준히 방어도를 높입니다. 그리고 비교적 후반 캐리력이 강한 하수인들을 갖고 있어 굉장히 무거운 편이지요.

상대하는 입장에서 일단 두가지 방법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1)초반부터 강하게 압박한다 2)후반 탈진전을 받아들인다.

1)로 갔을경우 나의 댁이 잘풀렸던가 내 댁이 어그로라 말릴수가 없는경우 어느정도 타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영능이 방여력 상승인 전사의 30 채력을 깍는것은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것도 방밀이 패가 말리고 내가 잘풀린 경우만 가능하지요.'
만약 방밀도 패가 잘풀리면 도끼 잡고 시작해서 앵간한 2/3 4/3 하수인 까지 다 잡을수 있습니다. 그리고 4코하수인들은 죽빨에 털립니다.
어그로덱이라 할지라도 이렇게 하수인들이 무기와 2대1 교환이 되버리면 정말 답이 업습니다. 왜냐하면 후반으로 갈수록 방밀은 점점더 방어력을 올리기 수월해지고 드로우 수단도 엄청 많기 때문입니다.
가벼운 덱은 이런 단단한 전사의 명치를 치기 위해서 많은 하수인들을 내놓아야합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경우 드로우력이 갑중의갑인 방밀은 난투를 찾아내서 개이득을 보고 겜이 터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플랜1-B 로 난투를 의식한 적은 하수인들을 유지하며 버프를 시켜서 난투피해를 최소화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전사는 마격 이라는 사기 카드가 있지요 하하;; 전사의 수많은 1뎀옵션에 1코 제압기 마격으로 플랜B 역시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같이크기를 선택한다면???
2)로 가면 더욱 암담하게 느껴졌습니다. 이건 오히려 방밀이 더욱 땡큐 하는 상황이지요 방어력이 미친듯이 올라서 20 을 웃돌게되면 데스윙이 떠도 방밀 한방에 툭맞고 죽습니다. 물론 이것도 1코라는게 함정 ㅋㅋㅋ
1코만 소비하고 또 방어를 4씩 올려대면서 드로우를 보고싶으면 수행사재를 내고 아니면 무기장전해놓던가 캐리형 하수인을 내기 시작합니다.

방밀의 하드저격기 는 방밀 2장 마격2장 그리고 불리할때 항상 뒤집을수있는 난투 1-2장 그리고 나이샤 1장

후반을 탈진전을 노린다면 4-5 저격기+필드클리어기(게대가 저코스트)를 들고오는 방밀을 상대로  그 누가 유리할수 있을까요? ㅠㅠ

진짜 다른직업은 몰라도 방밀만은 답이 없다고 느껴집니다. 돌파구를 못찾겠어요.

고수님들 조언,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Lv20 럼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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